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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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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께 보내는 편지 - 가정의 달 편지 모음 (2009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사랑하는 당신께 보내는 편지

부족한 딸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편지를 씁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
이렇게 편지를 쓴다는 자체만으로 너무나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 가슴에 담긴 뜨거운 감사와 사랑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안고 부족한 딸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께 편지를 쓰고자 합니다.
 
하나님!
갑상선 암으로 수술 한지 몇 일이 지났네요.. 
이제는 교회에 핀 꽃들도, 나무들도 티 없이 아름다움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찾았어요. 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머릿속이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일평생 한사람이 한번 겪게 될까 말까한 암이라는 무서운 적이 나에게는 왜 이렇게 많이 찾아오는지…
지금까지 짓눌러 왔던 삶의 무게들이 더 무거워지면서 자꾸 눈물이 흘렀지요.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를 믿음 안에서 지탱하게 해 주었던 하나님의 선물… 그 예쁜 딸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인과 수술을 시작해서 4~5년에 한 번씩은 수술대 위에서 몸의 구석구석을 도려내고 붙이는 크고 작은 다섯 차례의 수술을 겪으면서 그 중에 두 번은 시간을 다투는 급한 상황이었지만 은혜를 입혀주셔서 연장해 주신 생명이건만…. 또 다시 반복되어 찾아온 암이라는 존재는 제가 처음으로 하나님께 서원하고 약속했던 그 ‘옛적 길’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 주셨어요. 

“하나님! 살려주시면 하나님의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누가 뭐라 해도 내 아버지니깐 나같이 어린 자식이 울며 떼를 쓰면 꼭 들어주시겠지, 막연하지만 울며 간절히 기도했던 그 뜨거운 세월들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생각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기도함으로 누리는 삶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이제는 저에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합니다.
편지 속에 담긴 그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의 목격자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전해주고 나누어 주는 신령한 말씀의 배달부가 되고 싶어요.

보잘 것 없는 제게 영생의 소망을 허락하시고 또 한 번의 새로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릴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말씀만 하시옵소서. 제가 여기 있습니다.

아버지 딸 이원희 올림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말씀의 제자 지은이에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 선생님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인연 아래,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던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힘들다고 투정하는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격려와 사랑을 주셨습니다.
무지하던 저에게 더욱 깊이 있는 말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저 겉모습만 열심인 척하던 저에게 진정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심으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아직까지도 배울 게 많은 부족한 저이지만 선생님을 만남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주신 것을 반석으로, 더 더욱 제 자신을 높이 세워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받기만 하지 않고 선생님께 드릴 줄 아는,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선생님께,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끝을 맺을게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9년 5월 지은 올림

안지은 (고등부 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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