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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쓴이 : 관리자
 

‘회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죄의 문제는 항상 고민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금번 기회에 회개에 관한 성도들의 솔직한 고민을 알아보고, 그에 대해 성경에 근거한 해답을 얻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 상담내용은 안창모 목사님께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A1) 성도들이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의 하나가 죄의 충동을 느끼고, 때로는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은 구속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7:18-25을 보면, 사도 바울도 한때는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며, 성령에 의해서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가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을 들었으며(고린도후서 12:2-4), 무수한 기사 이적을 베풀고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내면에서는 죄의 충동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깨달은 해결의 방법은 로마서 8:1-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비결은 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법, 즉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죄의 충동이 생겼을 때는, 어찌하든지 그것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애쓰고 힘쓰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싸움이 성도의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싸움은 그 나라 갈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런 영적 싸움에서 이겨본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이제는 어떤 죄의 세력과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성도가 ‘이기는 자’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구속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죄를 졌다고 해서 너무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가운데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다 보면, 나중에는 타성화되어서 그 죄의 유혹을 뿌리치려는 노력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면, 그것은 ‘짐짓 죄’에 해당되고, 영원히 사함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히브리서 10:26-27). 분명한 것은, 어떤 죄이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총에 의지하여 기도하면 해결이 안 될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A2) 구속 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죄를 지을 수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도가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에 대해서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사람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던 죄성 자체까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쩌다 보면,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는 것입니다.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으려면, 이미 지은 죄에 대해서, 그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절한 고통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철두철미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강하게 다짐하고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똑같은 죄의 충동을 받았을 때 뿌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는 이유는, 그 죄를 짓도록 마음속에서 죄성이 충동질하기 때문입니다. 그 죄성은 평소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조용히 잠재하여 있다가, 신앙에 빈틈이 생기면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사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 죄성의 세력과의 끊임없는 영적 싸움의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지은 죄에 대해서는 회개함으로 사함을 받습니다(누가복음 3:3, 24:47, 사도행전 3:19, 5:31). 이것은 분명한 성경적 사실입니다. 이미 회개를 했는데, 그 일에 대해서 죄책감이 생겨나서 힘들어 하는 것은 오히려 성경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불신의 생각 역시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의지해서 그런 생각 자체를 단호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고 죄 사함 받은 자로서 당당하게 신앙생활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나의 죄로 인하여, 어떤 사람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고 한다면, 내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다고 해서 손해를 입은 상대방에 대한 변상 책임까지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그 손해를 다 갚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진정한 회개를 하였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A3)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총은 성도가 과거에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사해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굳게 믿고, 잘 기억나지 않는 죄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죄의식에서 벗어나서 당당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그 죄를 짓도록 충동질하는 죄성이 내면에 잠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싸움을 통해서 그 죄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그 죄성은 언젠가는 또 다시 그 존재를 드러내고, 죄의 유혹을 해올 것입니다. 이럴 때에 또 다시 그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고, 자신을 살피며, 신앙생활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쓰지 말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까, 무엇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신앙생활하다 보면 어느새 죄는 어디로 갔는지 찾아도 보이지 않는 그날이 곧 찾아오게 될 것이다.

글_송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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