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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나는 독수리 (2010년 3월호)
 글쓴이 : 관리자
 


더 높이, 더 오래, 더 멀리 비상하는 독수리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언제, 누가 지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찬송가 394장. 이 찬양을 부를 때면 늘 힘차게 올라가는 독수리를 연상하며 우리의 신앙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게 된다. 독수리는 어떤 존재인가?

독수리는
몸길이는 102-112㎝, 날개를 편 길이는 234-274㎝이다. 온몸이 암갈색을 띠며, 뒷 머리에는 엷은 암갈색의 부드럽고 긴 솜 깃털이 있다. 머리와 윗목은 깃털이 없어 피부가 드러나 있으며 부리는 매우 크고 검은 색이다. 눈은 인간처럼 망막이 하나가 아닌 두 개로 광각과 망원을 교차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이 있어 하늘에서도 먹이를 쉽게 발견한다. 대부분이 혼자 또는 쌍을 이루어 생활하나 겨울에는 5-6마리의 작은 무리를 짓기도 한다. 대륙의 풀밭, 바위로 된 산, 큰 삼림 등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2-4월 사이이며 한 배에 한 개의 알을 낳는다. 짐승의 시체, 썩은 고기, 병든 짐승 등을 먹고, 지중해 서부나 아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독수리의 훌륭한 보금자리

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의지함이냐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거하며… (욥기 39:27-29)

동물학자들의 관찰에 의하면 독수리는 아주 높은 곳에다 집을 짓고 산다고 한다. 사람이나 짐승들이 올라갈 수 없는 아주 험한 바위산의 꼭대기에다 집을 짓는데, 그것도 벼랑 끝에다 둥지를 틀고 산다. 둥지는 사용될 때마다 확장되고 개축된다. 밑바닥은 폭이 약 1.5미터이고 높이도 그 정도 된다. 둥지는 사람의 엄지손가락만한 두께의 나뭇가지로 만들어진다.
수컷과 암컷 모두 둥지 만드는 일에 함께한다. 수컷이 가장 알맞는 위치라고 느끼는 곳에 나뭇가지를 갖다 놓지만, 암컷이 그 나뭇가지를 재배치하곤 한다. 이렇게 하다가 결국 암컷이 그 나뭇가지를 원래의 위치로 다시 가져갈지도 모른다. 그리고는 암컷은 이 곳이 제일 좋은 위치라고 만족해 한다. 둥지는 결코 우연히 생긴 나뭇가지 더미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둥지중앙의 움푹한 부분을 새파란 어린 가지와 잎사귀로 줄지어 까는데 이런 내장재는 자주 새로운 것으로 갈아 낀다. 이것이 부드러운 내벽 역할을 하며 또한 알이 부화하는 데 필요한 습기를 공급해 준다.

새끼 독수리의 교육
검은 독수리는 6월 초, 보통 두 개의 알을 낳는데, 약 44일 만에 부화한다. 두 개의 알이 둥지에 있지만, 자라나는 새끼 독수리는 한 마리뿐이다. 알 속에 살아 있는 새끼가 들어 있음이 분명하지만 암컷은 한 알을 없애 버린다.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철저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갓 태어난 새끼는 부모가 가느다랗게 찢어 주는 고기 조각을 열심히 받아먹는다. 또한 새끼는 출생 후 초기에 둥지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하여 둥지 가장자리를 넘어가서 바람의 방향에 주의를 기울이며 배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새끼가 올바른 곳에다 배변하는 일을 배울 때까지는 어미가 새끼 아래에 발을 넣고는 둥지 가장자리까지 걷게 함으로써 새끼를 움직여 줘야 한다. 어린 독수리가 날기까지는 95일 내지 100일이 걸린다.

새끼 독수리가 날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신명기 32:11)

어버이 독수리가 새끼의 비행할 때가 가까왔음을 알아차리면, 하루 정도 둥지에 먹이를 갖다 주지않는다. 첫 비행, 곧 처음으로 날아오르는 일은 배가 고플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린 독수리로 하여금 처녀비행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은 보통 어버이 독수리가 근처의 횃대에서 또는 날면서 새끼를 부름으로써 시작된다. 이런 방법이 실패하면 어버이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갑작스레 내밀치는데, 이렇게 되면 새끼 독수리는 날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새끼 독수리는 날개 끝의 예민한 칼깃으로 공기의 압력과 움직임을 느낀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그 후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따라서 비행시간은 짧다. 새끼 독수리는 산기슭을따라 아래쪽 산비탈로 내려가선 거기에서 볼품없이 내려앉아 쉰다. 심장은 콩 볶듯이 뛴다. 그때 어버이 독수리는 새끼에게 먹이를 준다. 그 다음 자신감을 회복한 어린 새는 다시 해보려는 자세를 취한다. 서투른 시도를 몇 번 더 하고 나면 새끼 독수리는 날개 조종술을 터득하기 시작한다.
어린 독수리를 능숙한 비행가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이 행해진다. 그 새는 절벽을 비껴 위쪽으로 부는 바람을 타는 기술과 위에서부터 내리 덮치는 기술과 솟구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바람을 향해 비상(飛上)하는 독수리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이사야서 40:31)

독수리의 장시간 여행, 이때 독수리는 바람이 비행 방향의 반대쪽에서 부는 날을 고른다. 그 다음 태양을 똑바로 응시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선회하며 골짜기의 공기가 덥혀지기를 기다리다가 떠오른다. 곧 거품이 끓어오르는 듯 상승하는 더워진 기류를 발견한다. 그 안에서 독수리는 대략 4,000미터까지 날아오른다.
공기의 부력이 다하여 없어지면 독수리는 목적지를 향해 방향을 잡는다. 아래로 활주함으로써 운동량을 유지하며 동시에 날개를 스치며 흐르는 바람이 독수리에게 부력을 준다. 이런 식으로 독수리는 날아오르기 시작할 때 폭이 넓고 긴 양 날개를 일직선으로 뻗은 상태로 상승기류를 이용하여 날개 몇 번 펄럭이는 정도로도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다.

독수리의 어원

독수리의 독은 ‘털 빠질독(禿)’을 쓴다. 독수리 의 생김새는 매나 수리와 비슷하고 뒷머리가 벗겨져 살이 비치고 목도리를 두른 것 같은 솜털이 있다. 따라서 ‘머리가 벗겨진 수리’라는 뜻으로 만든 말임을 알 수 있다.

글_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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