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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자손의 족보와 예수님의 족보
 글쓴이 : 관리자
 

아담 자손의 족보와

예수님의 족보

창세기 5:1, 마태복음 1:1

아담 자손의 족보는 창세기 5장에 나오고 예수님의 족보는 마태복음 1장에 나옵니다. 창세기 5:1에서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1:1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담 자손의 족보와 예수님의 족보를 죽음과 생명의 관점에서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1. 아담 자손의 족보는 ‘죽었더라’라는 말로 끝나고 있습니다

창세기 5:5, 8, 11, 14, 17, 20, 27, 31에 보면, 아담은 930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셋도 죽었더라, 에노스도 죽었더라... 다 ‘죽었더라’라는 말로 끝납니다. 그런데 이 죽는다 는 단어가 성경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은 창세기 2:17입니다.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정녕 죽으리라”를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면 ‘모트 타무트’로, 죽는다는 단어가 두 번 나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죽고 또 죽는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죽음이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3:4 말씀을 보면, 뱀이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하며 이 말씀을 똑같이 인용합니다. “정녕 죽으리라”라는 표현 앞에 부정을 나타내는 ‘로’라는 단어 하나를 붙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죽고 또 죽는다. 반드시 죽는다.”라고 하셨는데 뱀은 “죽고 또 죽지 않는다. 반드시 죽지 않는다.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창세기 5장 족보에 이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말씀이 “그가 구백 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라고 하는 아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음을 보여 줍니다(창세기 5:5).

2. 아담 자손의 족보는 마지막 구절도 ‘죽었더라’로 끝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는 ‘톨레돗’이라는 단어가 10번 나옵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10개의 족보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아담 자손의 족보는 창세기 5:1부터 9:29까지입니다. 창세기 10:1부터는 셈, 함, 야벳의 새로운 족보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아담 족보의 마지막 구절인 창세기 9:29은 “(노아가) 향년이 구백 오십 세에 죽었더라”로, 이 족보의 끝도 역시 ‘죽었더라’로 끝이 납니다.

그러면 왜 죽음이 왔습니까? 죽음은 죄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입니다. 로마서 5:12 말씀 볼 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 아담에게 속해 있기 때문에 전 인류의 대표인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도 전가되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5:18에서는 한 범죄(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고, 로마서 5:19에서는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인류에게 죄가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망은 죄의 삯, 곧 죄의 결과로 온 것입니다(로마서 6:23).

1. 마태복음 족보에는 ‘죽었더라’라는 말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1장을 잘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죽었더라고 써 놓지 않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이렇게 ‘낳고 낳고’로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낳다’는 헬라어로 ‘겐나오’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크게 두 가지로 마태복음 1장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이 태어날 때까지는 ‘에게네센’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에게네센’은 ‘겐나오’의 능동태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곧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요셉까지는 다 남자의 후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경우에만 ‘에게네데’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동태입니다. 마태복음 1:16 말씀을 볼 때,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셉이 낳은 것이 아니라 마리아에게서 낳음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만이 여자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3:15에서 뱀의 머리를 여자의 후손이 상하게 한다고 했는데, 그 여자의 후손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뱀은 사단, 마귀를 가리킵니다(요한계시록 12:9). 예수님만이 사단, 마귀의 머리를 박살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면, 예수님께서 여러분 집안의 모든 어둠과 병마와 문제의 머리를 다 박살내실 줄로 믿습니다. 그 여자의 후손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동태를 쓴 것은 예수님은 성령에 의해서,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족보에서는 예수님의 나심을 강조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으로 시작됩니다(마태복음 1:1-2). 그런데 예수님은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마태복음 22:32-33, 누가복음 20:38). 그러므로 예수님의 족보는 ‘살아 있음, 곧 생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때는 주후 29년이고, 아브라함은 주전 1991년에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죽은 지 벌써 2020년이 흘렀는데도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20:38 말씀 볼 때,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바깥으로 나가면다 죽은 자이지만, 하나님 안으로 들어오면 산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도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산 자입니다. 우리가 진짜 하나님 안에서는 다 살았다고 믿는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변함이 있고 바뀌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영원하신 산 자이십니다

마태복음 1:1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족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입니다. 요한계시록 1:18에 예수님을 ‘산 자’라고 표현하고 있고, 누가복음 24:5에서도 천사들이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라고 하며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산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산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계실 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지만, 아리마대 요셉은 당돌하게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했습니다(마태복음 27:58-29). 우리말 성경에는 ‘시체’라고 되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번역입니다. 원래 ‘시체’라는 말은 헬라어로 ‘프토마’인데(마태복음 14:12), 아리마대 요셉은 ‘프토마’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쏘마’라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쏘마’는 살아 있는 몸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의학적으로, 육신적으로 죽으셨지만, 아리마대 요셉은 한 번도 예수님이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본래 예수님은 죽음과 상관없는, 죽음을 이기시고, 죽음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을 미리 내다보고 예수님의 살아 있는 몸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예수님이 영원하신 산 자이심을 믿고 있습니까? 그렇게 믿으면 여러분 앞길의 모든 장애물이 물러갑니다. 그렇게 믿으면 우리 평강제일교회 구속사 운동의 모든 장애물이 다 파괴되고 박살날 줄로 믿습니다. 그런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만 가지면 우리가 다 이길 수 있습니다(요한일서 5:4). 아리마대 요셉의 믿음대로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산 자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아담의 후손으로서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지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얼마나 간단하고 위대합니까? 무슨 시험을 봐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믿으면 된다니 얼마나 간단합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뀝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집니다(로마서 3:23-24, 26).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다 없어졌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행복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때문에 산 자가 됩니다. 과거에는 사망이 나를 움켜쥐고 명령하며 왕 노릇을 했습니다. 그러니 결국은 죽어야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사망이 아니라 생명이 내 속에서 왕 노릇을 합니다. 그래서 병이 있어도, 문제가 있어도 생명이 잡아먹어 버리고, 영원한 생명이 내 속에서 왕노릇을 합니다. 그래서 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1:25-26, 로마서 5:17). 이 생명이 여러분 속에 있는 모든 병마와 어둠, 문제들을 다 내쫓을 줄로 믿습니다.

산 자의 열매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부활의 열매요, 또 다른 하나는 변화의 열매입니다. 요한복음 11:25-26 말씀 볼 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이것은 부활의 열매입니다. 그 다음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은 변화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가지 열매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창세기 5장 아담 자손의 족보에는 ‘죽었더라’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가운데서도 죽음을 이긴 자를 숨겨 놓으셨습니다. 창세기 5:21-24에 나오는 에녹입니다. 에녹은 ‘죽었더라’라는 말이 없습니다(창세기 5:23). 히브리서 11:5에도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다고 말씀하십니다. 에녹은 죽지 않고 변화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인간이 가야 될 길은 에녹과 같은 길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통해 변화되어서 변화의 자리로 옮겨질 줄로 믿습니다. ‘동행’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히브리서 11:5).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매사에 무엇을 결정하기에 앞서 과연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아닌지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할 때, 바로 그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변화의 열매를 주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불순종으로 이제 변화의 열매는 주림 재림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진짜 믿으면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큰 잉어도 죽으면 둥둥 떠내려가지만, 작은 피라미 새끼도 살아 있으면 물이 막 떨어져도 뚫고 올라갑니다. 죽은 믿음은 절망하고 포기하고 그냥 떠내려가지만, 산 믿음은 어떤 핍박과 어려움과 고난이 닥친다 할지라도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산 자의 믿음만 가지면 산 자의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고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가 죽음의 자리에서 썩어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께서 오늘 나를 생명의 자리로 옮겨 주셨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열매, 더 나아가서 변화의 열매를 소망 가운데 바라보면서, 에녹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고 끝까지 순종하는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Dr. Philip Lee | 2015년 7월 13일 여선교회 상반기 결산 구속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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