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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땅 속의 사과 감자 (2008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땅 속의 사과, 감자



여주 평강제일교회에 갑자기 감자 재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배추에 이어 여주 교회 앞밭에 심겨진 것은 바로 감자! 많은 성도님들이왜 많고 많은 식물 중에 감자일까의아해하며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국제연합(UN) 2008년 올해를 감자의 해로 정한것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감자의 이모저모를 알아봅시다.    

먹을거리가 흔한 요즘 감자로 만든 간식이 입맛을 끌수 있을까 싶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전히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자입니다. 감자는 국,찌개,조림,,부침,, 볶음 등에 이르기까지 어디에 넣더라도 우리에게 친근한 음식이죠.

 

첫째, 잘 자랍니다.

감자는 단기성 작물로 벼나 밀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고 재배가 쉬우며 다른 작물에 비해 비료와농약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해도 생산물을 거둘수 있습닏.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개용수가 필요없이 서늘한 장소에서 잘 자라는 고랭지 작물입니다.

둘째, 수확량이 많습니다.

북미의 경우 단위면적당 감자의 생산량이 밀의 3.14, 보리의 2.68, 옥수수의 1.12배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a 20톤 이상의 감자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봄 여름가을겨울 4계절 모두 감자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셋째, 우리 몸에 좋은 영양이 풍부합니다.


감자는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과 칼로리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체로도 완전한 식량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의 경우 주요 식량작물인 밀의 2.02, 쌀의 1.22, 옥수수의 1.20배나 됩니다.

 

1) 비타민 C가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수확 뒤에는 급속히 줄어드는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보관 중에도 별로 줄어들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감자 속 비타민C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며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키는 부산피질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뇌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 B1도 많아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2) 위벽을 보호해 위장 질환을 치료합니다.

감자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의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의궤양, 심이지장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3) 콜레스테롤을 줄여 피를 맑게 합니다.

감자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침가미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합니다.

 

4) 당뇨병 환자의 식사로 그만입니다.

감자는 위장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해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감자의 탄수화물은 소화가 서서히 이루어져 흰쌀밥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5) 암을 예방 치료합니다.

 암은 불과 1mm 크기로 성장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세한 암세포를 가지고 있죠. 단지 몸 안에 암세포가 발생하여 증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럴 때 감자를 계속적으로 섭취하면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을 예방할 수있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감자를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아침식사 전 위가 비어있을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만성변비를 치료합니다.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 속의 미생물이 발육하는데 좋은 영양원이 된다. 증식한 미생물은 장벽을 자극함으로써 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치료,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충치를 예방하고 술독을 풀어줍니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 , , 염소 등의 미네랄은 피부나 몸속의 불순물을 없애는 정화작용을 합니다.

 

건강을 위한 감자생즙 만드는 법을 알아봅시다.

 

- 감자는 큰것이면 2~3, 중간 것이면 3~4개를 준비합니다.

- 새순과 껍질의 푸른 부분은 잘라냅니다.

- 껍질채 강판에 갈아야 합니다.

- 갈아낸 것을 약수건으로 짜면 대개 한 컵 정도의 생즙이 생깁니다.

 

섭취법 ?

-  생즙을 날마다 아침식사 30~60분 전, 공복 때 마신다. 그러나 될 수 있으면 저녁식사 전에도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생즙을 냈으면 곧 마셔야 하고 날마다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기에 시판되는 효소나 과즙이나 벌꿀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 짜낸 감자찌꺼기는 떡을 만들어 찌거나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발라구우면 맛있는 간식이 된다.

 

감자를 맛있게 삶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 감자는 껍질째 삶아야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즉 감자는 삶을때 몸에 좋은 칼륨 성분은 많이 녹아 나오기 때문에 되도록 통째로 삶고, 바쁘게 삶을 경우에는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는 반드시 소금을 조금 넣고 찧어야 색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 냄비가 두꺼워야 맛과 영양이 좋습니다. 특히 가열온도가 빨리 상승해 단시간에 화력이 미치는 압력솥이나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비타민C의 산화와 칼륨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감자의 반쯤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 센 불에서 삶다가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거의 익었을 때 바닥에 깔릴 정도의 물만 남긴 후 약한 불에서 수분을 날려보내면서 보슬보슬하게 익힙니다.

- 감자를 삶았을 때 빨리 식혀 내는 것이 좋습니다. 산화효소는 40℃ 전후에서 활발히 활동하므로, 감자를 식혀 두지 않으면 그만큼 비타민C가 산화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 감자껍질은 뜨거울 때 벗겨야 잘 벗겨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껍질과 전분이 달라붙어 나중에 벗기기 힘드니 주의하세요.

 

감자를 맛있게 튀기는 비결은?

- 튀김감자 맛의 비밀은 두 번 튀기는 것입니다.

- 그래야 바삭바삭해지고 얇은 두께로 썰어 높은 온도에서 튀깁니다.

- 채를 썰어 튀길 때는 냉수에 담갔다 물기를 닦은 후 튀긴답니다.

 

tip * 별미 감자전을 맛있게 잘 부칠 수 있는 방법?

- 감자전의 변색을 막아 깨끗하고 맛있게 부치기 위해서는 감자를 갈아 놓을 때 양파를 함께 갈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뒤집기 할 때 감자전이 쉽게 찢어지는데 이것은 수분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 이것을 막기 위해 감자를 간 후 망에 건더기를 건져낸 후, 나머지는 잠시 놔두면 물과 전분이 분리됩니다. 이 때 물을 따라 붇고 남겨진 전분에 건더기를 합해 전을 부치면 제대로 감자전을 부쳐낼 수 있습니다.

글_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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