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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地紋)이 무척 아름다운 성도
 글쓴이 : 관리자
 

지문(地紋)이 무척 아름다운 성도
이봉원 장로


지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란성 쌍둥이조차 같지 않습니다. 열 손가락 지문도 서로 다릅니다. 신체와 사상과 인격은 세월 따라 변해도, 지문은 평생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문으로 보안 구역이나 국가의 출입 자격을 심사합니다. 범법자 식별에도 활용됩니다.
지문(指紋)보다 더 변하지 않는 무늬가 있습니다. 바로 지문(地紋)입니다. 지문(指紋)이 손가락에 그려진 무늬라면, 지문(地紋)이란 일평생 땅에 그리는 발걸음의 무늬입니다. 각자가 이 땅에 새긴 발걸음들을 이은 삶의 궤적입니다.
손가락 지문은 성형으로 위장하여 범죄를 저지릅니다. 그러나 삶의 지문(地紋)은 위장하지 못합니다. 위장하면 그런 흔적도 지문(地紋)으로 남습니다. 아무리 금실 좋은 부부라도 이 땅에 그린 각자 발걸음의 무늬와 궤적은 서로 다릅니다.

때가 되면, 하늘 문 앞에서 그 지문(地紋)으로 심사받을 것입니다. 그때 환대를 받으며 입장하는 주인공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추방당하는 자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삶의 지문(地紋)이 하늘에 실시간으로 등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딛는 발걸음이 땅에 닿기 전, 그 방향과 위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속 경륜과 순(順)방향인지 말입니다. 유혹과 욕심의 지남철에 끌려가는지 말입니다. 복음을 간직하고도 동선을 확장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분주한지 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이사야 52:7. 표준새번역) 그렇습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려고 산을 넘고 넘는 발걸음, 달리고 또 달리는 발걸음, 그렇게 해서 새겨지는 지문(地紋), 평강의 권속들이 간직한 지문입니다.
그 지문(地紋)은 필사되어 역사로 남아 후대의 삶을 안내하는 지도(地圖)가 될 것입니다. 평강의 권속들의 행적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평강의 권속들은 머문 곳에서 한 장의 지도를 남기고, 출발하면서 새로운 지도를 그리는 성도입니다.
그래서 평강의 권속들 발걸음은 정말 소중합니다. 성별된 발걸음입니다. 구속사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목격하였고, 하나님 은혜의 깊이와 사랑의 온도를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희소식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어 달려가는 평강의 권속들. 그 뒤로 남는 지문(地紋)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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