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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습관의 힘, 추천! 성도의 거룩한 습관
 글쓴이 : 관리자
 

거룩한 습관의 힘

2013년,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8,760시간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잃어버렸던 시간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한 달이 넘게 지났다. 얼마나 실행됐는가. 어느 현자(賢者)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사람의 가능성은 믿되, 그의 의지는 믿지 말아라.”
미국 뉴욕 타임즈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찰스 두히그가 쓴 「습관의 힘」이 베스트 셀러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 행위의 99%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2006년 미 듀크대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이 매일 하는 행동의 40%는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냉장고를 열고 물을 마신다. 식사를 마치면 습관적으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차를 운전하면서 습관적으로 라디오나 음악을 듣는다. 몇 초만 빈 시간이 생기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이메일을 체크한다.
이 모두가 따로 계획을 세우거나 결심하는 과정 없이 ‘으레’ 하는 일들이다. 습관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막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한마디로 이렇게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생은 습관이다.’ ‘신앙도 습관을 통해 성장한다’.

- 세계 신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수영선수인 마이클 펠프스의 코치 밥 바우먼은 펠프스에게 두 가지 습관을 심어 주었다. 하나는 자기 전 근육을 긴장시켰다가 이완시키도록 오른손을 꼭 쥐었다가 폈다가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날 풀장에서의 레이스(race)를 사소한 것까지 머리 속으로 반복해서 되새겨보는 습관이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펠프스는 머릿속에아무런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팔을 저었다. 중간에 물안경이 침수되어 앞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습관대로 21번의 스트로크를 마치고 터치판을 누르자 그의 이름 옆에 ‘WR(세계 신기록)’이라는 글자가 번쩍거렸다.

- 200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메건 오튼과 켄 쳉은 두 달 동안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통해 24명의 피실험자들에게 운동 습관을 형성시켰다. 두 달 후 조사했을 때, 그들은 몸매와 체력의 변화뿐 아니라, 흡연량과 음주량, TV 시청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집안일과 자기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공부 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공부하는 시간뿐 아니라 TV 시청 등의 시간이 줄어들고 자발적인 운동과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의지력이 습관화되면 목표에 집중하도록 뇌가 단련되어 외적인 요소들도 스스로 관리해 나가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경은 오래 전부터 습관의 중요성을 말씀해왔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가르치고, 어딜 가든지 강론하고,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와 바깥 문까지 기록하라고 말씀하셨다(신명기 6:6-9, 11:18-20). 다니엘 선지자는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다(다니엘 6:10). 예수님은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올라가 기도하셨다(누가복음 22:39). 히브리서의 기자는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을 경계하며, 성도들이 모이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면하고 있다(히브리서 10:25).



‘습관의 힘’을 쓴 찰스 두히그는 습관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신호가 왔을 때 이어지는 반복 행동을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삶에 긍정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습관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부 채신혜 양은 작년 한 해 수업을 마치면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기 전에 먼저 성경을 20여 장 정도 읽고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혹시 잊어버릴까 봐 독서실에서도 성경은 항상 눈에 잘 띄는 곳에 뒀다. 시험기간에도 그치지 않는 성경읽기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집중력을 높여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줘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게 만들어줬다. ‘정해진 시간과 환경’이 중요하다고 채신혜 양은 말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보상’이다. 1900년대 초까지 미국인 중에 치약을 쓰는 사람은 7%뿐이었다.
이를 닦는 사람이 거의 없어 미군 병사들의 치아 건강은 전투력에 심각한손상을 가져올 정도로 나빴다. 당시 ‘펩소던트 치약’ 광고 의뢰를 받았던 미국의 전설적 광고인 클로드 홉킨스는 펩소던트가 이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보상’을 강조해 성공했다. 이후 첨가물을 넣어 이를 닦은 뒤 입 안에 알싸한 느낌이 남도록 함으로써 치약으로 이를 닦는 습관이 들도록 만들었다. 10년 만에 치약을 쓰는 미국인은 65%로 늘었다.
찰스 두히그 스스로도 매일 오후 초콜릿 쿠키를 먹는 습관이 있었다. 쿠키 때문에 뱃살이 늘어나자 그는 자기 습관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먼저 신호가 있다. 어떤 장소, 시간 등에 특정 행동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두히그의 경우 쿠키의 유혹은 항상 오후 3시에서 3시 30분 사이에 왔다. 그 다음 단계에선 반복되는 행동이 나타난다. 매일 3시 30분쯤 쿠키가 먹고 싶어 회사 건물 14층 카페로 가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보상이다. 습관이 형성되는 데는 보상이 가장 강력한 원인이 된다. 그래서 그 보상이 뭔지 알아내는 게 핵심이지만 파악하는 건 쉽지 않다. 두히그의 경우 그의 습관은 실상 쿠키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는 그저 카페에 가서 동료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것이다. 쿠키 먹는 습관이 주는 보상이 뭔지 알아낸 두히그는 마침내 그 습관을 고칠 수 있었다. 보상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즉 3시 반쯤 일어나 사무실을 둘러보고 친구가 보이면 그곳으로 가서 10분 동안 수다를 떨다가 돌아오든지 카페까지 걸어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오면 되는 것이었다. 기존의 나쁜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변화를 강화하는 장치를 만드는 일에는 약간의 창의성이 필요하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스톡홀름 지하철의 피아노 계단은 재미라는 요소를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승객을 계단으로 유도한다.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만들어진 계단을 밟으면 소리가 나는데, 지하철 승객들은 대부분 호기심에 이끌려 이 계단을 밟고 지상으로 나간다. 그곳에는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라는 문구는 하나도 없다.
최근 남선교회가 시작한 ‘구속사 리그’는 창의성과 보상을 통해 효과를 내고 있는 제도다. 대교구들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스타일로 8개로 나눠서 성경읽기, 예배 참석, 구속사 시리즈 읽기 등을 수치화해 매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속사 리그가 시작된 뒤 불과 2주일 만에 성경읽기 수치는 1만 5천 장(章)에서 2만 3천장으로 65% 급증했다.
‘우리 팀의 승리’와 ‘재미’라는 ‘보상’을 통해 성도 개인들의 습관을 바꿔놓은 것이다.

찰스 두히그는 습관을 바꾼 사람들에게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찾아낸다. 첫째는 ‘신’이다.
“그들이 말하는 비밀은 ‘신’이었다. 초월적인 존재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심한 사건이 닥쳐도 술을 멀리하며 견뎌 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 그들이 뭔가를 믿는 법을 터득하자 그 능력이 삶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그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던 것이다. 따라서 개조된 습관 고리를 항구적인 행동으로 굳힌 것은 믿음이었다.”
둘째는 ‘모임’이다.
“변화가 가능한 듯한 모임에 가입할 때 변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삶의 방식을 철저하게 바꾼 사람들 대부분은 중대한 순간이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재앙을 겪지 않았다. 그들에게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게 만든 공동체, 혹은 개인이 주변에 있었을 뿐이다.”
하나님을 믿고,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는 성도들이야말로 썩어져 가는 구습(舊習)을 생명의 습관으로 바꾸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것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작년의 1시간과 올해의 1시간은 무게가 다르다.
하나님 아버지의 구속 역사가 점점 마무리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습관을 바꾸자.
나쁜 습관·의미 없는 습관을 좋은 습관, 거룩한 습관으로 교체하자. 그것만이 살 길이다.

글_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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