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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물이 전하는 메세지 (2008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물이 전하는 메시지


생명 유지의 제일 우위를 차지하는 물, 만물의 근원이 되는 물

인간 몸 속의 물은 수정란 때 99%, 태어날 때 90%이며, 성인이 되면 70%, 죽을 때는 30%라고 한다. 인간 몸의 구석구석을 흐르며 생명을 유지해 주는 혈액이라고 말할 정도로 피의 주요 성분 또한 바로 이다.

동물의 세포와 식무르이 조직과 광물의 결정도 물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고대 헬라의 과학자요, 만물의 근원을 추구한 철학자인 탈레스도 우주의 근원은 물이라고 하였다.

사람의 몸의 구성으로 보나, 세계 역사로 보나 생명 유지에 있어서 물은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이미 세계적으로 물이 고갈되어 무서운 갈증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이며, 동남아시아와 남아프리카에서는 음용수 확보가 생존을 위한 전쟁이 되고 있고, 21세기 새로운 성장 사업은 물사업으로, 2015년에는 물시장이 석유시장 규모를 웃돌 전망이라고 한다.

에덴에서 발원한 물 근원지, 그리고 문명의 시작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의 배경이 되는 에덴 동산의 실제 위치는 성서고고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만 기독교인들에게도 궁금한 것이 되어 왔다. 그 지역을 찾는데 단서가 되는 것은 바로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이룬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2:10-14) 등 네 강의 이름이다. 이 중 힛데겔 강은 다니엘 10 4절에 의하면 히브리어로 티그리스 강’(Tigris)으로, 유브라데는 유브라테스 강(Euphrates)’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물론 이 두 강만을 가지고는 에덴 동산의 정확한 위치를 밝혀낼 수는 없지만, 놀라운 사실은 에덴에서 발원하여 이룬 이 강물을 중심으로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들은 주전 2천년 경 성경에 등장하는 주요 족보들의 거주 지역이었다.

물을 중심으로 발생한 고대 도시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족장들에 대해 학계에서는 단순히 신화에 불과하다고 보고 이들의 역사성을 부인하였다. 그러나 가나안과 하란, 우르 등 성경상에 등장하는 지명과 생활 풍습들을 묘사하고 있는 에블라(Ebla) 문서, 마리(Mari) 문서 등 여러 고대 문서들의 발굴로 성경의 역사성을 증명하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는 당시에 크고 번성한 도시였다.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으로 발생한 메소포타미아의 도시에는 갈대아 우르 외에도 하란, 니느웨, 바벨론 등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 도시들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지역공동체들은 샘이나 우물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아브라함, 이삭이 거주지역을 이주하면서 반복적으로 했던 일은 제단 쌓는 일과 우물을 파는 일이었다. 유목생활을 하던 고대 세계에는 목축지의 우물 문제로 목자들간의 다툼이 흔히 벌어졌다.

26:18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또한 구약 시대에 다른 나라와의 전쟁 방법 중 하나가 성을 에워싸고 성 밖 샘 근원지를 메우거나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만 성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을 침범해 들어갔을 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샘을 막았고(왕하 3:19,25), 히스기야 왕 때도 산헤립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와서 성 밖 물 근원지를 막으려 하자 병사들을 이끌고 대비책을 강구하였다(대하 32:1-3).

예수님 시대에도 샘이나 우물을 중심으로 읍과 시골 마을을 이루었고 갈릴리에 200여개의 마을이 있었다. 또한 현대의 각 나라나 도시들도 강과 바다를 끼고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만 해도 서울은 한강을, 경상북도는 낙동강을, 경상남도는 섬진강을, 전라북도와 충청도는 금강을, 전라남도는 영산강을 중심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영혼이 먹는 물


근원지는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했지만, 영혼 문제를 해결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일례로 인도의 갠지즈강은 힌두교도들에게 신성한 강으로 숭배받고 있고, 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그 근원지를 찾아가는 순례자들이 발길이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인간들은 육적 갈증을 해결시키는 을 통해서도 영적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신을 찾고 있는 것이다. 육적 갈증을 물로서 해결한다 하더라고 여전히 남아 있는 영혼의 갈급함을 해결할 신령한 생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라고 말씀하셨다( 4:13-14).

여기서 은 곧 말씀이자 은혜, 영생이다. 이러한 신령한 생수말씀이 내 속에 늘 채워져 있어야만 모든 생활에 목마름 없이 풍족하게 살 수가 있는 것이다.

보이는 세계에도 이미 무서운 갈증의 시대로 접어들어 물 전쟁이 시작되었다. 때가 이르면, 영적인 세계에도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8:11)이 있을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과일나무의 풍성한 열매는 땅이 비를 부지런히 저축하여 영양을 공급한 덕분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긷고( 12:3), 비같이 내리는 말씀( 32:2)을 날마다 내 마음 가운데에 저축하여 열매 맺는 삶, 영적 기근의 때를 대비하는 삷을 살아야 할 것이다.

_ 평강성서유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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