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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는 구속사 말씀 : 2017 목회자 구속사 하계 대성회
 글쓴이 : 관리자
 



제 1일 8월 7일 (월)

첫 술에 배불렀다

하나 둘씩 모여들던 발걸음은 어느새 800여명이 되어 모리아 성전에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웠다. 걱정은 기우였다. 첫 술이지만 이미 별식이요 만찬이었다. 폭염이 아무리 뜨겁다 한들 사모하는 심령보다 뜨거울 수 있으랴. 개회예배에서 이은식 목사(뉴욕 생명나무교회)는 “우리가 사모하는 착한 교회”(딤후 2:1-2)라는 말씀으로 “구속사 말씀 속에는 교회를 살리는 생명력, 성도를 모이게 하는 구심력, 내가 나가 전하게 하는 원심력 세 가지가 있다”고 증거했다. 구속사 말씀의 생명력이 이 대성회를 준비하였고, 원근각지에서 온 목회자들을 구심력으로 모았으며, 모든 일정이 마친 뒤에는 각자 목회지로 떠나 말씀을 증거하는 원심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승현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첫 강의를 통해 구속사와 족보 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두 번째 강의에서 예수님 족보의 생략된 대수(代數)와 창세기 5, 11장 족보의 역사성을 강의했다. 성경의 족보는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압축하고 있는 보고(寶庫)이며, 설화나 과장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 그대로임을 연대를 통해 증명했다. 이어진 찬양기도회에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세계 최초로 밝혀진 성경적 사실들을 듣고 배운다는 감사의 고백이 터져 나왔다.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 박윤식 목사 특별전에는 목회자들의 발걸음이 새벽 한 시반까지 끊이지 않았다.


제 2일 8월 8일(화)

말씀이 일한다, 은혜가 일한다

새벽부터 기도처마다 부르짖는 기도의 소리가 가득하다. 그토록 갈급했던 말씀을 만난 감격에 터져 나오는 감사의 외침, 남아있는 강의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받고자 하는 간구의 외침이 새벽을 깨웠다. 오전 제3강부터 본격적인 창세기 5장의 족보에 대한 말씀이 펼쳐졌다. 그저 이름과 수명만 기록된 줄 알았던 족장들의 생애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며, 아담과 그의 9대손 라멕이 56년간 동시대에 살면서 에덴 동산에서의 사건들이 라멕에게 전수됐다는 사실이 성경을 통해 증거됐다.


이어 구속사 말씀을 이미 접하고 목회에 적용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광주 에덴교회의 국성섭 목사는 개척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속사 말씀을 만나며 마음에 큰 위로와 확신을 얻고 교회가 든든해지기 시작했다고 간증했다. 거제 구속사 아카데미에서 구속사 말씀을 배우고 있는 서금수 목사는 한반도 남쪽 끝 거제도로 전해진 구속사 말씀이 페루와 멕시코로까지 전달된 경과를 소개하면서 “구속사의 말씀은 지역과 문화를 초월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방법”이라고 고백했다.


오후 강의 전, 평강제일교회 사무엘 성경학교 어린이 50명이 히브리어 구속사 찬양을 드렸다. 목회자들도 배우기 어려운 히브리어로 노래의 뜻을 알고 힘차게 찬양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치 인기 가수의 콘서트장처럼 여기저기서 핸드폰을 높이 들어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제4강은 드디어 에녹이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향해 달려갔지만,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 승천했다. 그 비결인 ‘동행’(同行) 짧은 두 글자 속에 담겨있는 에녹의 생애가 입체적으로 드러났다. 에녹은 첫 사람 아담과 동시대를 살아간 308년 중 초기 65년간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했지만, 회개하고 243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아담이 930세를 향수하고 죽은 뒤에도 에녹은 57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다 마침내 변화, 승천했다. 약 3,000년 전 있었던 옛날 얘기가 아니다. 에녹의 삶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이루어질 성도의 최종적인 변화의 예표다. 제4강 후에는 연수원 곳곳에서 지역별·그룹별로 앞으로 구속사 말씀을 목회에 적용하고 구속사 말씀 운동에 동참할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제5강에서는 창세기 11장의 족보에 대한 말씀이 증거되었다. 족보에 기록된 두 차례의 수명 단축의 원인이 밝히 드러났다. 노아와는 아주 먼 시대의 후손으로만 여겨졌던 아브라함이 노아와 58년간 동시대에 살면서 하란 인근에서 경건한 선조의 신앙을 전수받았고, 부친 데라와의 육신적 정을 끊고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오직 성경을 통하여 밝혀졌다. 단순히 이름과 나이의 나열인줄만 알았던 창세기의 족보 속에 타락의 처참한 결과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 그리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눈물겨운 신앙의 결단이 압축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참석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 강의가 계속될수록 목회자들의 마음 속에서 구속사 말씀이 강하게 일하기 시작했다. 은혜가 불렀다. 그리고 은혜가 일했다.



제 3일 8월 9일(수)

다시 광야로 나아가며

마지막 날 새벽, 오늘도 곳곳에 기도의 소리가 가득하다. 짧은 2박 3일의 일정, 서로 처음 만난 이들과 방을 썼지만, 어느새 마지막 때의 영적 전투를 함께 싸우는 전우들의 내무실 같은 분위기다. 구속사 말씀의 검과 방패로 무장해 세상의 권세를 잡은 사단의 악한 사상과 싸워 이겨야 한다. 제6강에서는 셈부터 아브라함까지 10대(代) 족장들의 이름에 담긴 구속사적 의미가 전해졌다. 노아 홍수 이후 경건한 조상 셈부터 에벨까지, 그리고 경건치 못한 조상 벨렉부터 르우까지의 이름은 당시 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아브라함은 두 번에 걸쳐 고향·친척과 아비 데라를 마음에서 분리시키며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했다.


폐회예배에서는 “빈 들에 있으니라”(막 1:11-13, 눅 1:80)라는 제목으로 김규완 목사(광주 푸른초장교회)가 설교했다.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평탄케 하기 위해서 빈 들 험난한 광야로 나가 30년을 훈련 받았듯이, 이제 개척 교회의 고난과 수많은 도전 속에 광야에서 눈물겹게 훈련받은 목회자들이 구속사 말씀의 무기를 들고 나가 주님 재림의 날을 예비해야 함을 증거했다. 폐회예배의 마무리 찬양은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말씀의 단맛을 맛본 목회자들마다 다시 만날 날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찬양을 드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모든 면에서 탁월한 최고의 대성회’, ‘천국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놀란 것은 또 하나 있다. 바로 전 주에 열렸던 하계 대성회의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자원해서 목회자 하계 대성회에 봉사하러 온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의 모습이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는 광고 한번에 300명에 가까운 남녀노소 성도가 자비를 들이며 여주로 왔다. 한 목회자는 말했다. “저는 휘선 박윤식 목사님을 뵌 적이 없지만, 그 분이 어떤 분이었는지 이번에 두 가지를 통해 알았습니다. 하나는 그 분이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의 말씀을 통해서, 또 하나는 그 분이 몸소 본을 보인 대로 웃음을 잃지 않고 헌신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서입니다. 그 분의 신앙과 목회관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대성회를 통해서 박윤식 목사님을 직접 만나 뵌 느낌입니다.”


시편 103편 20절에는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 ‘천사’는 히브리어 ‘말아크’(????????)로 ‘사자’라는 의미이다. 2017 목회자 구속사 하계 대성회는 ‘능력이 있어 구속사 말씀을 이루고 그 소리를 듣는 말씀의 사자들’이 모여든 천국의 잔치였다.


글_여주=참평안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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