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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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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 떨어지는 날
 글쓴이 : 관리자
 




지구를 스쳐 지나간 소행성

2012년 12월 9일 미국행성과학연구소(Planetary Science Institute)는 지구로 접근해 오는 소행성 ‘2012 XE54’를 관측했다. 3일 후인 12월 11일 소행성은 지구에서 약 23만km 떨어진 거리로 비껴갔다. 달은 평균 38만 6,000km 거리에서 지구를 돌고 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1이라 하면 이 소행성은 약 0.6정도로 근접했다.

소행성 충돌의 위력은?
지름 36m의 소행성 ‘XE54’가 비껴간 다음날, 지름 5㎞의 소행성 ‘4179 토타티스’가 지구와 700만㎞ 떨어진 거리에서 비껴갔다. 이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지름 260㎞의 크레이터(crater:접시 모양의 움푹 파인 구덩이)가 생기고, 430m의 해일로 일본, 동남아, 호주 등을 삼켰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과학자들은 지름 1㎞급 소행성만 떨어져도 지구 전체에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지름 10㎞급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지구 전체의 생물 대부분이 멸종되리라 예측한다.

소행성 충돌! 그 가능성은?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보던 소행성 충돌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은 현재 지구 근처를 돌고 있는 소행성의 수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지구 근처에 약 9000개의 행성이 발견됐으나 실제로는 100만개 이상이 더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NASA(미 항공우주국)의 천체 망원경 ‘WISE’로 관찰한 바로는 적어도 100m이상 되는 소행성 4700개가 지구의 공전궤도와 겹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2월 12일 지구를 비껴간 ‘4179 토타티스’는 태양을 4년 주기로 공전하고 있으며 매 공전 때마다 지구와 더 가까워지고 있다. 그 옛날 공룡멸종의 원인이 소행성 충돌이라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는 요즘이다.

핫 클릭! ‘소행성 지구 충돌 시뮬레이션’
최근 요란한 우주 때문인지 인터넷에서는 ‘소행성 지구 충돌 시뮬레이션’1) 동영상이 다시 화제다.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시속 72,000㎞로 떨어지던 소행성이 일본 남쪽 1500㎞ 떨어진 태평양에 충돌한다. 그 순간 두께 10㎞의 지각이 통째로 걷어 올려지는 ‘지각 해일’이 일어난다. 충돌 지점에서 1000만 메가톤 무게의 ‘암석 증기(기체가 된 암석)’가 사방으로 퍼져 나가고, 섭씨 4000도의 열이 초속 300m로 밀려와서 모든 물과 눈까지 증발된다. 충돌 1일 만에 지구는 암석 증기에 갇혀 버리고, 하늘로 올라간 재는 햇빛을 차단하고 지구 전체에 어둠을 가져온다. 이 모든 재앙이 충돌 후 1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별들 떨어지는 날’
소행성 충돌은 우주에서 보면 ‘충돌’이지만, 지구에 사는 인간 입장에서는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것이다. 성경도 하늘에서 별 떨어지는 날이 있음을 증거 한다. 마태복음 24장 3절에서 주의임하심과 세상 끝에 나타날 징조를 제자들이 묻는다. 예수님은 29절에서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고 말씀하신다. 요한계시록 6장 13절에서는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진다고 증거한다. 성경 말씀이 주는 영적 메시지도 있겠지만, 표면적으로는 ‘별’이 아닌 ‘별들’이 떨어진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관찰한 지구 주위에 예상되는 소행성의 수만 해도 100만 개 이상이니, 언제쯤 떨어질지? 정말 떨어지는 건지? 별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다.

‘별들’이 아직 안 떨어지는 이유
구속사 시리즈 3권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에서는 신비롭고 광대한 우주의 모습과 그 만유를 지으신 하나님, 만유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증거한다. 지구는 초당 약 460m로 자전하면서, 초당 약 30㎞로 공전하고, 나아가 초당 220㎞의 속도로 은하 중심을 회전하고 있다. 이렇게 인류가 타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은 1025 2)개쯤 예상되는 우주의 별들 사이에서 조화롭게 운행하고 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 ‘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창조 보존 역사를 실감하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 권능의 말씀을 거두어 가신다면 전 우주의 질서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말 것이다.

‘종말’이 아닌 ‘주께서 임하시는 날’
마태복음 24장 3절을 보면 별들이 떨어지는 날은 ‘세상 끝날’인 동시에 ‘주께서 임하시는 날’이다. 땅과 하늘이 사라지는 세상 끝에는 백보좌 심판의 역사가 있음을 요한계시록 20장 11절부터 증거하고 있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지만,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그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별들이 떨어지는 날은 옛 하늘과 옛 땅은 종말을 고하겠지만,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며,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온 성도들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복된날임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갈림길에 서는 시작의 순간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편과, 피할 수 없다면 준비하자는 편…….어디에 설지 분명해지는 우주와 성경의 메시지다.



글_ 지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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