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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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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주일 하루
 글쓴이 : 관리자
 
많은 가족들이 주일이면 산으로,들로, 놀이공원으로 나선다. 그러나 안종한,유지현 집사 부부가족의 주일은 다르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한결같이 평강제일교회. 경건하게 예배 드리면서 몸과 마음은 정결해지고 새 힘으로 충전된다. 아이들은 공원같이 아름다운 평강 동산에서 즐겁게 뛰어논다. 이들의 주일 하루를 동행해 봤다.

아침 6시 30분. 아내 유지현 집사가 먼저 눈을 뜬다. 아침 식사준비를 마치면, 남편과 아이들을 깨운다. 힘이 들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불평 한마디 없이 일어난다. 교회 가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함께 아침식사를 마친 후에는 남편 안종한 성도와 첫째 딸 선혜(11)가 차례로 집을 나서 교회로 향한다. 교회까지는 걸어서 5분. 마지막으로 유지현 집사가 아들 효민(7)이와 집을 나선다.

주일 하루 가운데 오전 11시 2부 예배를 드리기 전까지가 제일 바쁘다. 제일 먼저 교회에 도착한 남편은 남선교회 임원 경건회에 참석한다. 그리고 곧장 예루살렘 성전에서 진행되는 구역장 공과와 기독사관학교에서 방송 음향을 점검하고 중계 카메라를 잡는다. 아침부터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방송팀에서 봉사하고 있기 때문에 남선교회에 적응을 잘 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곳에서 또래들도 만날 수 있어서 방송팀이 사랑방같이 느껴진다” 고 말한다.

같은 시각, 첫째 선혜(11)는 초등부 임원으로 설교 단상을 청소하고 여호수아 성전 앞에서 예배위원으로 봉사한다. 둘째효민(7)이는 유치부에서 율동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은 마냥 신나고 기쁜 표정이다. 유지현 집사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뿌듯하다. 각자 예배를 드린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예배를 드리는 2부 예배시간에는 J.C.A.(Joseph Children's Academy: 주일예배 시간에 4~7세 어린이들에게 미술, 동화 구연, 글짓기,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다.

2부 예배가 끝나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3부 예배를 드린다. 예배가 끝나면 남편 안종한 집사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기독사관학교 강의를 듣고 아내 유지현 집사는 스룹바벨 성전에서 요셉선교회 교육조장 공과모임을 한다. 첫째 딸 선혜는 브니엘 성전에서 브라스 밴드 연습을 한다.

아빠, 엄마는 “교회에서 자라서인지 아이들이 순종을 잘한다.” 고 말한다.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부모가 챙겨주는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교회에서 봉사하는 부모는 아이들과 붙어 있는 시간이 적다. 그러나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 일을 잘 해나가게 됐다. “사순절 기간에는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씀도 아이들이 더 잘 지켜요.”라며 어른들보다 믿음이 더 좋다고 말한다.
이들 부부 가정의 신앙은 부모님부터 대물림된 것이다. 안종한 집사의 부모 안중희 장로와 천종분 권사는 1983년 성경공부를 한 뒤 ‘말씀이 너무 은혜스러워서’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했다. 고등학생이던 큰 아들(안종한 집사의 형)은 처음엔 반대 하다가 들은 말씀을 다시 써보기도 하고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부모의 모습에 어느날 ‘나도 가겠다.’며 따라 나섰다. 그 큰 아들(안종령 장로)이 2년 전 장로 장립을 받아 이제는 아버지와 함께 부자(父子) 장로가 됐다. 안중희 장로는 지금도 예배위원으로 주일 아침부터 교회 곳곳을 청소하고 살핀다. 천종분 권사는 주일 1부 예배에서 찬양을 드리는 글로리아 성가대원으로 아침 일찍부터 교회를 지킨다. 유지현 집사의 친정 아버지 유준상 집사는 남선교회 구역장으로 주일 2부예배 전 정문에서 안내위원으로 봉사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그 시간을 즐겁게 여기는 가족들. 평강제일교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고 천국 같은 가정의 모습이다.

글_권일안, 문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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