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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의 아버지 안에서" 2016 하계 대성회 개봉박두!
 글쓴이 : 관리자
 

“만유의 아버지 안에서”

2016 하계 대성회 개봉 박두


2016 하계 대성회가 오는 8 1일부터 5일까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개최된다1 365일 중 단 4 5일만 허락되는 은혜의 잔치. 이날을 위해 성도들은 연초부터 휴가 일정을 맞추고, 해외에서는 항공편과 숙소 예약까지 대성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런 성도들에게 은혜가 조금이라도 더해질 수 있도록 곳곳에서 움직이는 손길들이 있다. 그들에게 하계 대성회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각 분야의 실무적 준비를 맡은 교역자, 직원들이 여주 연수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1-2주 전부터는 더 많은 교역자들이 작업에 투입된다. 성도들도 쉬는 토요일마다 새벽부터 여주로 출발해 봉사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지난 9일엔 미스바 성가대, 16일엔 남선교회와 장년부 요셉선교회 성도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여러 지교회들은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대성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라, 신 메뉴 미역 장아찌

하계 대성회 기간 성도들의 세 끼 식사를 책임지는 마르다 식당의 준비는 길게는 재작년부터 시작됐다. 여름철 무더위에 입맛도 돋우면서도 수천 명 분을 준비하는 단체급식인 만큼 김치, 장아찌가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시간에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 대성회 넷째날 식단에 등장할 매실고춧잎장아찌의 경우 매실은 작년 5월에, 고춧잎은 2014년 가을에 담가 놨다. 새 메뉴도 준비했다. 주인공은 미역장아찌. 미리 반응을 좀 살피려고 지난 7월초 주일 배식에 한 번 나갔는데 괜찮다는 평가. 건미역을 촉촉하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4-5개월 이상 지나야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2월부터 준비했다. 단골 메뉴인 소고기 미역국도 얼린 양지머리를 녹여서 핏물을 다 뺀 후에 삶고 일일이 찢어서 끓여내는 정성이 필요하다. 제육볶음도 그저 맛있다고 먹기만 했는데, 수백 kg의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식판위에 올려진다. 마르다 식당은 해마다 봄이면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1년을 묵혔다가 이듬해에 사용한다. 조미료도 쓰지 않고 엄마의 손맛으로 수천 명 분 음식을 준비한다. 무더위 속에 주방의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꼬박 4 5일 동안 새벽부터 밤까지 물마를 새 없이 준비하는 손길들이 있기에 성도들은 배불리 먹고 은혜 받을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마르다 봉사팀에는 60, 70대 봉사자들이 많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들도 해내기 힘든 4 5일의 시간, 체력 소진이 어마어마하다.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마르다 식당의 당부 한 마디. ‘배식 줄을 먼저 서고 그 후에 자리를 맡아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순환이 빨라져서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미슐랭도 놀랄 샬롬 레스토랑

대성회 기간동안 샬롬 식당은 해외 성도 전용 식당으로 운영된다. 매 끼니 수백인 분을 준비한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참석하는 외국인 성도들의 국가 비중이다. 지금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 비중이 높아 그들이 좋아하는 튀김류가 식단에 많이 등장하고, 아침은 빵과 샐러드 중심으로 마련된다. 국가별로 호불호가 없는 음식 위주로 준비를 하되 매 끼니 한식도 접할 수 있도록 마르다 식당 음식이 함께 세팅된다. 반응이 좋은 메뉴는 아무래도 불고기, 갈비찜 등이며 한 끼 전체를 중식이나 한식, 이탈리아 음식으로 준비하면 많이들 좋아한다고. 고국의 음식이 그리운 외국인 성도들이기 때문에 맛있게 드시고 말씀의 은혜를 많이 받아서 평강의 가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다.

 

그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올해 대성회 기간 동안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할 헵시바(청년 1) 봉사 인원은 70여 명으로 예상된다. 마르다, 샬롬 식당 봉사는 물론 브엘세바 카페에서 테라스 정리, 잔반 처리, 분리수거 그리고 베들레헴 판매 부스에서 떡볶이 튀김 보조, 수영장 안전요원, 게다가 대성회 전후로 설치 해체 작업 및 청소, 후반 뒷정리까지 끝나야 헵시바 봉사팀 임무가 마무리 된다. 기관별 협조 공문이 들어오는 대로 투입할 봉사 인원의 조정, 배치 계획을 세우고인원 투입 준비완료!” 상태다.

 

“전 세계 유일무이” 4천 성가대

기관별 성가대가 연합된 4천 성가대는 개·폐회 예배를 비롯해 저녁예배, 평강의날 감사예배 등 총 6번의 예배에 본 찬양과 봉헌송을 맡게 된다. 2번은 특송이 진행되어 4천 성가대는 10곡의 성가곡을 준비했다. 기관 성가대별로 악보를 먼저 전달해서 선곡된 찬양을 미리 연습하고, 대성회 1, 2주 전부터 함께 모여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한다. 그밖에 4천 성가대 티셔츠, 오케스트라 악기나 보면대 외 필요한 물품 준비는 물론 모리아성전 아래 성가대 본부 텐트 및 바닥 설치도 해야 한다. 4천 성가대의 중심인 미스바 성가대는 토요일 정기예배 때 기도회를 통해 하계 대성회를 기도로 준비하고, 지난 9일에는 40여 명의 남녀 대원들이 대성회 준비를 위해 여주연수원으로 작업 봉사도 다녀왔다.

 

몰려 온 열방은 우리가 맡는다

하계 대성회 일정이 확정되면 전 세계 지교회로 공문이 발송된다. 대성회 이메일 접수부터 관련된 모든 문의는 실로 외국인선교회(이하 실로팀)로 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그때부터 실로팀은 해외 성도 개개인의 모든 필요 정보를 사전에 수집한다. 비행기 도착·출국 시간, 공항 픽업 여부, 사용 언어 및 통역 필요 여부 외 서울에서 숙소가 필요한지, 여주 연수원 내 원하는 숙소가 있는지 등 전체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서 체류하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야한다. 가장 힘든 일은 공항 픽업이라고. 잘못된 비행기 도착 정보를 알려준 경우, 바뀐 일정을 알려주지 않고 연락 두절되는 경우 등 못 만날 경우를 대비해 약속 장소를 정해 놓아도 어긋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성회 기간에는 가장 중요한 예배 실시간 통역을 맡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로, 14명 규모의 통역팀이 현장에서 움직인다. 언어별로 통역기를 배포하고 회수하는 것도 실로팀의 몫이다.

대성회 기간 성도들에게 인기가 높은 미국 본토 스타일의 핫도그,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파는 것도 중요한 미션이다. 실로선교회에 소속된 미군 성도들은 벌써부터 최대로 구매할 수 있는 수량 확보를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대성회가 끝나면 서울로 가는 팀과 귀국하는 공항팀으로 나눠 미리 귀국 계획을 확인하고, 모든 해외 성도들이 무사히 귀국하는 그 순간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_ 박 리브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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