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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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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에서 부를 노래
 글쓴이 : 관리자
 

시론_ 이봉원 장로

벼나 보리나 밀의 싹은 인류에게 양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귀하게 대접받습니다. 그러나 하찮은 잡초로 취급될 때가 있습니다. 벼의 싹을 키우는 못자리에 있는 보리나 밀의 싹은 뽑아야 할 잡초입니다. 역시, 보리나 밀밭에 있는 벼의 싹도 잡초
에 불과합니다.

저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제 위치를 잃지 말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존재하는 위치가 사랑의 자리, 용서의 자리, 겸손의 자리, 감사의 자리, 충성의 자리가 아니면 의미 없어 뽑아 버리는 잡초일 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 있어도, 그런 인식이 없다면 제 위치를 잃은 것입니다. 세상 어떤 곳에 있어도, 그런 인식을 하고 있으면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인식하는 자는 세월의 흐름에 휩쓸리지도 않습니다. 번민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지도 않습니다. 경외함으로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실시간적인 반응입니다.

영혼이 살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그렇게 반응했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구유에 누우시는 안타까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수많은 백성이 드리는 경배를 요람으로 삼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인식하는 성도들의 언행은 사랑, 용서, 겸손, 감사, 충성을 오선지 삼아 그려 넣은 음표입니다. 각자 언행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화음을 이룹니다. 음표에 맞춘 가사가 언행마다 달라도 사이사이의 추임새로 서로의 흥을 돋우는 조화를 이룹니다.

2013년도는 그런 노래를 부르는 해입니다. 한반도라는 무대에서 시작되는 노래입니다. 그 무대의 중앙에는 평강의 권속들이 있습니다. 평강의 권속들 위치가 곧 무대의 중앙입니다. 이제 그 무대의 커튼이 올라갈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평강의 권속들은 세계를 앞에 두고 서 있는 것입니다. 평강의 권속들이 언행으로 노래 부를 때, 세계는 추임새로 반응할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와 겸손과 감사와 충성으로 거대한 합창을 부르는 자리, 그곳이 바로 평강의 권속들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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