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만남의광장  
 
   
내가 들은 이 말씀_ 이정강·이유진 성도
 글쓴이 : 관리자
 

예수님의 장례를 기념하는 베다니의 잔치집처럼



이번 사순절만큼은
우리 신앙이 전부 날탕(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 또는 그런 사람)이라는 말씀이 가슴 깊이 찔렸어요. 올해 사순절만큼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에 내가 깨끗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개 기간으로 삼고 있어요. 우리가 구속(救贖)받은 은혜가 얼마나 커요. 죄와 상관도 없는 예수님께서 버러지 같은 우리를 위해 고초를 당하셨잖아요. 아침 금식을 해서라도 그 고난에 동참해야겠다 어서 실천하고 있어요.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니
지난해 10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어요. 해마다 검사를 했는데 여느 때와 달리 아들, 며느리가 자세한 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했더니 암이라고 하더군요. 가족들이 모두 놀랐죠. 그러나 말씀을 믿기 때문에 수술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수술은 40분 만에 끝났고, 3일 만에 의사 선생님이 환자도 아닌데 환자인 척 하시니 빨리 퇴원하세요.’ 하더군요. 암이라는 말 한마디에 온 집이 슬픔과 고통의 베다니가 되었어요. 그런데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니 걱정, 근심이 해결되는 잔치집이 되더라고요.

납작하게 엎드려 기도할 때
환난이 있어서 이겨내려고 오전엔 성경을 읽고 오후에는 구속사 시리즈를 읽었어요. 그런데 기도가 쉽지 않았어요. 기도하려고 하면 다른 생각들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무릎 꿇는 연습을 했어요. 납작하게 엎드려 무릎을 꿇으니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날 이끌어 주신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다시금 정신 차리게 하시고 게을렀던 신앙도 바꿔 주셨어요. 사람 중심의 신앙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 중심의 신앙이 되도록 스스로 점검하게 해 주셨고요. 주님이 은혜를 주셔야 나의 인격도 바뀔 수 있는 것이더군요.



가족의 죄까지 걸머지고
습관적으로 하는 신앙생활이었어요. 말씀으로 내 생활을 바꿔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에요.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사순절 기간 동안 제대로 회개기도를 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내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조상의 죄까지 걸머지고 기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내 죄 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모든 죄까지 걸머지고 기도하려고 해요.

문둥이 같은 마음에서 벗어나기를
직장 생활에서 종종 회식자리가 생기면 사실 사순절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너지기 쉬워요. 그래서 사순절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을 지키지 못하기에 문둥이처럼 살았어요. 죄의 요소들이 물밀듯이 들어와도 감각없이 받아들이게 되죠. 이번 사순절에는 주님이 찾아 주셔서 제 마음을 모든 죄의 환경에서 막아 주는 방어벽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해요. 아무쪼록 사순절 기간 죄에 대해 예민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요.

슬픔의 집이 잔치집으로
아버님이 지난해 모리아 성전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시다가 얼굴이 하얗게 되셨어요. 병원에서는 상태가 심각하다고 했어요. 심장 쪽이라 힘든 수술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온 가족에게 환난이었죠. 그러는 중에 아사 왕에 대한 설교를 들었어요.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시려고 주신 발병을 세상 의사들을 찾아 다닌 어리석은 자라는 것. 마음먹고 새벽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온 가족이 하나님께 매달렸어요. 원로목사님께서도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안수해 주셨어요. 그리고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이전 병원에서 약을 너무 세게 지어준 탓에 약물 부작용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수술까지 갈 뻔했던 병을 간단하게 약 조절로 끝나게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가족끼리 신앙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감사했고요. 슬픔의 집이 됐던 우리 집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말씀의 위로가 기쁨의 잔치집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글_김현정 기자


○ 관련 말씀 - 예수님의 장례를 기념하는 베다니의 잔치집처럼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1_1&wr_id=216&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창세기에 나타난 구속사와 세계사

평강미식회 3편: 엘림 식당, 한 뚝배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특집 : 종교개혁…

감사하는 자가 받을 복은?

평강미식회 2편: 마르다 식당, 반찬마…

환난 중의 나의 고독

평강미식회 1편: 베들레헴 식당, “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특집 : 종교개혁…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특집 : 종교개혁…

종교개혁 500주년, 구속사 시리즈 발간…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

“박 아브라함 목사님의 제자가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