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사람

지금은 사진기가 똑딱이지만 몇 십 년 전만해도
똑딱이가 어디 있습니까?
구도 맞춰야 되고, 빛을 맞춰야 되고, 속도를 맞춰야 되고,
필름 감도를 맞추고, 초점을 맞추고, 다섯 가지가 하나돼어
찍으면 사진이 선명합니다.
초점이 맞지 않으면 나오기는 나오는데 확실치 않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생활,
초점 맞는 생활을 했느냐? 두렵습니다.
다윗은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하나님 중심에 맞췄지
하나님 마음에 맞추지 않고 이탈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다윗을 만나니 어쩌면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냐”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딱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초점이 딱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 사도행전 13:22

2010년 3월 28일 주일 2부예배 설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