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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어리석은 논쟁은 이제 끝났다.
 글쓴이 : 관리자
 

신학사상 검증 보고

한국 기독교계에는 검증을 받지도, 자격을 취득하지도 않은 이른바 ‘이단 감별사’들이 수십 년간 활동해 왔다. 그들은 독점성을 무기로 전문가를 자처하며 사방에 칼을 휘둘렀다. 그 칼에 맞아 수많은 애매한 피해자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웬일인지 누구도 이단성을 부인 못할 진짜 사이비 교파들은 그들의 칼을 피해 멀쩡했다. 애매한 피해자들은 때로는 그들만의 희한한 잣대에 걸려 넘어지고, 때로는 그들의 욕심과 시기와 조작에 속절없이 당해갔다.
교단의 다수는 그들의 작은 공헌을 인정해 무수한 폐해를 눈감아주기도 했고, 때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역자들에 대한 질시로 이들을 활용하고 조장하기도 했다. ‘틀린(wrong)’ 것이 아닌 성경적으로 얼마든지 허용돼야 할 범위에서의 ‘다른(different)' 해석을 ‘이단(異端)’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성경을 진지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는 목회자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됐다. 한국 교회의 성경 이해는 하향 평준화됐다. 성경에 주목하지 않게 된 한국 교회는 기복(祈福) 신앙에 안주하고 세속화,금권화돼 세상의 비난의 표적이 됐다.



지난 해 말, 이런 이단 감별사의 대표적 인사가 기독교의 요체인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삼신론(三神論)’과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 나셨다는 ‘월경잉태론’을 주장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부터 ‘가장 악한 이단’이라고 규정받는 희극적 사태가 벌어졌다. 이어 국내 최대교단인 예장 합동의 정책실행위원회도 그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정책실행위원회는 “최삼경은 개혁주의 신앙에 반하는 이단이고, 그를 옹호하는 잡지 ‘교회와 신앙’을 비롯해 비호하는 모든 세력은 그 동조자”라고 발표했다.

‘가장 악한 이단’으로 규정된 그가 오랜 세월 동안 ‘이단’이라고 공격했던 곳의 하나가 평강제일교회였다. 평강제일교회가 이단이라고 공격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궁금해 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가 가장 보편적 반응이었다. 또 다른 다수는 ‘뭔지는 모르지만 그 교회는 가지 말자.’라는 ‘인간적 상식’으로 반응했다. 소수지만 직접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려보거나 직접 자료를 찾아보고 검토해 본 목회자와 성도들도 있었다. 그렇게 직접 ‘확인’해 본 이 가운데 ‘이 교회는 이단이 맞다.’고 말했다는 사람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런 ‘개인적 검증’들로는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이단 감별사들의 조직적이고 장기적인 공격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지는 못했다. 교계 차원에서 ‘체계적 검증’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2-3년 전부터다. 박윤식 원로목사가 저술한 구속사(救贖史) 시리즈를 통해 그의 성경관과 성경 이해의 폭이 유리알처럼 외부에 드러나기 시작한 시점이다. 국내 교회사 연구의 1인자인 민경배 박사(연세대 신학과 명예교수)와 주재용 전 한신대 총장 등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인정(認定)’ 수준이 아닌 ‘찬탄(讚嘆)’과 ‘경외(敬畏)’가 담긴 서평을 내놓으면서 교계와 학계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성경 실력으로는 국내 최고라는 개신대학원대학교가 박윤식 원로목사에 대한 신학적 검증에 돌입했고 ‘박윤식 목사의 신학 사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어 놓기에 이른다(2009년 12월).

지난 1월 28일 발표된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신학사상 검증위원회(위원장 예영수 전 한신대 대학원장)의 결론은 이제 한국 기독교계에서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어리석고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돼야 할 때임을 알린 선언과도 같다. 골자는 이렇다.

○ 박윤식 목사의 신학 사상은 이단성이 없으며, 그를 이단으로 규정한 기존의 발표들은 잘못된 것으로 판단됐다.

○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던 내용들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것들이었다.

○ 박윤식 목사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는 이단성이 없으며 성경적이고 복음주의적이고 개혁주의적이고 구속사적인 내용이다.

○ 박윤식 목사와 총신대 교수들과의 재판 과정을 검토한 결과 박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10가지 사항의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님으로 판명됐다.

○ 박윤식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데 앞장선 최삼경 목사는 2011년 11월 24일과 12월 15일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주장하는 심각한 이단으로 밝혀졌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정책실행위원회에서도 2011년 12월 30일 이단으로 규정되었음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또 ‘박윤식 목사가 왜 이단 감별사들의 표적이 되었는가’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완곡하게 답했다.

○ 박윤식 목사는 과거나 현재나 변함없이 성경을 완전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하였으나 과거에 다듬어지지 않은 설교를 함으로 여러 지적을 받고 문제가 되자 점차로 다듬고 절제하는 설교로 바뀌었다.

‘지적’과 ‘문제’라고 에둘러 표현됐지만 전말을 아는 교계 인사들은 이단 감별사들이 얼마나 악의적으로 박 목사의 초기 설교 내용을 편집,왜곡,날조해 왔는지 잘 알고 있다. 위원회의 이런 ‘완곡한’ 표현은 그동안 이단 감별사들의 주장에 암묵적으로 동조해 온 교계에 대해 이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라는 차원의 최소한의 배려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위원회는 자신들이 “연구 조사, 서면 질의 뿐 아니라 직접 대면 질의까지 했으며”, “학자적 신앙 양심을 걸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학자적 신앙 양심을 걸고’ 검증에 참여한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누구인가.

성기호 전 성결대 총장, 나채운 전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장, 도한호 침례교신학대 총장,

손석태 개신대 명예총장, 조영엽 전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나용화 개신대 총장,

이일호 이스라엘 연구소장, 이학재 개신대 교수, 주대준 KAIST 부총장,

고중권 비블리칼총회신학교 학장, 김호환 전 총신대 교수, 강정진 전 칼빈대 교수,

서재주 개신대 교수, 나균용 전 서울신학대 교수, 허남억 국제크리스천학술원 부총무.

말 그대로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유수의 학자들이다. 저마다 학계에서 신망과 존경을 받는 학자들이다. 교계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학문적 자존심과 고집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들에게는 이렇다 할 공통분모가 없다. 같은 교단도 아니고 같은 학파 출신도 아니다. 평강제일교회나 박윤식 원로목사와 개인적 친분도 없다. 더군다나 이런 검증에 참여함으로써 얻게 될 득(得)은 거의 없고 실(失)은 매우 클 수 있다는 걸 잘 아는 이들이다. 누가, 어떤 힘이 이렇게 쟁쟁한 학자들을 한데 모을 수 있을까. 세상이 아는, 세상이 짐작할 수 있는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의 역사(役事)일 것이고 둘째는 학자적 신앙 양심이었을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들을 움직인 결정적 동인(動因)은 구속사 시리즈다. 구속사 시리즈를 읽은 뒤 많은 학자들이 이제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책이 편만하게 전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해가 있었구나’ 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적극적으로 이 책의 길을 열어주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절박함이 있었던 것이다.

위원회는 발표문에서 “한국 교계는 그의 남은 생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단 시비에 대한 판단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요구다. 구속사 시리즈는 과연 어떤 책인가. 이제 소리 없는 침묵과 무관심으로 이단 감별사들에게 동조해 왔던 이들이 답할 차례다. 

글_참평안

관련기사 :  한기총 "최삼경 목사는 가장 악한 이단"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3_2&wr_id=197

19년 전 이단 규정의 실상은 이런 것이었다.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3_3&wr_id=127&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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