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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순례_수문 앞 광장 (2008년 10월호)
 글쓴이 : 관리자
 



말씀과 기도의 광장

수전절 행사

2008년 6월 현충일을 시작으로 하여 약 한달, 미스바 찬양 성가대에서는 성전 내, 외부 보수 공사의 수전절(修殿節) 행사를 가졌다. 무엇보다 흥미롭고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수문 앞 광장의 리모델링 공사이다. 미스바 성가대원이 아니면 좀체 알 수 없는 숨은 장소, 이제 새로운 모습을 평강의 성도들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미스바의 비밀 장소 ‘수문 앞 광장’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며칠이 지난 후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겸 제사장이었던 에스라를 앞세우고 민족적인 회개 운동을 일으켰다. 수문앞 광장은 성정의 동문과 성벽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수문이 성벽 아래를 관통하는 지점으로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42,360명, 4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두 수문 앞 광장에 모였으니 아주 넓은 장소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로생활 동안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그들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한나절 동안 낭독되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자복하였다. 수문 앞 광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안고 통회 자복하는 회개의 운동이 일어난 장소였듯이, 미스바 성가대 역시 이번 수전절 행사를 통해 수문 앞 광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지붕과 벽, 바닥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하였다.

3부 예배 후, 미스바 성가대 사무실 내부를 통해 난 문을 지나 보이는 수문 앞 광장, 이미 예배 후라 많은 성가대원들이 탁자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모여 있었다. 조심스레 수문 앞 광장을 들어서는 순간 마치 「인디애나 존스」영화의 한 장면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주인공이 되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장소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성가 대원들이 ‘수문 앞 광장에서 봐요!’라고 했구나. 이제야 그 의미를 알았다. 암튼 와우!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우리 교회 색다른 멋과 맛이 있는 장소가 있었다니.. 그 이름도 수문앞 광장.. 시원하고 넓게 펼쳐진 수문 앞 광장은 ‘분위기 좋은 카페’ 딱 그 느낌 이상이다.

찬양의 웃음이 묻어나는 ‘수문 앞 광장’

1974년 창립 이후로 2008년 9월 28일 미스바는 35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였다. 새로움을 맞이함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이라고 할까? 수문앞 광장은 여느 때와 달리 신선한 웃음이 가득하다. 목소리 좋은 사람들은 웃음소리도 아름다운가 보다. 여기저기 들리는 웃음의 소리도 웬지 찬양의 소리 같은.. 에구.. 분위기에 취한 것인지 목소리에 취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기분 좋은 장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수문 앞 광장은 성가 대원들에게 친교의 장소이기도 하며 각종 파트별 모임 및 회의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은 미스바 성가 대원들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열려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음료가 우리 교회 커피숍 중에서 제일 싸다고 하니.. 이거 가격을 공개해야 하나..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우리 주의 성일 .. 크게 즐거워하라

느8:1-12말씀에 수문앞 광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크게 깨닫고 회개하며 그 회개에 큰 기쁨을 얻게 된다. 바로 주의 성일에.. 미스바 성가대도 주의 성일에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 찬양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찬양자로 성실과 정직함의 찬양 소리가 주일마다 울려 퍼진다. 주의 성일 말씀의 들음에서 나는 진정한 회개, 진정한 회개에서 나는 큰 기쁨은 찬양을 하는 대원들 뿐 아니라, 찬양을 듣는 평강의 모든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한다. 진정한 찬양이 언제나 평강제일의 모든 성도들의 입술에 가득하길 소망한다. 찬양으로 크게 즐거워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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