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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 제7, 8, 9권 마침내 동시 출간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救贖史) 시리즈 제 7권, 8권, 9권이 10월 동시 출간됐다. 정확히 표현하면 새로 출간되는 책은 8권과 9권이고 7권은 약간의 내용 조정을 거친 증보판이다. 사실 제7, 8, 9권의 동시 출간은 지난해 이맘 때 준비되고 예정됐던 일이다. 1년이 지나면서 당초 계획됐던 책의 구성과 내용은 큰 변화를 맞았다.
우선 제8권은 ‘예정’에는 없던 것이다. 당시에는 제7권 ‘십계명’, 제8권 ‘5대 제사와 성막’, 제9권 ‘법궤와 율법책’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됐었다. 9권의 제목은 ‘성막과 언약궤’로 예정된 내용이 통합·조정된 정도지만, 제8권은 「횃불언약의 성취-10대 재앙과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입성」 이란 제목을 달았다.

제8권은 제2권의 속편 격...‘땅’의 문제 집중 조명

횃불언약과 출애굽, 광야생활 등을 다룬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에서 보듯, 제8권은 제2권의 속편 성격을 띠고 있다. 동시에 제7권의 주제인 「만대의 언약 십계명」과 결합돼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구속사에 있어서 횃불언약의 중요성을 거듭, 강력하게 일깨우고 있다. 예컨대 제2권이 횃불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와 그 과정에서 약속의 자손에 초점을 맞췄다면, 제8권은 ‘애굽 땅을 어떻게 징벌했는가.’까지 다루며 ‘땅’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성경이 시편 78편 51절 등을 통해 애굽 땅을 (노아의 둘째아들인) ‘함의 장막’이라고 굳이 표현한 것은 그저 ‘문학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구속사적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라고 8권은 알려준다. 노아의 유언에 따라 종의 종이 되어야 할 함의 후손을 도리어 셈의 후손이 400년간 섬긴 것을 성경은 특별히 기록했다. 애굽 땅을 함의 땅으로 규정하고 징치(懲治)한 것은, 이 역설을 바로잡는 과정이랄 수 있다. 함의 땅에 살았던 ‘장자 중의 장자’ 셈의 후손에게 ‘근본 족보’를 되찾게 하는 장면인 셈이다. 그것은 근원적 징치이며, 구속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일이다. 10대 재앙은 이 징치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방편이었다.

‘땅’은 천국의 그림자

땅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은 횃불언약의 미래적 완성을 강조했다는 얘기와 같다. 횃불언약
이 성취가 남아 있는 언약인 이유는, 횃불언약에서 약속한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이 온전히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제2권은 설명했다. 이 가나안 땅은 종국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소유해야 할 땅으로, 천국의 그림자이다. 기독교인들이 교회생활을 광야생활로, 천국 입성을 가나안 입성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예정에 없이’ 출간된 8권은 횃불언약이 갖고 있는 이같은 종말적 의의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독자들을 새삼 각성시키고 있다.


“지금 나오는 책 소화 못하면 나중 책은 더 이해 못한다.”

구속사 말씀의 심화는 구속사 시리즈를 좇아오고 있는 독자에게서야 그 의미가 또렷해진다. 
지금까지 구속사 시리즈의 각 권은 서로 흐름이 연결되면서도 각 권이 충분히 독립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어 어느 책으로 시작하더라도 그 내용에 대한 이해를 전혀 가로막지 않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물론 제8권 역시 이의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제8권은 제 2권과 7권을 숙지한 독자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다.
말씀들이 결합되어 심화되는 것을 뒤따라가고, 그것을 큰 흐름 속에서 이해하는 일은 어떤 경지일지, ‘(송이)꿀보다 달고’ ‘오래 저장된 포도주’ 같으며 ‘골수와 기름진 것’이라고 성경은 표현하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 출간 초기 매 권이 나올 때마다 “이제 나오는 것 이해하지 못하면 뒤에 나오는 내용 이해하기 어렵다.”는 저자의 말이 제8권에서 새삼 다가온다. 사실상 원고가 마무리 되어 있는 제10권, 11권, 12권은 어떻게 구속사의 말씀을 집대성할 것인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12권이나 나온다고?’ 하며 제1권을 받아들고 놀라던 때가 6년 전이다. 이제 4분의 3을 끝내고, 마지막 쿼터만 남기까지 빠르게 달려온 구속사 시리즈. 그 속도감은 여전히 해외에서 더 분명히 느껴진다. 영어로는 4권까지만 번역돼 나왔을 뿐인데,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낙스 신학대에서 총장이 직접 한국까지 찾아와 저자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을 정도이다. 동남아는 이제 2권을 강의하고 있을 뿐인데도 지각변동이라 할 만큼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를 9권까지 받아드는 반가움이 크지만, 마냥 기뻐하기에는 한글 독자로서 민망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 때이다.

글_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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