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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에는 보물이 있다’_ 이가일 헵시바
 글쓴이 : 관리자
 

우리교회는_ ‘헵시바에는 보물이 있다’
청년 1부 헵시바선교회 이가일

5년 전, 헵시바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내 모습은 쭈뼛쭈뼛 그 자체였다. 제대로 신앙생활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어색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07또래라는 한 이름을 쓰게 되고, 각종 팀에서 서로 자기 팀으로 들어오라는 러브콜들이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특히 방대해진 스케쥴! 이전까지는 예배만 드리고 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헵시바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는 그 어떤 핑계도 통하지 않았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 탓이었을까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것도 잠시였다. 헵시바에는 내가 반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3부 예배 후 로고스 성경공부 시간이었다. 막내는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선배들의 반강요(?)에 의해 맨 앞자리에 앉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감사하다. 매주 앞자리에서 말씀을 받으면서 목사님의 말씀에 매료되고 말았다. 목사님의 작은 농담에 배를 잡고 웃기도 하고 너무 큰 은혜에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그렇게 차츰차츰 말씀의 참 맛을 알아가면서 마음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팀 모임 시간. 이전까지는 같은 또래 친구들이나 한두 살 차이 나는 선후배들만 알고 지냈는데, 헵시바에서는 많으면 여섯 살이나 차이 나는 뿌리 깊은 믿음의 선배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든든했다. 팀은 마치 작은 사회 같았다. 각 팀에 주어진 일들이 있는데 단순한 일에 대한 개념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그와 동시에 믿음이 성장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는 셈이었다. 게다가 선배들과 생활하면서 눈치까지 늘게 되니, 곧바로 사회에 진출해도 될 것만 같았다. 물론 봉사를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젊었을 때 건강한 몸으로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점점 믿음의 철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헵시바 생활을 하면서 반한 이것!
청년에게 꿈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헵시바는 각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마음에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믿음으로, 기도로 간절히 매달리고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땐 아무도 모르는 하나님과 나만의 추억이 생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헵시바는 하나님과의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렇게 점점 헵시바 이름의 뜻인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이사야 62:4)’라는 성경 말씀에 걸맞아 간다. 그리고 흉흉한 이때에 세상과 타협하기보다는 믿음으로 깨어 있어 학교 친구, 직장 동료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선교의 역할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헵시바에서 졸업하는 선배들이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헵시바에는 보물이 있다’는 것이다. 각자 받은 은혜에 따라 발견하는 보물이 다르지만 대표적으로는 말씀, 기쁨, 믿음의 동역자가 그것이다. 그 언젠가 나에게도 헵시바를 졸업하는 날이 오겠지만, 세상일에 지쳐 나태해지더라도 하나님과의 추억, 헵시바에서 발견한 보물들을 생각하며 이내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때 받았던 은혜에 힘입어 감사의 미소를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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