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창세기의 족보

아담과 9대손 라멕이 56년간 동시대 생존
아담과 그의 9대손 라멕이 56년간 동시대에 생존했음을 밝혔다. 창세기의 족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담 이후 조상들의 수명이 단 1년의 오차도 없이 들어맞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930세를 향수한 아담은 777세를 향수한 아담의 9대손 라멕(노아의 아버지)과 56년간 동시대를 살았다. 아담은 에덴에 있었던 장본인으로서 에덴동산의 실재와 그 곳에서의 귀한 신앙체험을 자손들에게 상세히 전했다.

노아와 아브라함이 58년간 동시대 생존
노아는 라멕이 182세에 낳은 아들로, 아담 출생 이후 1056년에 출생하여950세(아담 이후 2006년)에 죽었다. 아브라함은 아담 이후 1948년에 출생하여 노아와 58년 동시대에 살았다. 노아 이후의 10대 가운데 노아의 10대손 아브라함보다 더 장수한 자는 셈, 셀라, 에벨로서 노아의 아들 셈은 아브라함보다 35년 더 장수하였다. 노아는 홍수 이후 새로운 인류의 시조였으며, 아브라함은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이었다. 노아 이후의 10대가 모두 생존했을 때 태어난 아브라함에게 인류의 제2조상이었던 노아의 신앙은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간
일반적으로 많은 주석과 창세기 강해집에서는 방주 지은 기간을 120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방주 건축기간은 100년에 미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신 때는 노아가 600세 된 해였다. 또한 방주의 계시를 주실 때에는 이미 노아에게 세 아들이 있었고 그들이 장가를 간 후였다 (창세기 6:18). 노아가 세 아들을 낳은 것은 500세 된 이후이며 셈은 정확히 노아 502세에 태어났다(창세기 11:10). 그러므로 방주를 지은 기간은 노아가 셈을 낳은 502세를 기준으로 볼 때 98년이 못되며, 노아의 세 아들이 결혼한 연수를 고려하면 70-80년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

횃불언약과 ‘4대’
횃불언약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이방의 객이 되어 40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다가 4대만에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약속이다(창세기 15:13-21). 횃불언약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3대를 거쳐 4대째인 요셉이 자신의 뼈를 애굽땅에 묻지 말고 가나안에 묻으라고 유언함으로써 계승된다. 출애굽이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이스라엘 자손들은 요셉이 그 자손들에게 권고하고 부탁했던 일을 기억하여 요셉의 뼈를 메고 나와 광야 40년과 가나안 정복기간 16년을 거쳐 마침내 세겜 땅에 매장한다. 주전 2082년에 횃불언약이 체결된 이후 무려 692년만에 성취된 것이다.

광야 42회 진 친 장소의 지도화 및 구속사적 원어 정리
세계 최초로 작성된 ‘출애굽과 광야노정’ 지도는 조사된 방대한 자료들과 현지답사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42회 진 친 모든 장소들을 그 모든 지명의 뜻, 위치, 내용, 교훈의 항목으로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가계도 체계적 정리
아브라함의 가계도를 통해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야곱의 12 아들과 그 자손, 레위부터 모세까지, 유다에서 다윗까지, 요셉에서 여호수아까지 이어지는 자손의 이름 및 연결된 성경구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3권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의 시대별 정리
마태복음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이어진 족보이고, 누가복음은 솔로몬의 동복형 나단으로부터 이어진 족보이다. 구속사 시리즈 제3권은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의 족보는 다윗 이후부터 혈통을 달리하고 있지만 모두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족보이며, 서로 다른 계통으로 기록된 두 족보가 요셉에서 만나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의 족보에서 생략된 대수
누가복음 족보는 마태복음 족보보다 훨씬 많은 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전체 세대를 연속적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고 중간에 많은 세대가 생략되어 있는데, 이는 마태복음 족보가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 속에서 의도된 뜻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3권은 “예수님의 족보에서 생략된 대수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족보의 42대 가운데 유일하게 2번 계수된 다윗 왕을 조명함으로써 오직 언약에 충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가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확히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누가복음 족보 77명의 이름 원어적 정리
누가복음 족보에 나타난 77명을 7대씩 열한 개의 그룹으로 묶어, 거기 해당하는 이름과 그 뜻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다. 열 한 개로 나뉘어진 각 시기의 첫 인물은 대부분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볼 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예수, 요셉, 맛다디아, 스알디엘, 예수, 요셉, 다윗, 아니, 데라, 가이난, 야렛). 77명 이름의 의미를 통하여 그 사람의 역사적 신원을 짐작할 수 있고 특히 구속사적 경륜 속에서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다.

다윗의 도피 행로, 사사시대의 연대기 체계적 정리
성경에 기록된 사사 12명의 행적과 평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있다. 사사시대의 총 연대는 사사들의 통치기간이 중복되는 기간이 있었음을 고려해서 계산해야 한다. 사사들이 통치한 지역은 전 이스라엘이 아닌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사시대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로 신앙적, 도덕적으로 가장 패역한 시기였다.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배교와 심화되는 타락 속에서 하나님이 사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건지신 것은, 장차 인류의 끊임없는 죄악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그들을 사단의 압제에서 건져 주실 것에 대한 예시적 전망이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피해 20세부터 30세까지 10년이나 목숨을 건 도피행각을 벌여야 했다. 이 과정은 하나님이 그를 준비된 왕으로 만드시기 위한 기간이었고 예수님이 받으실 고난의 예표이기도 했다. 제3권에서는 성경 연구 역사상 최초로 다윗 왕의 도피행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지도를 통해 제시된다.

제4권
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

3천년 만에 솔로몬 성전 건축기간(약 6년 6개월) 체계적 정리
솔로몬 왕 제4년 2월에 짓기 시작해 제11년 8월에 완공된 솔로몬 성전의 건축기간은 상식적으로 계산하면 ‘약 7년 6개월’이며, 지금까지의 모든 성경 주석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왔다. 그러나 구속사 시리즈 제 4권에서는 ‘티쉬리월력과 니산월력’개념을 통하여 건축기간이 ‘약 6년 6개월’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개념은 성경 연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립된 개념들로서 이를 통해 유다와 이스라엘 왕조의 연대가 정확하게 규명될 수 있다.

히브리 왕들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역추적
열왕기 상하서와 역대 상하서에 기록되어 있는 히브리 왕들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역추적하여, 왕들의 역사와 업적과 과오, 그리고 하나님의 엄중한 평가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마태복음 족보에서 빠진 비극적인 유다 왕 4명(아하시야, 아달랴, 요아스, 아마샤)이 빠진 원인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제5권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속에 담긴 영원한 언약의 약속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와 세계사의 변천 과정 정리, 도표 제작
세계 최초로 바벨론 포로 이후의 역사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를 다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족보 제3기와 세계사의 변천’ 도표는 성경의 내용과 연대기를 세계사와 비교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예수님의 족보가 이어져 가는 동안 세계 패권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어 세계사가 구속사 속에서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의 빠진 부분 정리
족보 제3기에 해당하는 연수는 593년이지만 족보의 대수는 14대에 불과하다. 구속사 시리즈 제5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1기, 제2기와 마찬가지로 제3기에도 많은 대수가 생략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 및 역대기 족보와의 비교를 통해 논증하고 있는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를 전후하여 족보에 기록되지 않은 세 왕(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과 스룹바벨과 아비훗 사이에 생략된 대, 그리고 아비훗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생략된 대에 대하여 정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 14대 인물의 구속사적 정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의 인물 14인에 대한 구속사적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 섭리를 이어갈 믿음의 자손을 통하여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3기 마지막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다. 구약의 모든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속에 압축되어 있으며, 신약의 모든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신구약의 모든 역사가 구속사의 중심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 구속사적 경륜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언약의 약속을 받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자세도 당부하고 있다.

정리_ 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