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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바이블- 박수치기 (2008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박수치기




사단이 놀라 달아날 것 같은 힘찬 박수소리, 평강제일교회에 신령한 박수(拍手)바람이 불고 있다. 설교 말씀이 끝나면 너나할 것 없이 열성적으로 박수를 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구에서, 또는 월례회나 구역예배를 드릴 때도 설교가 끝나면 박수를 친다. 단언 하건데 ‘박수치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의 닥터바이블에서는 그 열풍의 주인공, 박수에 대해 알아보자

▲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박수

박수는 손바닥 또는 손뼉을 서로 마주치면서 소리를 일으키는 행위이다. 찬성을 나타낼 때나 환영의 표시로 박수를 치며, 즐거운 일 혹은, 안타까운 일이 생겨 자신도 모르게 손바닥을 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듯 하다. 이렇듯 박수는 실로 다양한 감정상태를 표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내에서의 우리의 박수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충만해짐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몸동작임에 틀림없다. 마지못해 의례적으로 치는 박수가 아니라 자원하는 심령으로 말이다.
 

▲ 박수치기 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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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의 박수로 하는 전신운동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동작 같지만, 박수를 치는 행위에는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 비결이 숨어 있다.

손바닥에는 340가지 경혈이 있고, 심장과 폐 등의 장기와 연결된 여러 경락이 흐르고 있어서 박수치기로 손바닥을 자극하면 장기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편, 대동대 조영춘 교수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초간 박수를 치면 10m 거리 왕복달리기를 하는 것과 거의 맞먹는 전신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박수를 친 후 분당 심장 박동수는 134회로 왕복 달리기의 1 38회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손은 우리 몸의 축소판! 손바닥 자극으로 되찾는 건강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6시간씩 2주 이상 마비된 손을 주무르고 손과 팔을 강제로 움직이는 치료를 한 결과, 마비를 초래한 뇌 손상부위 조직이 2배의 크기로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스트로크'에 밝혔다.

또한 손을 자극하는 치료로 뇌세포 회로가 활성화되어 뇌졸중 환자의 손동작이 치료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박수의 효과

이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증세나 두통이 있을 때 박수를 치면 경직된 몸을 풀어주어 긴장을 해소시키고, 기분을 전환 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금전적인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이다. 또한 박수는 양손 운동이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하니.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과로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박수치기를 권하고 싶다.


▲ 시편에 등장하는 박수로 찬양하기

성경에서 특별히 시편은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은 시이다. 그중에서 다윗은 ‘손바닥을 쳐서(47:1), ‘박수하며(98:8), 라는 단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미 다윗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깨달았던 인물인 것 같다.

(47:1) :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

(98:8) :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이 박수하며 산악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찌어다’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우리의 몸.. 그중에서 가장 힘차게, 크게,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박수치기는 ‘건강’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더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가 싶다.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뛰어넘어 하나님과의 영적 교감으로
 

예배 전 찬양을 인도하는 한 청년의 말에 따르면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는 앞에서 인도하는 이의 사기를 북돋을 뿐만 아니라, 단상의 인도자와 성도들 간의 친밀한 소통의 도구로, 더 나아가 하나님께 찬양으로써 영광을 돌리는 일에 같이 참여 하고 있다는 영적 교감을 이루는 뜻 깊은 행위인 것 같다고 말한다. 비단 찬양 할 때뿐만 아니라 말씀을 받은 후 성도들의 박수는 말씀을 선포하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영적교감을 이룬 벅찬 감동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더 힘차게, 크게, 온몸으로 박수를 치자! 육적 건강과 함께 날마다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의 현장 속에서 우리의 영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양약이 되기 때문이다.

글_ 하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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