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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전도인발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에서 생략된 대수 (이명진)
 글쓴이 : 관리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2기에서 생략된 대수 (1:6~11)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2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요람, 곧 여호람이 웃시야를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역대상 3장 족보와 비교하여 보면 마태복음 족보에는 생략된 대수가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디 족보라는 것은 생략이 없이 이어져야 하는데 그렇다면 다른 족보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왜 생략된 대수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창세기 5장 아담의 족보와 창세기 11장 셈의 족보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역대상 3 11절에서 12절을 살펴보면 족보 제 2기에 생략된 왕은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이며 이들이 연달아 족보에서 누락된 이유는 그들이 바로 아달랴라는 한 여인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달랴는 족보에서 생략된 3명의 왕들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이 시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설교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스라엘의 두 왕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역대하 17 3 4 6절과 왕상 22 43절에 남조 유다의 네 번째 왕이었던 여호사밧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을 제하였고 다윗의 길로 행하여 하나님께 구함으로 아버지 아사와 달리 여호와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그 다음 두 번째로 북조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 대한 성경구절, 왕상 21 25-26절 말씀을 특별히 현대인의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일찍이 아합처럼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는 데만 정신이 팔린 사람도 없었다. 이것은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를 충동하여 온갖 악을 행하도록 하였기 때문이었다.”

 

성경을 통해 보건대 남조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북조 이스라엘의 아합왕은 동시대의 왕이라고는 하나 그 삶이 전적으로 다른 왕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여호사밧 왕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 왕의 딸이었던 아달랴가 혼인하게 되었노라고 역대하 18 1절에서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문의 결혼은 있을 수도 없거니와 있어서는 안 되는 결혼이었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은 채 두 나라간의 안정만을 도모하고 그것에서 얻어질 유익을 위해 결혼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여호람과 아달랴의 결혼이 있은 후 성경은 역대하 21 4절에서 여호람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자 6명의 아우들과 그들을 따르는 모든 방백들을 칼로 죽이고 살인자의 길로 행하였다.”

 

여호람이 죽였던 아우들에 관해 성경이 선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볼 때에 분명 여호람 또한 그들과 같이 선한 사람이었을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이 아달랴와의 결혼 후 여호람은 극악한 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더욱 안타까운 것은 여호람과 아달랴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아하시야’에 대한 이어지는 성경의 기록입니다.

성경은 열왕기하 8 27절에서

“아하시야는 부친 여호람과 모친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아합 가문의 길로 행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죄를 지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전 840년에 이르러서는 3가지 사건이 등장하는데 이 사건들은 모두 여호사밧의 실수가 어떠한 일들의 기폭제 역할이 되었는 지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전 840년에 일어난 3가지 사건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건,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곧 요람의 죽음입니다.

역대하 21 18절에서 20절에는 여호람의 죽음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고 2년 만에 그 창자가 빠져나오매 저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이 얼마나 비참한 죽음입니까? 성경구절 가운데 단 한 구절에서도 그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말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단어 하나 하나에서마다 섬뜩한 하나님의 진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여호사밧의 아들, 바로 여호람의 죽음입니다.

 

이어서 주전 840년에 일어난 두 번째 사건,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의 죽음입니다.

여호람의 죽음 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22세의 나이로 왕위에 즉위하여 1년을 통치하였으나 그 1년은 1년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 날수요, 그의 아비가 죽던 해에 아하시야 또한 죽게 되었다고 성경은 연이어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전 840. 무려 이 한 해에 여호람과 아하시야, 두 왕은 연이어 죽었으며 또한 아하시야는 아달랴의 씨였기 때문에 족보에서 가장 처음 생략되는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전 840년에 일어난 세 번째 사건, 아달랴가 다윗 왕가의 씨를 모두 멸절시킨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역대하 22 10절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여기 놀라운 사건이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다윗이 사는 동안 슬하에 20명의 자식을 두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에 첩의 자식들까지 그 수를 더하여 그들이 남겼을 후손을 계산해 본다면 이는 실로 측정하기 어려울 만큼 그 수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명확히진멸하였으나라는과거 완료형으로 기록하며 아달랴가 저들을 모두 죽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 왕가의 씨. 이것은 단순한 육적 후손에 대한 의미가 아닙니다.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이요, 그러므로 보존되어야 하는 길이었으나 아달랴는 사단의 도구가 되어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의 구원을 차단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달랴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는 숨은 헌신자 여호야다와 그의 아내 여호세바를 통해 다시금 남 유다의 궁전에 새 소망을 싹트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다윗 왕가의 씨, 요아스가 아달랴의 핏빛 진멸 가운데 여호야다의 보살핌으로 인해 성전에서 숨겨져 자랐던 것입니다. 그리고 요아스가 8살이 되던 해에 여호야다의 완벽한 개혁으로 아달랴가 죽게 되자 요아스는 남 유다의 8번째 왕이 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역사는 단절됨이 없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두 번째로 생략된 왕에 대해요아스를 지목하며 역대하 24 17절부터 1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여호야다가 일백 삼 십세에 나이 많이 죽게 되자 요아스는 그간의 신앙을 저버리고유다 방백들곧 아달랴가 살아있을 적 그를 모셨던 참모들의 말을 들어 여호와의 전을 버렸습니다.

또한 성경은 역대하 24장에서 이후 요아스의 삶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유다 방백들이 와서 요아스에게 우상을 숭배하도록 요구하자 이에 요아스가 그들의 말을 따라 우상숭배를 하며 온갖 죄를 지었고 그는 곧 그의 말로에 전쟁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으며 모반을 당해 비참히 죽었다.”

이렇듯 요아스는 모반을 당해 죽었으며 그 이름은 족보에서 생략된 2번째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당대에서 끝났어야 할 이러한 비참한 요아스의 삶을 역대하 25 27절을 보게 되면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샤는 자신의 아비처럼 처음에는 신앙의 정절을 지켰으나 후에 가서는 우상숭배로 인해 모든 신앙을 빼앗기고 이내 신하의 모반이라는 죽음으로 비참히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족보에서 3번째로 생략이 되었습니다.

 

언약이 계승 되어야 하는 가문에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오실 길을 예비해야 할 그 가문에서 아달랴라는 한 여인의 등장으로 죄로 인해 모든 이들이 죽었으며 아달랴의 씨에 속한 왕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그 이름이 생략되는 참혹한 저주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호사밧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고 우상숭배하는 가정과 연혼하였던 이 사건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아니, 성경은 의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아달랴와 관계 깊었던 3명의 왕들을 족보에서 생략시키므로 이 부분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모두는 이 생략된 대수의 왕들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 번 점검 해보며 오늘날의 나는 혹여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내 스스로 결정한 일들이 있지는 않은지 또한 하나님 보다 더욱 사랑하는 우상숭배가 내 삶 속에 있지는 않은 지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모든 성도는 단 한 사람도 생략됨이 없이 온전히 생명책에 그 귀한 모든 이름들이 기록되어지는 축복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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