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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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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당신, 환영합니다_ 조성지 성도
 글쓴이 : 관리자
 

누구나 인생에서 풀리지 않는 숙제들이 있다. 그 숙제를 평강제일교회에서 멋지게 풀어낸 새가족이 있다. 조성지 성도를 만났다.


어떻게 오게 되셨어요?
등록한 지는 꽤 됐는데... 아들 친구 학부모에게 전도받았어요. 원래는 제가 그 분을 제가 다니던 교회로 전도했었어요. 오셨다가 그 교회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다른 교회를 찾았죠. 그분은 친언니를 통해서 평강제일교회로 마음을 결정한 뒤 저를 설득했어요. 처음에는 주저했지요. 그런데 평소에 제가 궁금해 하던 성경 말씀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걸 듣고는 “그래, 한번 다녀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오면 되지.” 하고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여길 안 왔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제가 평강제일교회에 올 수 있었던 건 먼저 우리 교회에 다니고 있던 큰언니의 기도의 터 때문이더라고요. 그 터 위에서 때가 되니 다른 분을 통해 우리 교회로 인도된 것이죠.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죠. 대구에 있는 막내언니도 지난 5월 새생명축제 때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다 큰언니가 기도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씀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구역, 지구 성도님들, 교역자님들께도 정말 감사해요.

와보니 어떠셨어요?
작년에 수련회를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앉아 집중한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성도님들이 대단하시더라고요. 꼼짝도 안하시고 필기하는 모습들이 존경스러웠어요. 하루는 저녁예배 때 성가대 찬양 중 갑자기 정전이 됐는데 한마디 탄식소리도 없이 전혀 요동치 않는 모습을 보고 ‘와, 정말 하나님의 군대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원로목사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 1명과 다른 교회 교인 3천 명을 안 바꾸신다는 말씀이 이해됐죠. 마지막 날 모든 순서를 마치고 모리아 성전에서 내려오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거예요. 저를 이렇게 말씀 앞으로 오게 해 주시고 오직 말씀만 사모하는 성도들 사이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해서요.
무엇보다 놀란 것은 말씀이죠. 제가 나름대로 오래 교회를 다녔고 초등부 교사도 했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성경 열심히 읽으라고 해서 열심히 읽다보면 궁금한 것이 많은데, 그런 궁금증들이 해결되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평강제일교회에 와서 그 숙제를 풀었죠.

어떤 궁금증이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예를 들면, 고린도전서 15장에는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변화된다고 하고, 요한복음 11장 25, 26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하셨잖아요. 25절까지는 이해되는데 26절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어찌 사리에 맞지 않는 말씀을 하셨나, 안 죽는 사람도 있나.’라는 의문이 항상 있었거든요. 그래서 교회 소모임 같은 곳에 가서 권사님, 집사님들께 물어봐도 다들 관심이 없는 거예요. 모두 집이나 자녀나 돈 문제에만 관심이 있고. 저는 너무 궁금한데. 그래서 인터넷 카페도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고. 그런데 해답을 찾은 거예요. 에녹처럼, 엘리야처럼 살아서 변화한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예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변화,영생의 세계로 인도하시기 위해 때가 돼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을요.
‘이거구나!’ 했죠. 표면과 이면을 확실히 풀어주시니까 너무 통쾌했어요.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도 사라지고 말씀 그대로 참평안을 얻어서 너무 기뻐요.



생활에서는 어떤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제 자신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제가 제 성질에 못 이겨서 화를 많이 냈는데 말씀을 받으면서 ‘마음의 성전’을 지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죠.
말씀을 듣다 보면 자세한 방법론까지 다 알려 주시니까 바뀔 수 있었어요. 머리로도 이해가 되니까 제 행동을 잘 통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마음도 편해지고 일상생활에서 만사형통의 복을 누릴 수 있더라고요.
또 한가지 변화가 있어요. 예전에는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헌금생활을 잘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우리 교회 와서 말씀의 은혜를 받으니까 헌금이 하고 싶었고 해야겠더라고요. 교회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말씀에 순종해서 헌금을 드리니까 하나님께서 제 앞길을 다 형통의 축복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당시 약국도 열어야 하는 사정이라 없는 형편에 정말 힘겹게 믿음으로 드렸어요. 100배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고요. 실제로 제가 그런 축복을 경험하니까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고요. 힘써 드렸을 때 더욱더 많은 축복을 주시더라고요. 이것도 감사하죠.
제가 등촌동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데 힘들 때도 많아요. 그런데 말씀을 받고 순종해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면 기적이 일어나더라고요. 요즘에는 불경기라 잘 안 되는 약국들도 많은데 저희 약국은 제 말주변이 없는데도 손님들이 물건들을 많이 사가요. 불평, 불만들도 많이 없어졌고, 저를 어렵게 하는 손님들도 많이 사라졌고요. 이게 저한테는 하나하나 다 우연이 아니고 기적이거든요.

약국이름이 뭔가요?
‘산소망약국’이에요. 작년에 약국을 개업하면서 원로목사님께서 베드로전서 1장 3절 말씀으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처음에는 이름을 듣고 교회 이름이 아니라 약국 이름인데, 당황스럽기도 했었죠. 손님들도 그냥 소망도 아니고 산소망은 뭐냐고 궁금해 하기도 하시고요.
그럴 때면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변화영생의 소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진 입이 떨어지지 않고 그냥 ‘우리가 생기발랄하게 살 수 있다는 소망’이라고 말씀드리죠. 저도 구속사의 한 모퉁이를 감당하고자 약국 한켠에 구속사 시리즈와 근현대사 시리즈를 진열했다가 나눠 드리고 있어요. 책값도 만만치 않지만 나를 살리셨고 우리나라, 나아가서 전세계를 살리실 말씀임을 믿기 때문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 있어요. 말씀이 전해지는 분들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말씀 앞으로 올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인터뷰 내내 밝은 웃음으로 ‘산소망약국’의 주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조성지 성도. 앞으로도 밝은 웃음과 함께 산소망의 말씀을 전하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한다.

글_ 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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