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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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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당신, 환영합니다_ 성정화 성도
 글쓴이 : 관리자
 

‘새로운 출발’이라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 자신의 조국, 한국에서 사회인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새 출발’을 시작한 새가족이 있다. 뼛속까지 한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성장케 한 일본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 성정화(일본명 나리타 마사가쯔) 성도를 만나보았다.

하나님의 섭리로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일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니까요. 대학을 졸업하면 당연히 계속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갑자기 비자문제로 한국 군대에 입대하게 된 거예요. 처음에는 정말 싫었어요. 한국말이라고는 일상적인 간단한 대화만 가능한데 장군님 비서병으로 복무하면서 전화를 받으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영하 17도 날씨에서 훈련을 받으면서는 ‘군대에 안와도 되는 내가 왜 여기에 있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지나고 나니 군대를 통해서 저의 약한 점을 강하게 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덕분에 한국말도 많이 늘었고요.

성경 말씀에 중점을 둔 교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사카 교회에 다니던 대학 친구 세이코를 통해 오사카 교회와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적으로 듣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일본에서 열심히 다니던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 신앙생활에 혼란스러운 시기가 찾아왔고,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를 찾아 전전했죠. 그중 제가 찾던 교회의 이미지에 평강제일교회가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했죠.
처음에는 원로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에 당황했어요. 테마에 따라 필요한 성경구절이 끊임없이 나오고 옆에 계신 성도님들은 기록하고 계시고… 시간이 지나니 더 확신이 들더라고요. 하나하나 성경 구절에서 증명을 해주시니까요. 지금은 기독사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성도님들이 느끼시는 만큼의 감동을 다 느끼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저도 느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일본을 위해 늘 기도합니다. 일본에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0.1%도 되지 않아요. 그들에게 예수님은 역사 속에서 도덕적인 인물로서만 여겨지고 있는 것 같아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신기하게 생각하고 거룩하게 봐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핍박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전도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다. 그렇다고 나에게 그것을 강요하지는 말아라’는 식이죠. 그래서 목사, 전도사의 직분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일본에 가서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한국과 일본을 모두 마음에 품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성정화 성도. 평강제일교회에서의 멋진 ‘새출발’을 축하하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구속사의 말씀을 널리 전하는 멋진 ‘마무리’를 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한다.

글_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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