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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쑥쑥! 신앙 쑥쑥! 중등부 영어특강 (2010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공부 쑥쑥! 신앙 쑥쑥! 중등부 영어특강

처음에는 교회에서까지 공부시키는 것 같아서싫었어요. 그런데 들어 보니 재미있어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전재우/ 서울 오남중 2학년

좀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선생님 발음도 좋고, 복잡한 걸 쉽게 설명해 주세요.
| 신재윤/ 안산 상록중 2학년

주일 3부 예배 시간에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어법 및 문장 분석 훈련을 하는 영어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강사는 서울 대치동 라이머 영어학원 원장이자, EBS와 티치미 그리고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송현석 집사이다.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주로 듣지만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교사들까지 수강생도 다양하다. 학생들의 중등부 대선배이기도 한 송현석 집사와 이천국 중등부 담당 전도사를 만나 봤다.

Q1. What do you teach? 송현석 선생님 인터뷰
3월에서 6월까지 주일마다 2시간씩 강의가 진행되며, 내가 EBS에서 했던 고등학생용 강의를 중학생 수준으로 낮춘 교재를 사용한다. EBS에서 최우수 강의 평가를 받았던 강의이고 대치동 학원에서 중학생 대상으로 사용했던 교재이다. 우선 중1, 중2가 소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시작했지만 앞으로 중3에서 고1이 들을 수 있는 수준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확고한 아이들을 모아서 수능 수준까지 레벨을 올리고자 한다. 수강료는 학생들이 강의의 소중함을 모를까 봐 한 달에 만원씩 책정하여 교재비까지 넉 달에 5만원이다. 학생들이 막연히 동경하는 대치동 수업 수준의 강도 높은 수업을 할 것이다. 대치동에서 주말 특강 3시간 들으려면 한 달에 최소 30만원을 낸다. 내 경우 한 클래스에서 400명을 가르치기도 했고 EBS 인터넷 강의는 7만 명이 들었다. 그러나 교회에서의 강의가 더 신경 쓰이고, 대치동 이상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도 그런 각오로 배우기 바란다. 예습·복습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재미로 듣지 않았으면 한다. 시험에 필요한 진지한 내용으로 가르치겠다.
예문은 가능하면 성경 구절을 이용하고, 강의가 있는 주일 설교에 나온 단어를 이용해서 영작하기도 한다. 나는 학생들이 말씀을 영어로 전할 수 있는 실력자로 자라기를 바란다. 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막연히 교회가 편안하다고 여기고 생각 없이 놀아서는 안된다. 원로목사님께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하라고 당부해 주셨다. 쉽게 해야 하고 네가 아는 게 다가 아니라고도 하셨다. 겸손하게 가르치겠다.

Q2. Why do we learn English? 이천국 전도사 인터뷰
중등부가 왜 교회에서 영어공부를 할까요? 공부를 잘 해야 신앙생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중등부 임원들을 뽑을 때 영어, 수학 시험도 보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머리가 뛰어나고 가정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의 성실성과 인내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노력 안 하면 안 되는 거고, 머리나 나빠도 노력하는 사람 못 당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신앙적으로도 바르게 정립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원로목사님은 늘 중등부 임원들에게“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는 너희들이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고 머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교회의 위상이 너희들로 인하여 높아지고 너희 자신들의 위상도 올라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등부 활동은 한마디로 학원과의 전쟁입니다. 저는 단호하게 교회 우선주의지만, 부모님이나 아이들은 현실과 부딪치기 때문에 대안으로 교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 중등부에서 영어 공부법 특강을 한 인연이 있던송현석 집사님이 주일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있던 중등부 활동을 토요일로 옮기고 주일에는 성가대 연습 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어공부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중등부 회장을 맡고 있는 학생은 제2교육관 입당을 앞두고 자기 1년 학원비를 건축헌금으로 드려달라고 어머니에게 요청을 했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학원을 안 다니는 대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매일 성경과 구속사 시리즈를 수십 쪽 읽겠다고 약속하고 실천하고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서 학원이 하는 최소한의 것을 제공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교회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특강을 성실하게 듣는 것 자체로도 인격 형성이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말씀을 받아서 인격적으로 발전되는 것도 공부하는 과정과 같지 않습니까? 부단하게 자기와의 싸움을 하면서 학생들이 인내와 끈기로 영어특강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글_ 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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