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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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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이 말한다! (2008년 10월호)
 글쓴이 : 관리자
 

돌들이 말한다! 

광야 40년 행군 끝에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넘으로써 꿈에도 그리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 역사적인 요단강 도하 작전은 '하나님의 법궤'와 그것을 어깨에 멘 제사장들의 선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백성들 앞서 나아가, 언덕에까지 넘치는 요단강 물속으로 들어갔고,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속에 잡기자,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져 멀리서부터 쌓이기 시작했다. 점점 요단강이 마르고 강바닥이 드러나 마침내 백성들은 제사장들을 따라 마른 땅으로 지나갔다. 요단강 도하의 대장경이 드라마틱하게 눈앞에 펼쳐지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천국을 향해 신령한 행군을 하고 있는 성도들이 통과해야 할 과정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교회는 설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와 시련을 겪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듯이 아슬아슬한 사오항들을 만났었다. 물론 그 때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했다.
원로목사님이 쓰신 구속사 시리즈 서책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교계와 학계의 긍정적인 반응들은 그야말로 언덕까지 넘치던 물이 멀리서부터 끊어지고 쌓이고 있는 징조와도 같다. 이미 출간된 <창세기의 족보>와 <잊어버렸던 만남>의 영향력이 그 사실을 설명해 주고도 남는다. 책이 출판된 지 단 며칠 만에 초판이 매진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고, 서점가에서는 종교분야 판매 순위권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여러 교역자들이 책을 읽고 성경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통찰력있게 보여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다.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민경배 박사님이나 주재용 박사님과 같은 석학들이 "한국 교회사에서 주목을 받아 마땅한 귀중한 업적"이라고 인정한 것은 이 책의 가치를 나타내 주는 결정적 증거이다.

엄청난 요단강 도하 작전이 진행될 때 하나님은 또 하나의 작전을 진행시켰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한 명씩 대표를 뽑아서 12명으로 하여금 요단강 가운데 마른땅에서 돌을 취하여 기념비를 세우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요단강 가운데와 길갈에 열두 돌을 세워 기념하도록 하신 후, "후일에 후손들이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라고 물은면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기념이요, 표징이 되리라고 말하라" 하셨다. 요단강에서 메고 올라온 12개의 돌이 기적적인 사건의 기념물이 된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왜 이러한 기념물이 필요한가? 그들의 고질적인 망각 증세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으면 그것을 평생 잊지 말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이스라엘 백성은 얼마 안 가서 쉽게 잊어버리고 시들해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의 돌기둥은 그냥 갖다 놓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요단 도하의 사건과 은혜를 새기라는 것이다. 기념비를 세움으로써 그것을 볼 때마다 기억을 떠올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감격을 이어 가라는 것이다.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수 4:6-7)"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념물이 필요했던 것은
그들의 고질적 망각 증세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지금 이와 같은 기념비가 필요하다.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 우뚝 선 돌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돌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눌한 언변과 부족한 입술로 전하지 못하는 것을 이 돌들로 말하게 하시는 것 같다. 열 두 돌을 통하여 요단강 도하사건의 영영한 기념이 되어 증거하게 했듯이 말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출판될 예정인 12권의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드러날 성경의 비밀들이 궁금하다. 또한 어떤 서평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줄지 기대가 된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의 기념비를 세울 믿음의 대표가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땅으로 건넌 역사의 현장에서 돌을 취해 온 12명의 일꾼처럼 말이다.
기념비로 상요헀던 것으로 보아 그렇게 작은 돌은 아니였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그것을 강에서 메어 오고 다음날 다시 길갈로 옮겨 가고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여호수아의 명령에 따라 다시 또 제사장들이 서 있던 강바닥에 열두 개의 돌을 세워야 했다. 이 열두 사람들은 참으로 무거운 멍에를 메고 수고한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기사를 읽어보면, 그들은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아무런 불평이나 원명 없이 성실하고 충직하게 수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12지파에서 선택된 12명의 대표자들이 충성되게 완수하고 났을 때 여호수아의 마음은 얼마나 만족스럽고 시원했을까?

하나님께서는 평강제일교회를 통해 기념비적인 사건을 끊임없이 많이 일으키셨는데, 그때마다 우리 성도들은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왔다. 그리고 말씀의 성취를 목격했다. 오늘날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밝히 드러내는 이때에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모두 열두 돌을 모으는 자들로 선택되고, 예비된 자들이다. 12지파 중에 한 지파도 빠지지 않고 동참했듯이, 우리 모두가 '헌신'을 새기는 운동을 통해 축복의 역사에 동참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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