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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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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먹으라 네 입에 다니라 (2008년 1월호)
 글쓴이 : 관리자
 

꿀을 먹으라 네 입에 다니라  


꿀은 가장 좋은 것을 비유할 때 사용된다. 음식 맛이 좋은 것을 꿀맛같다고 하고 맛있는 떡은 꿀떡이라고 하며, 서양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를 허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경에서 꿀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유된다. 도대체 꿀은 어떤 음식인가?

꿀의 의약적 성분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과당은 설탕과는 달리 몸 안에서 중성지방을 만들지 않는다. 또한 꿀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채소나 과일 속의 비타민C는 시간이 지나면 변하지만, 꿀 속의 비타민C 10년이 지나도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은 에너지화하는 음식이다. 거기 들어 있는 아미노산은 몸속에 칼슘분을 축적시켜 줄 수 있다. 꿀은 다른 식량이 없는 경우에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신기한 효력이 있어, 꿀 한 숟가락만 먹어도 열흘 동안 죽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꿀은 순한 진정제로 잠이 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일정 기간 식사 때마다 찻술로 둘씩 꿀을 먹으면 건강이 쇠약하고 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꿀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꿀은 순한 하제이며 하루에 찻술로 반씩 아기들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소화가 된 음식이기 때문에 꿀은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변비를 해소시키는 한편, 고혈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꿀은 혈당 농도를 조절해 주어 몸의 피로를 없애 주고 칼슘, 마그네슘이 있어 불면증 신경통 관절염에 아주 효과가 뛰어나고 각종 염증(고름)에 좋다고 기록됨으로 이의 오랜 효과를 증명한다. 실로 꿀은 사람에게 주어진 귀중한 선물이며 창조주에게 영예가 되는 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종류의 꿀 중 벌통에서 막 흘러내리는 것을 채취한 꿀을 송이꿀이라고 부른다. 이 꿀은 가장 달콤하고 순수한, 티가 하나도 섞이지 않은 꿀로 통한다. 송이꿀이 우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성경 곳곳에서 말씀을 송이꿀에 비교하고 잇기 때문이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24:13)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9:9-10)


이와 같이 꿀의 유익함으로 인해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유하고 있다. 꿀을 먹을 때의 달콤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기쁨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시는 최고의 기쁨과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꿀은 마음에 달뿐 아니라 뼈에 양약이 된다고 말씀한다( 16:24). 또한 송이꿀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하고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19:7-8).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꿀맛처럼 경험한 자들의 행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요나단은 땅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 손으로 찍어 먹자 눈이 곧 밝아졌고(삼상 14:27), 삼손은 사자를 때려 눕히고 죽은 사자에게서 생긴 꿀을 먹었다( 14:5-9).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의 말씀을 얻어먹어 그 말씀이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15:16).


그 내용이 마치 꿀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기쁨과 비슷하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먹은 석청도 꿀이다. 이처럼 꿀과 송이꿀과 같은 말씀의 맛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큰 은혜와 능력을 맛본 자들이다
.

그렇다면 이 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성경에 근거하면 이 꿀은 반석에서 나온다.

( 32: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 81:16) 내가 또 밀의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케 하리라


이는 지혜의 꿀 근원지가 예수 그리스도 반석이심을 나타내고 있다. 놀라운 것은 송이꿀 중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백밀(白蜜, )에 대한 조사를 보면 성경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세상의 설탕과 같이 거짓된 달콤함에 현혹되지 않고 진정한 송이꿀이 나오는 예수님께로 나아 가는 우리가 되자. 우리에게 이러한 아름다운 송이꿀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영혼의 달콤한 양식 말씀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며 영육간 강건한 성도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


_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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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밀: 성질이 평()하고(약간 따뜻하다[微溫]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장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도우며 비위를 보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푼다. 여러가지 병을 낫게 하고 온갖 약을 조회시키며 비기(脾氣)를 보한다. 또한 이질을 멎게 하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산 속의 바위 틈에 있는 것으로서 빛이 희고 기름 같은 것이 좋다. 일명 석밀(石蜜)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벼랑에 있는 꿀을 말한다.

산 속의 바위 틈이나 나무통 안에서 2-3년 묵은 것이라야 성질과 냄새, 맛이 좋다. 양봉한 꿀은 1년에 두 번 뜨는데 자주 뜨면 성질과 맛이 좋지 못하다. 때문에 묵어서 허옇게 된 것이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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