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참평안뉴스  
 
   
“핵무기보다 강력한 기도의 힘으로” 제11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
 글쓴이 : 관리자
 


“핵무기보다 강력한 기도의 힘으로”

제11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


지난 6월 21일, 제11회 2017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가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서 개최되었다. 대회는 기수단의 입장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총 9명의 연사가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연사들은 한 달여 동안 모여 연습을 하는 사이 더욱 단단해진 애국애족의 마음을 담아 힘찬 외침을 울렸다. 박윤식 목사님께서 체력단련실을 지어주신 육군부사관학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영상과 더불어 군악대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정지환(서현중2) 연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임다혜(미아초2) 연사는 ‘핵무기보다 강한 힘’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두 수상자와 그들의 어머니들을 만나 준비과정과 소감을 들어보았다.



국가보안법의 중요성을 외친 정지환 군,

그리고 엄마의 기도


정지환 군은 처음엔 출전 자체가 쑥스러웠으나 연습과정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연설을 들으며 자연스레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국가보안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느꼈습니다. 폐지하려고 하기에 불필요한 것인 줄 알았는데 국가의 안보를 목적으로 다른 나라에도 헌법 수호법, 국가비밀 수호법 등 다른 이름의 형태로 있더라고요. 특히 틈만 나면 우리에게 도발하는 북한에도 인민국 헌법이라는 이름으로 그 법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만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아 걱정되었습니다.” 웅변대회 연습을 위해 한 달간 모든 학원을 중단했지만 오히려 값진 시간이었다며 정지환 군이 눈을 반짝였다. “감사하게도 그 진심이 전해져서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분당에서 퇴근시간 차로 두 시간 거리의 교회까지 왕복 운전하면서 아들의 웅변 연습을 도왔던 정지환 군의 어머니 심상숙 집사가 덧붙여 말했다. 고등학교 교사인 심상숙 집사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의 임원단이나 성가대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것이 늘 미안했다고 한다. “지난 한 달간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직장생활을 하는 저의 사정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2 아들이 주 3회 이상의 연습에 빠지지 않고 무사히 본선 무대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입니다.”



핵무기보다 강한 기도를 외친 임다혜 양,

이 어린연사를 위한 성도들의 기도


작은 체구의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인 임다혜 양은 수줍음이 많았다. 인터뷰 내내 작은 목소리로 짧게 몇 마디만 겨우 했다. 그런데도 웅변대회에 참가할 사람 있냐는 주일학교 선생님의 물음에 자진해 손을 들었었다. 상 받으면 엄마가 좋아할 것 같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예심에서 떨어졌었다. 본선에 진출한 한 참가자가 사정이 생겨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추가 합격자로 합류했던 것이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연습 내내 사람들 앞에서 연설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웅변해 내지도 못했으며 실수를 지적받으면 그나마 눈물이 터져 버렸다. 본인과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있어 쉽지 않은 시간들이 이어졌다. 본선 리허설까지 무대에서 울어 버릴까 봐 염려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본선무대에서 어느 때보다 큰 목소리와 당당한 자세로 웅변을 했으며 금상까지 받았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보여주신 기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요. 교회 내의 큰 행사인데 행여 누가 될까 봐 교역자분들과 사정을 아는 모든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셨거든요.” 임다혜 양의 어머니인 이승옥 집사가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말했다. 공교롭게도 웅변 역시 핵무기보다 강한 힘이 성도의 기도라는 내용이었다. 임다혜 연사를 알고 기도해 준 모두가 그 응답을 체험했다. 이승옥 집사로서는 길음동인 자택에서 교회까지 먼 거리인 데다 네 자녀를 둔 엄마로서 모든 연습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 시어머니를 포함해 온 가족이 협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 힘들었지만 다혜가 무대에서도 울까봐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상을 받고는 오히려 겁이 났어요. 내가 혹시 감사할 자리에 감사하지 않은 게 있을까 봐 두렵기도 했어요. 놓친 게 있다면 찾아서 감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글_ 이지혜 기자



 
   
 




 
 
2014 하계대성회 강의 핵심 화두 정리

노아의 방주일기

신앙인의 생활 수칙

거짓의 굴레가 벗겨지고 진실이 승리…

한기총 회장단이 말하는 휘선 박윤식 …

휘선 박윤식목사 특별전

섬들이 부르는 구속사 아리랑 : 2017 구…

“핵무기보다 강력한 기도의 힘으로…

지평리를 아시나요?

1931년생 황봉주 집사의 6.25 전쟁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손양원 목사 장녀 손동희 권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