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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전도인발표] 다윗의 10년간의 연단(고경희)
 글쓴이 : 관리자
 

다윗의 10년간의 연단 (13:22)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사도 바울은 본문 말씀에서 다윗을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었을까요?

 

양을 치는 목동이었던 다윗은 열다섯 살 경에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 후 왕궁에 들어가 수금을 연주하며 악신에 들려 번뇌하는 사울왕을 치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가드 사람 골리앗을 물매돌로 죽인 후에 그의 삶은 격변기를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안 백성들은 그의 공적을 사울의 공적보다 더 크게 노래하였고, 그의 명성은 갈수록 높아져 갔습니다. 이를 두렵게 여긴 사울왕은 결국 사람을 보내어 그를 죽이려함으로 다윗의 길고 긴 10년간의 도피 여정은 시작됩니다.

성경은 그의 도피 여정을 (삼상19~31)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전 1020, 그의 나이 스무살에 시작된 다윗의 도피여정은 주전 1010, 그가 30세에 헤브론에서 왕이 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다윗이 10년간에 걸쳐 도피한 장소는 크게 16군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라마~헤렛 수풀까지 1, 그일라~십 황무지까지 2,   가드~시글락까지가 3기입니다. 이 세 시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1기 도피행로를 살펴보겠습니다.


라마에서 헤렛 수풀까지의 행로로, 3년간의 기간이었습니다.

이 시기는 다윗이 맹렬한 사울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는데 급급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사무엘 선지자에게, 그리고 요나단에게 달려갔고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확인한 그는 하나님께 묻기 위해 또다시 성소가 있는 놉으로 달려갑니다. 이 후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모압 땅으로, 이리저리 사울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였습니다.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두려움 속에서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께 자신을 구해줄 것을 간구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2. 제2기의 도피행로입니다.



그일라에서 십 황무지까지의 행로로, 3년간의 기간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그일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가 황무지였습니다. 다윗은 황무지의 공포와 삭막함 속에서 극심한 고난과 수없는 좌절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리고 동족의 밀고와 배신, 뼈저린 고독 속에 연단을 받았습니다.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고통가운데 있었지만, 이 시기부터는 무엇을 하든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번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은 자를 자신이 함부로 죽일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을 왕으로 세우실 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3. 3기의 도피행로입니다.



가드에서 시글락까지의 행로로, 4년간의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스스로 블레셋 땅으로 들어감으로,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블레셋 편으로 전쟁에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다행히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만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 아말렉이 침략하여 다윗의 일행이 있었던 시글락을 불사르고 부녀자들을 사로잡아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일로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잃어버린 것을 반드시 찾는다는 응답을 받게 되고, 다시 아말렉을 쳐서 승리함으로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기름 부은 다윗을 왕으로 바로 세우지 않으시고 10년간에 걸쳐서 이 같은 연단의 시간을 주셨을까요?

다윗은 도피 여정을 통해 신정 국가의 왕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할 신앙과 순종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으로서 필요한 정치, 군사적 역량을 갖추게 되었고,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도 얻었습니다. 도망자 신세로 인생 밑바닥을 체험하면서 백성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넓고 깊은 인격의 소유자로 성장하였습니다.

다윗의 도피생활은 결국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속에 최후 승리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의 기간이었습니다. 혹독한 연단의 시간을 통해 그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장 예수님 족보에도 유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아다윗왕으로 기록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다윗은 절망가운데서도 시편 31:14-15을 통해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시간들, 과거, 현재, 미래, 그의 일평생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에 달려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이 알게 모르게 겪고 있는 환란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경제적 문제, 사업, 건강, 가족의 문제, 개인의 수많은 문제들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 여정가운데 겪는 환란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명자를 만들기 위한 훈련과 연단의 과정인줄 믿습니다.

 

벧전2:9 말씀과 같이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기회인 줄 믿고, 다윗과 같이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가운데 끝까지 하나님 말씀만을 의지하여 반드시 승리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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