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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 후반부 시대, 어떻게 맞을까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시리즈 제7권 출간이 임박했다. 12권을 목표로 한 시리즈이므로,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전·후반기 사이에는 긴 기다림이 있었다. 2011년 5월 제6권이 출간된 지, 올해 8월로 15개월째이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대도 크다. 이번 달 등불토론의 주제, ‘구속사 시리즈 후반부 시대, 어떻게 맞을까.’이다.



참석자 : 변제준 목사
박광렬 장로
전난희 집사
이용섭 성도
사회 : 이지운 기자

사회:
구속사 시리즈 1-6권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는 지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 만큼 신앙생활이 지식의 양을 따라가야 하는 문제도 있지 않겠
습니까?

전난희:
신앙의 내면화, 인격화가 중요하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반드시 필요하지요. 전도도 그런 결과가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내면화 조차도 결국 말씀의 축적이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이용섭: 알아야 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르고서는 변화가 오기 어렵습니다. 알고 나면, 깨닫고 나면 말과 행동이 달라지지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더라도, 성경에 깊이 담긴 하나님을 만나고 나면 믿음이 더욱 분명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생활이 달라지는 걸 체험하게 됩니다.

변제준: ‘지식의 축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모르면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잘 아는 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지요.

사회: 2007년 제1권 「창세기의 족보」가 나온 뒤로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 같다고들 합니다. 청소년들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습니다.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된 뒤 청소년들에게 온 변화가 워낙 커서 이른바 ‘구속사 세대’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전난희: 아들이 속한 헵시바 선교회(청년1부) 친구들을 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기도가 간절해지고, 예배를 어떻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느껴져요. 중등부, 고등부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요.

변제준: 가정예배를 드릴 때 고등학생 큰 딸이 전에는 기도가 간단하더니 요즘은 기도의 내용이 풍부하고 간절해졌습니다. 태도가 달라졌어요. 교회 전체가 예배 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신본주의(神本主義)’로의 변화지요. 요한계시록 14장에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이 있다.’고 했는데, 이런 것들이 말씀이 내면화되고 인격화되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이용섭: 개인적으로 생활에서 큰 변화가 생긴 것이, 공부를 하기 전에 반드시 성경을 5~6장 읽고, 구속사 시리즈 한 장(章)씩을 읽게 됐어요. 예전에는 없던 일인데 어느새 습관이 됐어요. 개인적으로 걱정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구속사 속의 인물들을 보면서 롤 모델이 생겨서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저 사람들을 닮아 가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박광렬: 많이 바뀐 것은 분명합니다. ‘두려운 마음’이 보편화됐고,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하는 갈망이 커졌다고들 해요.

사회: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7권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변제준: 7권은 성막과 십계명, 제사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족보’에서 ‘성전’으로의 전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전’은 성경의 중요한 주제이지요. 예수 그리스도가 참 성전 아닙니까? 성전은 ‘족보의 종착지’라 할 수 있다. 족보가 메시야가 오시는 준비 단계와 과정이라 한다면, 성전은 ‘목적의 구현’이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실 집인 성전, 이것이 결론이고 구속사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지점에 도착한 것이지요. 성전의 역사를 통해 구원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어 8권이 나오면 본격적인 구속사 운동의 속도가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바짝 정신 차리고 연구 많이 하고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난이도 면에서는 족보보다는 쉽겠지요.(웃음)

박광렬: 7권을 기다리다 보니 마음속에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에 ‘소금이 맛을 잃으면 길거리에 버리워져 밟힐 뿐’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서운 말씀이지요. 쓰레기는 재생이라도 되지만 소금은 역할을 하지 못하면 밟히운다 하니, 정신 차려야 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도 듣지 못한 이런 말씀을 내가 먼저 듣게 되다니,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이용섭: 시리즈의 권수가 더해갈수록 ‘또 어떤 말씀이 나올까.’ 호기심이 생겨요. 보물을 찾고 모험을 즐기듯 하는 마음이지요. 그러면서도 ‘말씀을 붙잡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해 뒤떨어지면 어떻게 하나.’하는 두려움도 생기고 강박감도 느껴져요. 머리로는 알면서도 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데 대한 그런 생각들이지요.

변제준: 요한계시록 7장 2절은 천사가 해돋는 곳 동방으로부터 올라와 인(印)을 치는 역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동방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하지요. 수메르어 권위자인 강신택 박사가 7권 추천사에서 구속사의 운동과 이 장면을 연결시킨 것은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지금이 대한민국 땅에서 은혜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고, 구속사 운동에 대한 확신을 확인해야 합니다. 성도마다 구속사에 대한 비전을 재확인해야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큰 꿈과 비전이 생기고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성도 개인의 신앙도 그런 역사적 인식 아래 달라질 것입니다.



전난희: 구속사의 진행 대열에서 처지지 않고, 내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졌습니다. 기도와 공부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으면 점점 어려워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박광렬: 1차적으로는 예배와 모임에 빠지면 처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싫어도 나오고 참석해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와 모임이 필요하지요. 작은 예배와 모임들, 시시하다고 빠지면 나태해지고 열심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 한두 번 빠지면 그 사람은 나중에 안 보이기 쉽습니다. 편해지니까 그렇지요. 수요, 목요 예배가 대표적입니다. 결국 달랑 주일 대예배만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빠지면 안돼요.

변제준: 신앙생활에 있어 실질적인 부분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공부와 예배의 흐름을 놓치면 안 됩니다. 좇아가지 못합니다. 예배와 모임에는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의 은혜가 있습니다. 구속사는 기회입니다. 충성할 기회이지요. 세상에서도 물질이 위기이고 기회 아니겠습니까. 좋은 일에 쓰라고 물질을 주셨는데 그렇지 못하면 독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벼랑 끝 심정에서 노아처럼 일해야 할 때입니다.

박광렬: 깨달음이 손과 발의 직접적인 동력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달란트는 저마다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내 은혜가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바로 교회 안에서 청소할 곳이 보이는거죠.(박 장로는 예배위원으로서 수요,목요예배 전에 꼭 성전 청소를 한다.)
구속사 시리즈가 세계화되는 과정에 있음을 봅니다. 7권, 8권을 지날수록 더욱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변제준: 7권은 구속사에 대한 비전을 다시 확실히 할 기회입니다. 성막은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고, 은혜 그 자체입니다. 족보가 길 닦고 터 닦는 길이었기에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골로새서 2장 2절~3절에 예수 그리스도가 보화 그 자체입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가진 분들은 영적으로 최고의 부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고 시내산에서 받은 비전이 열방의 으뜸이 된다는 것이었죠. 다만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말씀을 감당하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은 비전을 담당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이신 메시아를 거부했습니다. 우리 시대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사야 49장 2절은 ‘날카로운 칼. 갈고 갈은 화살’을 언급했습니다. 주인이 원할 때 쓰일 수 있도록 날카로움을 갖춰야 합니다. 또 날카로운 타작기계라했습니다. 아는 것으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때가 되어 곡식을 거둘 수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글_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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