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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이 빛도 없이_특별대성회 봉사의 손길 (2010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2만 명이 모였지만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은 시종 깨끗하고 질서 있고 밝았다. 그 이면에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종의 도를 실천하며 섬긴‘봉사의 숨은 손길’이 있었다.

통역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 실로 외국인선교회
전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외국인 성도들에게 실로 선교회는 통역과 번역뿐만 아니라 입출국시에 마중 나가 짐을 옮겼다. 함께 식사도 하며 그들의 안내자, 친구가 되었다. 숙소 냉장고에 음료를 채워 주는 등 기쁨과 자원의 마음으로 세심한 배려를 했다. 멀고 먼 길을 찾아온 외국인 성도들, 귀한 손님이자 하나님의 말씀이 세계로 퍼져 나가는 지름길이다. 실로 선교회는 외국인 성도를 하나님을 모시듯 모셨다.

호루라기를 불고 흰 장갑 끼고 헌신한 사람들 - 남선교회 교통봉사팀
“얼굴이 타는 것보다 더 힘든 건 어지러움이에요”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서 연수원을 출입하는 차량을 질서 있게 정리하는 봉사자의 말이다. 40대부터 70대까지 남선교회 성도들로 이뤄진 교통 봉사팀의 손길은 연수원 밖 임시주차장인 주암분교까지 이어졌다. 낮에는 봉사하느라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밤에는 텐트에서 자며 주차장을 관리한 교통봉사팀의 수고가 올해도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됐을 것이다.

몸에 땀띠가 나고 헐더라도 - 식당 봉사팀
새벽 3시면 일어나 성도들의 식사를 준비한 마르다 식당 봉사팀. 밥과 국을 조리하는 열기 속에서 있다 보니 목과 팔, 겨드랑이, 등에 땀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석 달 전부터 미리 밑반찬을 준비했다. 성도들이 쓸 식기와 수저는 일일이 끓는 물에 소독했고, 식재료는 싱싱하고 질 좋은 것만 엄선했다. 목사와 장로 부인들도 솔선수범, 식당 봉사에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성도들은 값싸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헌신적으로 일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고‘참 교회를 만난 기분이다’고백하며 감동받은 새 가족까지 있었다 하니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

24시간도 모자라요
- 브엘세바 노천카페, 샬롬 커피숍, 남선교회 마트

아이스크림, 팥빙수, 우동, 떡국 등을 즐기러 끼니마다 5천명 가량이 찾아온 브엘세바 노천카페, 외빈들과 외국인 성도들을 주로 대접하는 샬롬 커피숍, 각종 간식류와 과일, 음료수, 생필품을 판매한 남선교회 마트. 정해진 시간 없이 계속해서 성도들이 몰려드니 끝나는 시간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 게다가 가장 늦게까지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기에 마무리를 하고 들어가면 새벽 3시가 훌쩍 넘는다. 씻고 나오면 다시 일을 해야 할 시간이 된다는 얘기. 그렇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아플래야 아플 수 없어요
- 의무실

하루에 남녀노소 성도들이 100명 이상 찾았던 곳, 바로 의무실이다. 의사와 간호사로 일하는 장로와 성도들이 3박 4일의 휴가 기간 동안에도 주저 없이 의료 봉사를 자원했다. 언제 아픈 성도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의무실의 문은 새벽에도 열려 있었다.

이제 저희도 봉사해야죠 - 고등부
갑자기 없어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는 곳, 바로 수영장이다. 하루에 2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다녀간 수영장에는 24명의 한소리(고등부) 학생들이 교대로 봉사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운영시간이 끝나면 수영장 안팎을 청소하며 마무리했다.

연수원 전체를 Check, Check, Check!
- 발전기 봉사팀

대성회 기간 중 가장 많은 발품을 판 사람은 누구일까? 발전시설을 맡아 일한 봉사자들은 쉬지 않고 연수원 구석구석을 걸으며 점검했다. 날이 밝으면 가로등 전력을 차단하고 어두워지면 다시 등을 켜고, 밤낮 가리지 않으며 성전마다 전력기구를 살피러 다녔다. 발전기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세심하게 관리를 해줘야 하고, 예배 때는 혹시나 전력이 끊기지 않도록 손에 땀을 쥐며 긴장 속에서 일했다.

태양 아래서 흘린 땀방울
- 쓰레기 수거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봉사한 소각장 봉사팀. 그 주인공은 평강제일교회 목사, 전도사, 신학생들이었다. 2만 명이 배출해 내는 생활 쓰레기를 수시로 수거해 분리하고 처리하며 얼굴과 팔은 검게 그을렸다.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은 쓰레기는 일일이 골라내야 했다. 흐르는 땀까지 말라버릴 정도여서 수시로 물과 소금을 섭취하며 폭염과 싸워야 했다. 그러나“쓰레기를 치우며 내 속에 있는 묵은 것들까지 함께 치웠다.”는 감사의 고백이 넘쳤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 헌신한 숨은 봉사자들이 많았다. 올해 하계특별대성회는 낮아지고 섬기는 성회였다. 편안함을 포기하고 자신의 만족을 내려놓은 이들에게 약속된 하늘의 상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글_ 이승현 / 권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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