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을 배우는 교회에서 전세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이 땅을 밝혀낼 인재들이 성장해 가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행복한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평강제일교회의 부설 교육기관들을 소개한다.
큰아들 명찬이는 4살 때 따지고 골라서 보낸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했다. 잘 때 옆에 손수건을 가득 쌓아 놓고 자고, 어린이집에 가서도 손수건을 쥐고 불안감을 보였다. 시어머니께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평강제일선교원에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 어머니께서는 구로동에서 오류동까지 직접 운전해서 5살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1년 동안 명찬이를 선교원에 보냈다. 선교원에 온 후로는 너무 적응을 잘했다. 교회교육기관에 아이를 보내는 것이 사설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놓인다. 선생님들도 말씀받고 공부하신 분이고, 신앙적으로 검증된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이런 환경이 없다. 산으로 둘러 싸여 있고 아이들이 4계절을 느낄 수 있다. 서울 시내에 숲속 학교가 아닌 이상은 느낄 수 없다. 나는100% 만족한다. 장미혜 집사
아들 창호가 선교원에서 양육받은 지 4년. 작년 말에 선교원 아이들이 모리아성전에서‘남북열왕가’를 부르는 것을 보면서, 엄마로서 내가 못해준 부분을 선교원이대신 교육해 준 것을 보며 감사했고 또 떠나게 되니 아쉬웠다. 엄마는 늘 신앙을 전수해야 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구체적 계획을 세워서 가르치지못하였는데 선교원에서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니 그게 늘 귀하고 고마울 뿐이다. 그 때 모리아성전에서‘남북열왕가’를 찬양했던 아이들이 올해 유년부로 올라가서 다시‘역대연대가’를 부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선교원에서 아이들이 신앙교육과 함께 태권도, 장구, 바이올린, 수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딸 주은이와 창호가 세상 가요가 아니라 찬양을 흥얼거리고 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기쁘다. 빈정혜 집사
지금까지 영어는 교회부설 PCA랑 ULA에서만 배우고 목동으로 이사 간 후 목동에 있는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ULA에서 5학년까지 배웠어요. 그런데 6학년 때 목동의 학원에서 제가 5학년 때 배웠던 미국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을 보고‘ULA가 수준이 높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여기 아이들은 이론에 더 강하지만, 오히려 발음이나 회화는 ULA에서 배운 제가 더 나은 것 같았어요. 특히 영어 성경구절을 암송한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일주일에 두 번 평강공부방에서 공부를 해요. 다른 학원은 안 다니고 있어요. 공부방 수업시간이 학원과 비교해서 짧기는 하지만 그룹 과외처럼 수준에 맞추어서 잘가르쳐 주세요. 주일에는 중등부 영어특강도 듣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가 평강공부방에서 공부하는 것에 만족스러워 하세요. 무엇보다도 수요예배에 꼭 참석하거든요. 학원을 다녔으면 교회에 별로 관심도 없고 또 평일 예배에는 지금처럼 참석하지 못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