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되찾은 해방과 자유의 그날

일제 강점기 36년은 애굽 종살이 430년처럼 비참한 나날이었습니다.
민족혼까지 빼앗기는 설움의 세월이었습니다.
해와 달과 별이 뜨기는 했으되 해와 달과 별이 없는 암흑기였습니다.

빛을 되찾은 8.15 광복(光復).
그것은 대한민국에 베푸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대사(大事)입니다.
구속사적 경륜 속에 허락하신 광복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민족을 끝까지 붙잡아 주시옵소서.
다시는 어둠의 세력에 농락당하지 않고 다시는 종살이하지 않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백성들이 정신 차리고 성령으로 깨닫게 하소서.
애국 애족의 뜨거운 신앙을 주소서.
놀라운 말씀의 뜻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2009년 8월 16일 주일 2부예배 설교 중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신명기 32:7


권두언_ 11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