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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성회_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 에벤에셀 세 친구
 글쓴이 : 관리자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에벤에셀 중등부 세 친구는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 공통점이 있다. 모두 여주 하계 대성회에 처음 참석했다. 만난 지 일주일도 안됐지만 4박 5일 같은 장소에서 잠을 자고 같이 먹고 같이 기도하고 있다. 같은 꿈을 꾸고 있다. 특히 한규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한국도 처음이다. 목사님인 아빠가 재미있는 것이 있다며 여주로 이끌었다.
무엇이 재미있었는지 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한규는 우리말을 잘 하는 편이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줬다.



여주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류한규:
잠자는 것 말고는 다 재미있었어요. 텐트에 벌레가 많아요. 특히 곱등이.

최유진: 자기 전에 벌레 들어오지 말라고 기도하고 자요. 저희 중등부 목사님께서 이번에 여주가 많이 더우니까 절대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라고 하셨어요. 중등부 주제가 광야체험이에요.

박한결: 땀 흘리며 말씀 듣고 시원한 브엘세바 동굴 앞 노천 커피숍에서 맛있는 거 먹는 거요.

기억에 남는 강의는?
박한결:
저는 꿈이 군인이 되는 건데요. 진짜 오셔서 강의를 해 주신 장군님이 존경스러웠어요. 또 장군님이 강의하신 내용과 제가 교회에서 배운 내용이 똑같아서 놀랬어요. 토요일마다 교회에서 구속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우는데, 교회에서 받은 것과 같은 말씀을 하셔서 자부심을 느꼈어요.

최유진: 구속사 시리즈 제 7권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성막에 관한 말씀을 배운 것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이옥경 선교사님이 구속사 연대를 계산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하시나 놀랐어요. 배우는 것이 너무 많아요.

박한결: 사사 시대가 예수님 족보에서 통째로 빠진 이유가 기억에 남아요. 사사 시대가 우리가 사는 시대랑 닮았잖아요. 또 박남순 선교사님 강의에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언약도 있고 인간의 언약도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런데 인간과 인간이 맺는 언약은 거짓이 기반이라는 말씀에 소름이 끼쳤어요.

말씀이 어렵지 않은지?
현재 중등부는 성인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주제강의 17강을 모두 듣고 있다.

최유진: 원로목사님 말씀은 잘 안 들리면서도 집중해야만 들리는 특징이 있잖아요. 저도 발전하고 있지만 어렵기는 어려워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알아 듣는데 나만 모르는 건가 싶을 때도 있어요. 그래서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박한결: 맞아요. 옆 사람들이 고개 끄덕일 때 저는 무슨 뜻인가 싶죠. 중학생이니까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더 잘 듣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요

류한규: 저도 말씀을 시카고 교회에서보다 더 많이 들었어요. 우리 아버지께서 목사님이니까 듣는 것은 집에서 매일 듣고 연습하지만 원로목사님께 배우는 것이 많았어요. 재미있는 말씀도 주시구요. 예배시간은 힘들지만 다 듣고 나오면 보람이 있어요.
끝나고 브엘세바에서 쉬면서 ‘내가 뭔가를 배우고 왔구나.’ 싶은 만족함이 느껴져요.

어떤 일꾼이 되고 싶은지?
최유진:
말씀 중에서 그냥 교회 나오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일꾼도 있다고 나누어서 말씀하셨잖아요.
저는 원래 교회만 나왔지 일꾼은 아니었는데 중등부 회장이 되었고, 애들이랑 일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치는 경험을 했어요. 말씀을 배우며 구속사 말씀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어요. 우리 교회 하면 딱 ‘말씀’이잖아요. 학교 친구들은 가끔 제가 구속사 책을 읽고 있으면 의아해 해요. 다른 교회에서는 이런 것 안 배우니까 전도하고 싶어요.

박한결: 저도 임원이 되고 교회 일을 돕게 되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라는 느낌을 받아요. 학교 친구들은 문화상품권 받으려고 교회 간다고 해요. 이번에 가면 5번째라 ‘문상’ 받는다고.
그런 걸 보면 안타까워요. 답답해요. 같이 가서 성경공부 하자고 하면 성경공부를 왜 하냐고 해요. 그런 친구들에게 말씀을 꼭 전해 주고 싶어요.

류한규: 여기서 대학생 형들이 쓰레기 치우고 일하는 모습 봤어요. 말씀만 듣는 게 아니라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저희도 아직 어리지만 교회의 일꾼으로 자라고 있어요.

글_ 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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