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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대물림, 신앙의 대물림
 글쓴이 : 관리자
 

영아부 교사 어머니 서미선 권사와 딸 김드보라 성도

서미선 권사는 영아부(1-5세) 교사로, 딸 김드보라 성도는 영아부 율동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이들 모녀는 22년 전에도 이곳 영아부에 ‘함께’ 있었다. 그때 엄마는 교사였고 드보라는 제자였다.



봉사의 대물림, 신앙의 대물림
서미선 권사가 영아부 교사를 시작한 건, 드보라가 3살 때이다. 아동교육 이론을 잘 안다고 자부했던 서 권사에게 드보라는 큰 숙제였다. 커가면서 자기 주장과 고집을 내세우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 때 한 영아부 교사가 ‘어린아이지만 훈계와 말씀의 회초리로, 아이들의 영을 선악간 분별해 줘야 한다.’고 조언해 줬다. 그것이 충격으로 다가왔고, 영아부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그렇게 영아부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게 됐고, 세 자녀 모두 엄마와 함께한 영아부시절을 거쳐갔다.
드보라는 작년 말부터 영아부에서 봉사한다. 영아부 출신의 첫 영아부 교사다. 고등부 때부터 ‘나중에 영아부에서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침 소속된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정기예배가 토요일로 옮겨져 영아부에서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다.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주일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8시 10분 영아부 교사 경건예배에 참석한다.

가족이기에 가능한
처음에는 딸과 같이 봉사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혹시 실수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까 해서였다. “그런데 막상 같이 해보니 오히려 제가 도움을 더 많이 받아요”. 딸 드보라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언도 해주고, 분반공부 설교도 들어주면서 모니터링도 해준다. “지금은 율동부만 맡고 있지만, 드보라가 앞으로 반을 맡게 되면 제가 많이 도와줘야죠. 영아부는 아이들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 부모의 신뢰도 받아야 하거든요.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줘야죠.”
모녀는 함께 일하면서, 더 많이 대화하고 공유하게 됐다. “봉사의 대물림을 통해 이렇게 신앙의 대물림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가대 김병수 집사, 황란희 집사, 김영은 성도

주일 2부 예배 성가대 찬양시간, 우렁차게 찬양하는 미스바 성가대에 한 가정이 숨어있다. 아버지 김병수 집사는 솔리스트로, 엄마 황란희 집사는 반주자로, 딸 김영은 성도(청년1부 헵시바선교회)는 미스바 성가대원으로, 그리고 막내 아들 김영석 군(고등부)은 미스바 성가대와 함께 찬양을 드리는 고등부 성가대원으로 찬양한다.

성가대는 신령한 제사장
“성경에 성가대는 신령한 제사장이고, 신령한 레위 지파고, 선택받은 사람들이라고 기록돼 있어요.”(김병수 집사). 아버지의 자부심 때문에 자녀들도 성가대 직분이 자연스럽게 여겨졌다. 김영은 성도는 작년 10월부터 미스바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게 됐다. 김영석 군은 고등부에서 아버지처럼 솔리스트로 찬양한다. “제가 하나님의 찬양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우리가족 전체가 성가대로 봉사하게 된 것도 감사하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
“신앙의 대물림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대물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중 어느 하나 빠져서는 안됩니다.” 이들 가족은 가족예배에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으로 신앙을 기른다. 이 때 드리는 찬양도 대충 드리지 않는다. 4명이 4중창을 이루어 찬양한다. 김병수 집사는 올해로 솔리스트로 활동한지 30주년을 맞았다. 아내 황란희 집사는 어머니의 기도로 시작한 반주 봉사가 36년째다. 이들 부부에게는 찬양이 삶이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신앙의 거처였다. 지금 두 자녀가 모두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한다.

글_ 문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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