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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에 말씀을 편만케 할 기독 사관들의 출정식
 글쓴이 : 관리자
 

제18기 기독사관학교 수료식이 지난 2010년 12월 19일 주일에 거행됐다. 유례를 찾기 힘든 성대하고 웅장한 수료식이었다. 모리아 성전은 각 잡힌 학사모에 졸업 가운을 입고 일사불란하게 정렬한 성도들로 꽉 채워졌다. 예수님의 군병(軍兵) 같은 성도를 양성하기 위해, 평신도들에게 신,구약성경과 전도,기도 등 신앙생활의 기본을 오래 전부터 교육해 온 평강제일교회 기독사관학교는 지난2010년에는 구속사 시리즈 1-4권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족보반, 만남반, 등불반, 섭리반의 4개 과정에서 출석과 필기시험의 엄격한 관문을 통과한 성도가 연인원 4,813명. 수료생들에게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졸업 메달이 주어졌다. 졸업 메달에 새겨진 비둘기는 아름다움과 순결, 희생제물을 상징한다. 입에 물고 있는 감람 새 잎사귀는 언약의 기쁜 소식을 의미하고, 열쇠를 발에 쥐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을 상징하는 것이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기독사관학교는 사병이 아닌 신앙의 간부, 장교를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수료생 여러분은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813명이 일당백(一當百) 으로 100명씩을 감당한다면 48만 명의 영혼을 말씀 앞으로 돌이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말씀 한 마디로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라고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제 동서남북 사방에 편만(遍滿, 널리 가득 참)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영예의 학사모를 쓰고 메달을 목에 건 성도들과, 축하해 주는 가족들로 온 교회는 축제 분위기였다.

박경숙 권사(62세)는 주일 아침반, 월요일 낮반, 저녁 직장인반까지 3개 반을 수강했다. 각 반마다 4개 과정을 모두 들었으니 모두 12개 과정을 이수한 셈이다. 1개 과정도 다 수료하지 못해 중도하차한 성도들이 적지 않은걸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게다가 12번의 시험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최우수 성적상과 전 과정 개근의 영예까지 안았다.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 공부한 것뿐이에요.
3개 반이나 신청한 이유는 특별한 것 없어요. 듣고 싶어서 와서 들은 거고, 모르니까 와서 들은 거고, 부족했기 때문에 더 들은 것뿐입니다. 내가 구역장인데 말씀을 잘 모르면 어찌 구역 식구들을 가르치겠어요. 나는 구역장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지만 우리 구역식구들 중에서는 제일 어립니다. 내 속이 비면 무얼 주겠어요? 나는 똑똑한 사람도 아니고 남편이나 자식을 교회에 반듯하게 세우지도 못했습니다. 기독사관학교 졸업 예행연습 때 내가 과연 상 받을 만한 위치에 있나 돌이켜봤어요. 최고득점자라고 하지만 나는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 공부한 것뿐입니다. 머리가 나빠도 자꾸 들으니까 입력이 되고, 성경의 연대를 줄줄 외우는 건 아니지만 그 공식만큼은 알아듣는 귀가 열렸어요. 듣고 또 들었을 뿐이고 예배와 공부에 빠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시간마다 강의에 참석하면 많은 말씀을 다 담지는 못해도 나에게 부딪치는 말씀이 있으니 빠질 수가 없었어요. 올해 기독사관학교가 개강하면 또 여러 번 들을겁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저를 보고 회개했다는 말을 들을 때 ‘내가 이렇게 해서라도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거구나.’ 싶었어요. 절대로 저의 영광이 아닙니다. 졸업식 날 단상에 올라갔을 때 목사님께 고개 숙여 인사를 해야 하는데 긴장해서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내가 사관생도이니 앞으로 충성하겠다는 뜻이었어요. 하나님이 기독사관학교를 통해 우리를 세계 열방에 내어 놓으시려 합니다. 말씀위에 기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란 생각이 들어서, 요즘 새벽예배의 제단을 쌓고 있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식구들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 쉬지 않는 권사가 되겠습니다.

백정식 장로(48세)는 남선교회 토요반에서 4개 과정을 이수했고, 필기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많은 성도가 만점을 받았는데 자신이 대표로 수상한것을 거듭 미안해 했다.

100명을 상대하여 승리하는 사관생도가 되겠습니다.
기독사관학교에 등록한 것은 말씀을 공부해서 깨닫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수료식에서 대표로 나가서 수상하게 된 것은 진짜 뜻밖의 은혜였고, 아버지의 ‘이처럼 사랑하심’의 은혜였습니다. 경쟁해서 100점 맞겠다고 목표해서 받은 것도 아니었어요. 오히려 저는 성대한 수료식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까지 귀중한 것인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천군천사가 부러워하는 자리라는 게 느껴져 가슴이 벅차올랐고, 하늘 잔치임을 감사했습니다. 기독사관학교가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하지’하며 미룰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앞으로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정성을 다해 수료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료식에서 우리가 일당백의 사관생도, 장교라는 말씀에 감동받았어요. 말씀으로 열방을 편만케 만들려면 모든 것에서 뛰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욱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고 깨달으며 모범을 보여,100명을 상대하여 승리하는 사관생도가 되겠습니다.

글_ 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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