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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답사_ 출애굽의 현장 이집트
 글쓴이 : 관리자
 



언약의 땅과 언약 백성 구속사의 현장, 출애굽의 현장 이집트

가장 이상적인 성지 답사 코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을 따라서 이집트(애굽)를 출발하여 시내반도(광야)와 요르단(요단강 동편)을 거쳐 약속의 땅인 가나안, 이스라엘로 들어가는 것이다. 출애굽의 출발지 이집트는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우는 풍부한 나일강의 축복으로 일찍이 인류 문명이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쿠프의 피라밋
가장 큰 쿠프의 피라밋으로 한개에 2.5톤에서 20톤까지의 돌이 235만개 이상 사용되었으며, 밑변의 길이가 230m나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축에 동원되었던 바로의 국고성 라암셋(출애굽기 1:11), 출애굽의 출발지(출애굽기 12:37)로 드넓은 구릉지이다. 바로의 석상들과 비석들이 남아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축에 동원되었던 바로의 국고성 비돔성(출애굽기 1:11)의 터. 출애굽 후 첫번째로 진을 친 장소이다(출애굽기 12:37, 민수기 33:5).

지리
아프리카 동북쪽에 위치한 오늘날 이집트의 정식 국명은 ‘이집트 아랍 공화국’으로, 면적은 동서로는 1,200km, 남북으로는 1,300km이며 넓이는 약 100만㎢로 대한민국의 약 10배의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다. 동쪽은 리비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은 수단, 북쪽은 지중해, 동쪽은 홍해, 그리고 동북쪽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 국토의 97%가 연 강수량이 5mm이하인 사막지대로 나일강을 중심으로 4km 이내와 나일강 하류의 삼각지대에 인구의 대부분이 밀집되어 있다. 동부 아프리카의 광대한 사막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나일강은 그 길이가 6,695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다. 빅토리아 호수에서 발원한 백나일(White Nile)과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원한 청나일(Blue Nile)이 수단 부근에서 합류하여 지중해로 흘러 들어간다.

기후 사막에 둘러싸여 있어서 매우 덥고 건조한 전형적인 사막 기후로, 5-9월은 무더운 여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평균 14도의 온난한 날씨다. 그러나 사막지역과 내륙지역은 지열로 인해 섭씨 50도가 넘기도 한다. 강수량은 카이로가 평균 24mm, 남부 아스완은 1mm밖에 되지 않는다.

역사 이집트의 5천년 역사는 고왕국 시대(BC 2550-2180), 중왕국 시대(BC 2040-1990), 제2중왕국 시대(BC 1785-1565), 신왕국 시대(BC 1565-1070), 말기 왕조시대(BC 667-332), 이후 헬라의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하에 있다가 로마와 비잔틴 제국시대(BC 40-AD 451), AD 642년 이후 이슬람에 정복당하였다.

인종과 종교 함족과 셈족의 혼혈족이었으나, 이슬람의 지배 이후로는 대대적으로 아랍인들과 혼혈이 이루어져 지금 이집트 인구의 대부분은 아랍계 이집트인들이다. 90%가 수니파 이슬람교도이며 나머지가 콥틱교(이집트의 기독교)이다.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이집트 성경에서 이집트의 기원은 창세기 10:6에 노아의 저주받은 셋째 아들 함의 둘째 아들, ‘미스라임’에서 찾을 수 있다. ‘미스라임’은 고대 이집트의 이름으로, 이집트인들은 함의 자손이라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시편 105:23에도 야곱의 70가족이 애굽에 내려간 것을 이스라엘이 ‘함 땅’에서 객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 애굽으로 내려갔고(창세기 12:10) 성경은 애굽땅을 여호와의 동산 같았다고 기록되어 있다(창세기 13:10). 신명기 11:10에도 애굽을 ‘발로 물대는 땅’으로 기록된 것은 이집트가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사막지역이지만 나일강의 풍부한 물을 주변 농경지에 수로를 만들어 물을 발로 퍼올려 농사를 지었던 것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는 BC 1886년으로 애굽의 북동쪽에서 온 셈족 계통의 힉소스 왕조가 통치하던 시기로 요셉의 일가를 우대하여 그들의 보호를 받아 엄청난 자손의 번성이 가능하였다. 야곱이 고센 땅을 원하였던 이유는 고센 땅이 나일강 삼각주에 위치한 풍요한 땅이기도 했지만, 후손들이 횃불 언약에 따라 출애굽할 것을 믿고 애굽의 국경 근
처에 위치한 가나안에서 가장 가까운 땅을 선택한 것이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출애굽기 1:8, 사도행전 7:18)’은 히브리어로 ‘다른 왕’이란 뜻으로 BC 1580년 경 셈족인 힉소스 왕조를 무너뜨리고 애굽 본토인이었던 제18왕조가 들어섰음을 알려준다. 새 왕은 18왕조의 제3대 왕 투트모세 1세(BC 1539-1514)로 ‘전쟁이 일어날 때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출애굽기 1:10)’고 한 우리의대적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셈족인 힉소스 족속을 가리킨다.
18왕조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힉소스인의 잔존 세력으로 보고 심한 차별 정책을 실시하여, 요셉과 맺은 언약과 그의 업적도 완전히 말살하고 노예화하여 혹독한 노동을 시켰다. 바로 왕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 두 도시 비돔(숙곳)과 라암셋을 건설하는 데 이스라엘 백성을 동원하였다.

구속사의 도구로 사용된 이집트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나타난 시기는 바로 횃볼 언약 중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종살이를 마치고 나올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선민에 대한 강한 압제 정책은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을 분리시키고 애굽이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타향임을 깨우쳐 하나님께 울부 짖으며 간구하도록 섭리하신 것이다(출애굽기 2:23). 그 탄압과 고역이 얼마나 극심했는지 그 후손들은 애굽을 ‘쇠풀무 곧 애굽’(신명기 4:20), ‘철 풀무 애굽’(열왕기상 8:51), ‘쇠 풀무 애굽 땅’(예레미야 11:4)이라고 기록하였다.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시므로(출애굽기 12:12, 민수기 33:4)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증거하였다(출애굽기 10:2).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로 이집트는 세계의 중심국가에서 주변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알려진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놀랍게도 출애굽의 역사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구속사의 유물이다. 기자고원에 나란히 서있는 세 개의 피라미드는 제 4왕조(BC 2613-2494)에 지어진 것으로 쿠프의 피라밋과 그 아들 카프레, 손자 멘카우레의 피라미드이다. 카프레의 피라미드 앞에 동쪽을 향하고 있는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하고 있는 피라미드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다.
스핑크스의 양발 사이에 조그마한 비석이 있는데, 이것을 ‘꿈의 비석’(Dream Stela)이라고 부른다. 이 비석은 투트모세 4세가 왕자였던 시절에 사막에 사냥을 갔다가 잠깐 잠이 들어 꿈을 꾸었는데 스핑크스가 나타나 모래에 막혀 죽을 지경에 있으니 다시 세상에 나를 나타나게 해 준다면 왕관을 씌어 주겠다고 하였다. 그 즉시 인부들을 데리고 와서 누웠던 곳을 파헤치고 거대한 스핑크스를 꺼내주었다고 한다. 당시 장자는 투트모세 4세의 형인 웨벤세누(Webenseenu)로 그가 왕이 되었어야 하지만, 그 아비 아멘호텝 2세(Amenhotep II, BC 1450-?)가 모세와 대결할 때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재앙 때 그 형이 죽게 되어 차남이었던 투트모세 4세가 아비를 이어서 왕이 되었던 것이다. 투트모세 4세는 왕이 된 보답으로 ‘꿈의 비석’을 스핑크스 다리 사이에 세웠다. 아멘호텝 2세는 왕의 계곡에 장자의 재앙으로 자신보다 먼저 죽은 그의 장자 웨벤세누와 함께 안장되어 있다.

오늘날의 이집트 고대의 찬란한 문명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을 목격하기를 기대하고 이집트에 간다면 적잖이 실망할 수 있다.
귀한 유산들이 낙타의 똥으로 더럽혀져 있고 쓰레기들과 함께 뒹굴고 있는 장면을 본다거나 조상들의 놀라운 건축물과 예술성과는 거리가 먼 오늘날의 척박한 도시를 본다면 말이다. 오늘날의 이집트인들은 조상들의 문화유산 덕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 ‘인솰라(신의 뜻이다)’로 모든 불의가 허용되는 그들의 종교와 부정부패한 정치와 문맹을 깨우치지 못한 교육과 낙후된 산업구조가 아직 그들에게 충분한 발전과 풍요를 가져다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일행이 성지 답사를 다녀오자마자 일어난 이집트 시민혁명에 우리가 심정적으로 동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글_이요안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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