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인터뷰 People  
 
   
알프스 정상으로 걸려 온 전화 한 통_ 윤웅걸 장로
 글쓴이 : 관리자
 



지난 2월 5일 장로로 임직된 윤웅걸 장로를 만났다. 윤웅걸 장로는 주일학교 때부터 평강제일교회에 출석했다. 헵시바 선교회(청년1부) 시절 사법고시(31회) 합격 후 1995년 검사로 임용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로 재직 중이다.



장로 장립 소감은?
지난 1월 모처럼 휴가를 내서 아들들과 알프스 산꼭대기에 올라갔다. 전화가 울렸다. 거기도 핸드폰이 터지더라. 장로 장립 소식이었다. 내게 닥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는 못하겠다는 핑계를 댈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답했다.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많은 부담이 있다. 스스로 신앙적으로 장로 직분을 감당할 만한가에 대한 의문이 많다.

장로 장립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많은 것을 의식하게 된다. 제일 눈에 띄게 바뀐 건 복장이다. 꼭 정장을 하게 됐고 주일 성수도 전과는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

어떤 장로가 되고자 하나?
잘 믿지 못하면서 믿는 척 하는 건 스스로 용납 못한다. 장로 직분이 지금 나의 상태에 맞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잘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은 있다. 내게 주시는 기쁨과 행복, 그리고 환난과 고통과 슬픔이 내 뜻과는 상관없더라. 내가 원한다고 되고, 원치 않는다고 안 되는 것이 아니었다.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신앙인으로서 어떤 직업윤리를 갖고 있나?
내 직업은 남을 단죄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시지 않았나. 사람이 사람을 단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지 모른다. 죄를 찾아내 벌주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그래서 적어도 내가 죄 지은 사람들과 도덕적,법률적,윤리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내가 자격이있는 사람인가 돌아보려고 한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이 있나?
우리 교회 성도들이 신학자들 이상으로 말씀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있다.

기자는 그의 대학시절부터 그를 봐 왔다. 전형적 공안검사 같은 외모와 달리 그는 여리고 순한 사람이다. 20여 년 간 지켜본 모습 가운데 지금 그의 모습은 신앙적으로 진지하기 위해 가장 애쓰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장로 직분을 참 ‘무겁게’ 여기고 있다고 느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신다.

글_ 호준석 기자


 
   
 




 
 
이인호 박사-역사를 말하다

“강의마다 감동과 충격... 자녀를 평…

최장의 황금연휴에도 쉬지않는 구속…

높고 푸른 말씀, 구속사를 함께 읽는 …

“구속사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 제…

"우리 형규를 통해 영광 받으소서"

잠자는 성도의 집을 짓는 아론팀

부부 무용가의 신앙 고백

친구와의 이별, 내게 남겨진 구속사

2016 하계 대성회 인터뷰: 은혜의 땅의 …

주한미군 부부 나다니엘 댐스, 애나 …

베리트 신학대학원 졸업식 :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