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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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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시리즈 독후감
 글쓴이 : 관리자
 




「한국군사」지에 실린 독자기고입니다.
고영민 (배명고 1년)


나라를 위해 피 흘린 수많은 무명용사들, 조국을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젊은 국군 용사들, 낙동강 전선에서 총알받이로 희생되면서 국군 방어선을 끝까지 지켜 주었던 어린 학도병들, 먼저 떠나신 약 25만의 참전 용사들...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나라를 위하여 사라져간 그 분들 생명의 값이다.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우리는 그분들의 애국적 희생을 평생 기억하고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6·25전쟁의 참극은 영원히 잊을래야 잊을 수 없고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민족의 상처이고 아픔이다.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역사적인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일 중에 절대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 없는 것이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4시
선전포고도 없이 일어난 북한의 기습공격, 그것이 6·25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에 의하여 남한이 먼저 공격을 해서 북한은 반격을 했다’등 터무니없는 거짓말이 사실처럼 퍼지면서 우리를 혼란시키고 있다.
기습할 때의 남한의 상황은 이러하였다. 서울에서는 한창 ‘전국대학 축구선수권대회’ 때문에 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결증 시합을 보러 서울운동장에 모여 있었고 그것은 즉, 남한은 전쟁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러시아의 비밀문서에서 김일성의 남침계획이 명백하게 나타나 있다. 그에 대한 증거는 1948년 초, 평양의 동북 35km 지점에 ‘강동정치학원’을 창설했고 3~6개월에 걸친 공산주의 사상교육과 유격훈련을 통하여 대남공작요원으로 양성되었다.
여기서 양성된 대남공작대는 다시 양양에서 단기교육을 거쳐 ‘인민유격대’를 조직했다. 인민유격대의 10차례 남파로 미리 남침 여건을 조성했던 것 등 얼마든지 남침증거를 입증할 수 있다.
그때 우리나라는 6월 24일 날짜로 비상경계령이 해제되어 있었고, 지휘관급 인사이동으로 군부대도 함께 이동되어 있었고, 25일이 주말이고, 비상경계령의 해제로 북한군 20만 명 중에 절반도 안되는 군사력인 9만에서 3분의 1이상이 휴가를 가있는 상태였음으로 결정적으로 우리의 군사력은북한군에게 맞설 수가 없었다.
우리는 아무런 준비도 대책도 없이 그저 당하고만 있었다. 전쟁의 결과는 정말 참혹하고 비참할 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있었다. 한국군 사망, 부상, 실종 및 포로자의 수만 해 도 62만 명 가까이 되었고 우리를 도와준, 이유 없는 죽음을 당한 유엔군의 사망, 부상, 실종 및 포로자의 수 또한 15만 명이나 되었다.
이 전쟁으로 민간인 사망과 학살, 부상으로 60만 명 납치 및 행방불명으로 40만 명 가까이 사라지고 피난민이 320만 명, 전쟁미망인 및 고아 수만 40만 명이었다. 확인된 사망 실종자의 수 만하여도 이 정도인데 확인되지 않고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못하고 차갑게 방치되어있는 13만 명의 희생자가 더 있다고 한다.
우리는 다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북한은 휴전 이후에 지난 반 세기동안 무려 2,660차례에 이르는 수많은 도발을 했다. 4년 전에는 금강산 피격사건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죽었고 2년 전에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46명의 해군병사가 순국하였다.



언제 전쟁 일어날지…
연평도 포격사건은 해병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포탄을 170여 발을 발사함으로써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한반도가 휴전 상태의 분단국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쟁은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이다. 김정일의 허가가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다고 한다. 거주지를 이전할 수도 없고, 직업선택의 자유도 없고,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로, 과도한 국방비 지출 때문이다.
둘째로는 국가의 재원을 김정일과 공산당 일당이 독재를 위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과 공산당 일당이 모든 돈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그만두어야 북한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다.

현재 북한의 일반주민과 공산당의 살아가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식량난으로 300만 명 이상이 굶어죽었고 공개총살 같은 공포스러운 정책으로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은 심각하게 무시당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휴전중이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로 언제 전쟁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 지금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로 가장 심각한 국가안보위기를 맞고 있다.
오늘 같은 위기 상황에 가장 실질적이고 시급한 대처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수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 시절 잘못 학습된 이념은 그들의 사고를 평생 지배하게 된다.

역사 바로 아는 것 중요
지금 우리의 급선무는 전 국민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일이다. 왜곡 날조된 역사는 필연코 우리와 우리 후손들을 병들게 하여 나라의 장래를 암담하게 만든다. 거짓 없는 역사의 보존을 위해 역사를 사실대로 바로 알게 해주는 올바른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
다른 나라의 학자들은 우리나라가 6·25전쟁 후 100년 동안 회복되지 못할 거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의 남한은 전쟁 후 50년 만에 세계경제의 중심지가 되었고, 60년이 지난 지금은 G20정상회의, 핵 안보 정상회의 같은 최고의 나라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회의의 주최국이 되었고, 높은 국력을 지닌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하였다.

우선 나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 중에서 잘못된 역사가 있다면 그것을 다시 알고 고칠 수 있도록 하고 “나 하나쯤은 몰라도 되겠지?”가 아닌 “나부터 해야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라를 사랑하고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게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최선이다.
철학자 산타아나는 이런 말을 했다. “뼈아픈 과거를 기억할 줄 모르는 사람은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슬기로운 사람은 경험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지혜로운 민족은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는다.”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여 다시는 전쟁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고, 이런 민족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다시는 전쟁이 반복되지 않게 6·25전쟁을 잊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육군 ○○사단 독후감대회 최우수작 입니다.

이병 이현수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일컬어 흔히 국난극복의 역사라고 한다. 나라 안팎에서 비롯된 셀 수 없이 많은 시련들이 끊임없이 우리 민족을 괴롭혔고 그로 인해 한민족 자체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뻔한 커다란 위기들도 여러 번 있었지만, 우리 조상들은 그때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를 모두 견뎌내고 민족사의 줄기를 이어왔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조상들의 생명력과 끈기는 우리들로 하여금 민족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해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와 동시에 우리 민족이 왜 그렇게나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조상들이 계속해서 시련을 겪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이전에 겪었던 시련들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선 중기 1592년의 임진왜란으로 7년에 걸쳐 전 국토가 유린된 지 불과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아 다시 두 차례에 걸친 만주족의 침입을 받아 국왕 인조가 청 태종 앞에 3번 절하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전도의 치욕을 당했다. 그 조선은 결국 1910년 왜구로 멸시하던 일본 앞에 이렇다 할 저항도 해 보지 못하고 고스란히 나라를 빼앗기고 멸망당하고 말았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의 저자 박윤식 목사는 책 서문에서 자신의 집필 의도를 밝히면서 이스라엘 ‘야드 바쉠 홀로코스트 박물관’ 전시실 동판에 새겨진 문구를 인용한다. “Forgetfulness leads to exile, while remembrance is the secret of redemption." (망각은 포로 상태로 이어지나 기억은 구원의 비밀이다.) 과거의 일을 망각하고 결국 일본에게 나라를 내주고 말았던 조선의 최후를 생각해 봤을 때,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과거라는 거울에 비추어 현재의 자신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일본, 중국의 역사 왜곡에 심각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역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공부하고 자란 일본, 중국이 아이들은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게 될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일본, 중국의 경우만큼이나 심각한 역사 왜곡이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오랜 기간에 걸쳐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종북좌파들의 활동이 그것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고 북한 주도의 통일을 달성한다는 나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 거리에서, 인터넷 공간에서, SNS를 통해, 언론을 통해, 심지어는 국회에까지 진출하여 대다수의 군중을 상대로 사실 조작과 선동을 일삼는다. 그들은 그들이 추종하는 북한과 공산주의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역사를 왜곡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각종 저서와 학술활동, 미디어는 물론이고 교육부에서 검정한 교과서와 정부 보고서조차 좌편향된 시각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박윤식 목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좌편향된 역사 서술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주제 4가지, 즉 일제강점기, 제주 4·3사건, 여수·순천 반란사건, 그리고 6.25전쟁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역사를 대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현재, 특히 우리의 안보에 대한 자세를 다잡을 수 있다. 이는 나 같이 군복을 입은 군인들 뿐 아니라 모든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공산주의자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목적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과 6.25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산주의 폭력 혁명으로 그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들의 수법 역시 예전과 지금이 다를 것 없다. 박헌영의 위조지폐사건과 지리산 빨치산을 비롯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터넷상의 여론 조작까지, 그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나 소수의 프락치를 침투시켜 붉은 사상을 확산시키고 군중을 선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일관된 전력은 계속해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제주 4·3사건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어난 5·10총선 반대 폭동이 그토록 확산된 이유는 무엇인가, 또 여수반란사건을 비롯해 군내부의 갈등이 일어나 폭동 진압을 어렵게 하고 국가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이는 다수의 대중에게 침투한 소수의 공산주의자에 의한 끈질긴 선동과 회유, 간첩활동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주도에서, 여수와 순천에서,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거짓 선동으로 군중을 흥분시켜 폭력 소요사태를 일으키고는 정작 자신들은 북한으로, 일본으로 몸을 내빼곤 했다. 그들의 거짓말에 속은 공산주의 이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른 채 억울한 고통과 죽음을 당했다. 이는 시대만 다를 뿐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그 세력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종북좌파 무리를 생각나게 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거짓 선동에 현혹되어 공산주의자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노동 운동 현장에 아무 관련 없는 미군 철수 현수막이 등장하고, 북한 핵개발은 자위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것으로 옹호된다.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해군 기지건설은 감정적 선동으로 반대에 부딪히고 정부 정책은 사사건건 발목이 잡힌다. 앞에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우고 현재를 바로잡아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불완전한 평화에 취해서 당연하게 가져야 할 경계심을 풀고 우리를 적대시하는 세력을 간과한다면, 지난 역사를 돌아봤을 때 그 결과는 우리 모두의 커다란 고통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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