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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를 전하는 ‘감람나무’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를 전하는

‘감람나무’






올리브 나무(=감람나무) 시리즈를 그린 문재연 작가는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인 199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한 중견작가이자 평강제일교회 성도이다. 지난 9월 7일-14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와우이즘전에 그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리브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그녀가 화가로 등단한 지 20년.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되고 10년. 드디어 자신의 그림이 그리고 싶은 내용을 담게 되었고 전할 수 있는 기술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이후 미술은 절망의 선을 넘어 하나님을 대신할 보편자를 찾고자 계속적인 시도를 했다. 그러나 그 끝은 희망이 아니라 죽음이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구속사 말씀으로 돌아오면 그 끝이 생명이니 얼마나 희망찬 메시지가 될까? 구속사 말씀을 들으며 그림을 준비하는데 문득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반박문을 걸어 종교개혁을 시작되었듯이 올리브 나무 시리즈가 시작이 되어 죽음과 불안의 미술계가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마틴 루터의 반박문처럼 오직 말씀으로!


“올리브 나무 그림의 모티브가 된 것은 인터넷에 예루살렘의 올리브 나무를 검색하게 된 거예요.실제로 제가 이스라엘에 가본 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본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감람산의 모습과 올리브를 기름으로 짜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통방식으로 압착하는 광경을 담은 사진을 봤어요. 그리고 구속사 시리즈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그녀의 그림을 본 사람들은 두 가지로 갈린다. 보고 절망하고 낙담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소망을 갖는 사람들로. 그 차이가 뭘까 생각했는데, 바로 신앙의 유무였다. 한편은 그림에서 부서진 아테네상의 목이 뒹굴고, 사자가 죽어 있고, 올리브 나무 밭이 핏빛인 것이 불쾌한 거고 그것이 아름다운 올리브나무 그림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명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다. 두 감정이 다 자연스럽다.




올리브 나무 1

올리브 나무 연작 첫 번째는 녹색과 주홍으로 화면이 채워져 있다. 올리브 나무의 기둥은 모진 풍파를 격은 듯 뒤틀려 있으나 단단하고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생명의 감람나무는 잎이 청청하고, 때가 되면 열매를 가득 달고서도 그 무게에 지치지 않는다. 나뭇잎들은 마치 면류관이라도 되는 듯 위쪽으로 촘촘히 올라가 있다. 이 열매의 기름은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한다. 완전히 익은 열매를 짓눌러 짜면 이때 흐르는 과즙은 마치 피와 같이 붉다. 작가는 이 생명의 감람나무의 근원은 실존하시는 하나님께 있다고 본다.



올리브 나무 시리즈 2. 생명과 문명

생명과 문명이 올리브 나무와 깨져 버린 아테네 여신상의 모습으로 대조적으로 비유된다. 아테네 여신상이 두 동강이 나 있고 부러진 손은 신의 자리에 대신 앉은 인본주의 역사의 종말을 상징한다. 인본주의는 올리브 나무를 아테네 여신에게 돌렸지만 참 생명 앞에서 어떠한 인간의 선언들도 박살이 나고 마는 것이다. 그림을 문명의 편에서 보면 절망적이나 생명의 편에 섰을 때는 희망적이다. 그래서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희망차다. 이 올리브 나무는 구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올리브 나무 시리즈3. 수수께끼를 내다

포도원 앞 올리브 나무 밭에 죽은 사자가 놓여 있다. 자세히 보면 죽은 자자의 몸에서 꿀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사자의 몸속에서부터 밖으로 보이는 벌집 위로 꿀벌들이 날고 있다. 삼손은 사자의 주검에 생긴 꿀을 먹은 경험을 근거로 수수께끼를 냈는데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라는 것이다. 그러나 삼손이 낸 수수께끼를 사람들이 전혀 답을 알 수 없다. 이는 세상의 지혜로는 하늘의 지혜를 결코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 도 없는 것이다.



글_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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