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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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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법칙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로마서 4:17-18



오늘 제가 말씀드릴 것은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이 제 삶의 모토입니다.
저는 경남 산청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유교, 불교가 혼합된 무속신앙 가정이었기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교회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아버지 사업이 실패해서 거제도로 집을 옮겼습니다. 그때 옆집 아주머니가 저를 데리고 간 곳이 거제도의 한 교회였습니다. 다니엘과 삼손, 다윗의 이야기를 들었고, 무엇보다도 제 가슴을 울린 것은 요셉이었습니다. 요셉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고 불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아버님은 지병이 재발해 돌아가셨고 어머님도 빚쟁이한테 시달리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고아가 됐습니다. 처음엔 고등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했지만 목사님들의 소개로 대구의 야간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동서남북을 봐도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요셉을 생각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학력(學力)도 밑바닥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청와대에서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셨고 학식과 권력과 재력과 명예를 갖춘 사람들을 수없이 만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학식과 권력과 재력이 있어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인생은 비참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굶고 궁핍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가정이 망가졌어도 마음에 품고 있는 비전과 꿈이 있으면 그 꿈이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저는 우연히 청와대 앞을 지나다가 청와대를 본 뒤 그곳에서 일하겠다는 꿈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983년에 정부에서 선발해서 보내는 미국 유학을 갔습니다.
귀국해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는 새벽 1,2시까지 공부하다가도 새벽 4시 반만 되면 스프링이 튕겨 오르듯이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렇게 몰아가셨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청와대 경호실에 처음으로 전산실이 창설되고 제가 10년 동안 기도한 전산실 프로그래머 한 명을 공모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 자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만드신 자리다.”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보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너무 자신 만만해 하자 인사 담당자들이 이상하게 볼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예비 합격자로 뽑혔지만 저는 그 자리가 제 자리임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청와대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왜 하나님이 나를 청와대에 파송했는지 그 뜻을 찾기 위해 퇴근만 하면 청와대 뒷산에 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3개월 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곧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마치려 함에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않겠다.”(사도행전 10:24) 였습니다.
입신양명하고 출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청와대 선교를 위해서 저를 파송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결국 청와대에 처음으로 기독선교회가 생겼고 저는 회장으로 일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셨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선교에 너무 열심이라는 이유로 퇴출 1호로 지목됐지만 늘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청와대 경호실 전산실장직을 마친 뒤에는 퇴직해야 할 형편이 었습니다. 그런데 전산실이 통신처와 통합이 되면서 통신처장이 되었습니다. 통신처장을 하고 다시 퇴직해야 할 상황인데 통신처와 행정처가 통합을 해서 행정본부가 생기고 초대 경호실 행정본부장이 됐습니다. 청와대 경호실에서 경호관이 아닌 전산,행정 전문가가 경호실 차장을 지낸 선례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끊임없이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가진 IT 기술을 가지고 제가 근무하는 경호실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 중에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되었습니다.
노무현, 이명박 두 분의 대통령을 거치면서 경호실 차장을 지낸 전무후무한 사람이 됐습니다. 고학을 하며 정상적으로 학교 공부도 못하고 어렵게 커왔지만 오직 하나님 한분을 바라 보고 그분께서 함께 하실 때 능치 못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바라본 하나님은 사막에서도 길을 내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니 기적을 창조해 주셨습니다.



제가 청와대에 들어가서 “나도 한 번 출세해야지.”하는 생각을 했다면 저는 경호실 전산실장도 못하고 청와대를 나왔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살아가는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거기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명자를 생각해주십니다. 사명에 생명을 걸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청와대고 백악관이고 예수의 힘으로 못갈 곳이 어디 있습니까? 제 삶의 원동력은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은 믿음의 법칙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도저히 안 된다고 했지만 끊임없이 바라보고 나갔더니 됐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경험과 지식과 생각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내가 생각할 땐 캄캄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청와대 경호실 출신인 제가 카이스트 교수가 되고 몇 달만에 부총장이 된 것도 모두 기적입니다.
전례 없던 일입니다.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입니다. 저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85세에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85세 노인이었으나 밤마다 장막을 박차고 나와 하늘의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늘의 별보다 많고 바다의 모래보다 많은 자손들을 꿈꾸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은 나보다도 하나님이 더 이루기 원하십니다. 제가 아는 평강제일교회는 이 시대를 선도하는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위해서 목숨을 거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나님 손에 붙잡히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2011년 10월 30일 주일 2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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