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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열매를 맺는 2009년도가 되자 (2009년 2월호)
 글쓴이 : 관리자
 

감사의 열매를 맺는 2009년도가 되자
눅 13:6-9

2009년도를 시작한 지가 한 달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내 마음속에서는 2009년이라는 새해를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새로운 2009년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실 한 달 전이나 오늘이나 똑같은 24시간이요, 똑같은 날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된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우리 평강의 성도들은 날마다 주 안에서 새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새 마음이 어디 있습니까? 마음에는 새 것도, 낡은 것도 없습니다. 있다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속사적 경륜을 겸손히 쫓아 영원한 세계를 소망하면서 사는 마음이 있을 뿐 입니다. 우리가 새 마음을 먹는다고 할 때, 그것은 주시는 말씀을 통해 ‘아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하고 깨닫고 결심하고 깊이 기도하며, 마치 소가 먹었던 것을 되새김질해서 소화를 시키듯 마음을 다시 먹고 다시 먹음으로 새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2009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새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로 가져야 할 마음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지난 2008년도에 어떠한 슬픔과 괴로움과 상처가 있었다 할지라도 일단 나왔으면 덮어 놓고 무조건 감사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살아남아 2009년이라는 새해를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 있다, 살아서 2009년을 맞고 있다는 것 속에는 2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지나간 잘못을 문제 삼지 않는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무조건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또 한 가지는 “다시 한 번 해 봐라.”하는 새로운 사명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잃어버린 것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에서도“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당장에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겠느냐”엄히 명하시는 주인의 명령 앞에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올 한해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간청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평강의 성도들은 이 비유를 통해서 어떠한 교훈을 깨달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좋은 땅에 심기웠다는 감사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우리 각자의 모습이라고 할 때 우리는 그동안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 6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듯이, 각자 나를 하나님께서 ‘포도원’에 심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포도원’은 어디입니까? ‘좋은 땅’을 의미합니다. '좋은 환경'을 의미합니다. 주인의 관심과 사랑이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두루 파 주고, 거름도 주고, 잡초도 뽑아 주는 열매 맺기 좋은 환경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각자 자기가 느끼기에 내가 처한 환경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느껴진다 할지라도 지금 내가 처한 환경, 내게 주어진 직분과 사명, 내게 짝지어 준 짝은 모두가 다 열매 맺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평강제일교회는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머물러 있는 환경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는 길가 밭에 심기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분명히 너를 나의 포도원에 심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들려 주시는 주님의 영적인 음성을 통하여 그동안 잃어버렸던 감사를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심기워진 평강제일교회는 좋은 땅입니다. 영아부에서 남여선교회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이 모두 좋은 땅입니다. 목사, 전도사, 직원, 성도, 권사, 장로라는 직분과 사명을 주신 것도 좋은 환경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2009년도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각자 내 자신이 좋은 땅에서 생활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찾아서 이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의 열매를 남기는 2009년이 돼야 합니다.
6절 말씀에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는 것은 일반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포도나무는 작고 무화과나무는 키가 큽니다. 그러므로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으면 무화과나무가 포도나무를 가려서 포도나무가 잘되지 않게 마련입니다. 그런데도 주인은 분명히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했습니까? 무화과나무를 포도원에 심은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무화과나무 열매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6, 7절 말씀에 “주인이 와서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내가 3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의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이 구절을 통해서 볼 때 주인이 구하는 것은 바로 ‘무화과나무 열매’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에는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를 믿어도 열매 없는 신앙생활을 하면 그 결과가 무섭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제 남은 것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에 가는 일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열매맺는 백성이 들어간다고 마태복음 21장 43절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2009년 한 해 동안 어떻게 해야 감사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보석 같은 신앙생활,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신 말씀처럼, 일이 잘 될 때나 안 될 때나 언제나 감사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한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인 것입니다.
2009년도 감사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나는 열매 맺기에 좋은 땅에 심기웠다는 감사가 늘 삶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신앙생활의 으뜸이요, 정수리에 해당된다고 말씀했습니다. 감사는 천국 가는 직행열차요, 천국 가는 고속도로라고 말씀했습니다. 과일나무의 절정은 탐스러운 과일을 많이 맺는 것이고, 꽃나무의 극치는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여서 향기로운 냄새를 진동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평강 성도들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의 극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감사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속에서 어렵게 어렵게 감사의 열매를 맺을 때 그 감사의 열매가 우리의 신앙생활의 극치를 증거해 준다는 것입니다.
2009년 올해에도 범사에 많은 감사의 열매를 맺음으로 아버지 앞에 인정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글 _ 이갑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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