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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잣 (2008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6:14) 푸르른 5. 한창 잣나무 꽃이 피는 때다. 6월이 되면 어른 엄지손가락만한 잣 송이가 솔방울처럼 매달리게 되는데 그해 여름과 가을, 겨울을 지나고 다시 봄, 여름을 지나 다음해 가을(9)까지 무려 15개월을 성숙해야 어른 주먹만한 잣 열매가 된다.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다음의 잣의 효능을 알고 나면 그쯤은 평강의 성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 잣의 효능

 

1) 자양강장제 및 빈혈에 좋은 식품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잣은 맛이 고소해서 껍질을 까서 그냥 먹거나 잣죽을 쑤어서 먹기도 하고, 각종 음식에 고명으로 많이 이용된다. 잣은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철분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도 좋다.

또한 병후 회복기에 먹으면 좋다. 잣은 지방·단백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인데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2) 콜레스테롤을 감소

 

리놀산 등의 ω6(오메가 식스)계 지방산에서 만들어지는 프로스타그랜딘이나 로이코트리엔 등의 케미컬메디에이터(염증매개물질)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간지럽거나 염증, 기침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강해진다. 그러나 잣오일의 피노렌산은 ω6계의 지방산으로서의 작용을 가지면서도 프로스타그랜딘 등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ω6계 지방산의 과다한 섭취를 억제하며 ω3계의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거나 피노렌산을 많이 섭취하면 알레르기로 인한 질환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3) 간장에 고여 있는 지방을 줄여주는 작용

 

잣오일의 피노렌산은 ω6계처럼 강압효과를 지니고 있으면서 ω3계처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해주며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기 쉬운 예도 막아주며 이는 아주 귀중한 지방산이라 할 수 있다.

 

4) 피부를 윤택하게, 오장을 활발하게

 

잣을 먹으면 거친 피부 잔주름, 피부의 트러블도 종합적으로 개선된다. 피부의 수분부족을 원인으로 생기는 노인성피부소양증에도 잣은 효과를 발휘한다. 가려움이 줄어들고 피부증상이 개선된다.

그리고 한방에서 피부는 오장에 연결되어 몸의 안쪽에 있는 오장의 기능을 높임으로써 피부가 아름다워지고 건강도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 잣은 피부에 직접 작용해서 윤기를 내게 할뿐만 아니라 오장의 기능을 높이므로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건강한 상태로 이끌어준다는 측면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화장품과 다른 점이며 보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큰 이유로 생각된다.

 

▲ 잣 복용시 주의점

 

1)  잣의 약효의 기본은 유분에 있기 때문에 같은 피부의 트러블이라도 습진이 생기기 쉬운 체질인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2)  잣은 식품이기 때문에 섭취량에는 특별히 제한은 없지만 원래 변이 무른 사람은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염려가 있다. 거꾸로 변비증인 사람일 경우엔 약간 많이 먹는 편이 변통이 좋아지고 효과적이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라도 잣에는 지질이 많아 지나치게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조금씩 먹는 게 좋다.

 

3) 처음엔 적은 양으로 먹기 시작해서 변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가감하면 좋다. 1일의 섭취량은 20~50알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자신에게 알맞은 양을 정하면 된다.

 

4) 잣에는 지방이 많은 대신 칼슘이 매우 적기 때문에, 일시의 다량 섭취를 금하고, 장기간 먹을 때에는 미역, 다시마, 우유 따위의 칼슘 식품을 곁들여 먹는 편이 좋다.

 

5) 비만한 사람이거나 대변을 묽게 보는 사람들에게는 역시 조심해야 할 식품이다. 왜냐하면 잣은 살을 찌개 하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척하고 피부가 건조하여 대변이 굵게 나오는 노인들에게 좋은 것이다.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6:14)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여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도 자란다. 높이 20~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그래서 잣나무는 건축 및 가구재로서 매우 중요시되어 왔다. 노아에게 소나무와 같이 사철 푸르름을 잃지 않는 잣나무로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에 평강의 성도들도 항상 변함 없이 하나님만을 바라는 믿음의 삶을 살아 신령한 방주에 모두 탑승하기를 바라본다. 


_ 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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