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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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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글쓴이 : 관리자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결과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불순종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사망과 죄가 들어왔고(롬 5:12) 예수님 한 분이 하나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영생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전 인류가 사망 권내(圈內)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힘을 써도 실패했지만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홀로 걸머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 유사, 장로들은 백성들이 예수님께만 몰려가고 회당에는 모이지 않아 자신들이 먹고 살기 어렵게 되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 결과 어둠의 권세가 잠시 승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사탄을 속이신 한 과정에 불과했습니다. 예수님은 백번 죽이면 백 한번 살아나시는 분,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계신 사흘동안도 가만히 누워 계시지 않았습니다.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을 겸하신 분이니 육신은 죽임당하셨어도 영으로는 이미 살아계셔서 노아 홍수 심판 때 죽은 영들에게 노아의 가르침이 참이었음을 전도하셨습니다(벧전 3:19). 그리고 마침내 3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오늘 아침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뒤 세 여인이 무덤으로 갔습니다.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빌라도 총독에게 “이 유혹자가 살았을 때 ‘내가 죽었다가 3일 만에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만약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한 뒤 살았다고 하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날 테니 무덤을 큰 돌로 막아주십시오”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수십 명이 달라붙어 큰 돌로 막고 봉인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세 여인이 가보니 예수님의 시신도, 큰 돌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여인들은 누가 시신을 훔쳐간 줄 알고 울었습니다. 그때 두 천사가 찬란한 영광으로 나타나 “왜 산 사람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물었습니다. 무덤을 지키던 로마 군인들에게 급한 보고를 받은 유대 대제사장들은 성전 돈을 뭉텅이로 주면서 “자는 사이에 누가 훔쳐갔다고 하라”고 회유했습니다(마 28:4). 그래서 오늘까지도 유대인들 가운데 그 거짓말이 돌고 있습니다.



“왜 산 사람을 죽은 자 가운데 찾느냐?”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은 이미 “인자가 사람의 손에 잡혀 억울하게 재판받아 죽지만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한다. 인자는 생명 자체다”라는 말씀을 수십 번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그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느냐는 뜻입니다. 천사의 말을 들은 여자들이 베드로를 비롯한 열한 제자에게 가서 고했지만 제자들은 그래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하셨던 그 말씀을 기억하고 빌라도 총독에게 “무덤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들은 믿었는데 제자들은 믿지 못했으니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죽으면 끝인 줄만 알았는데 살아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니

얼마나 놀랍고 기쁩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믿습니까? 주님은 우리 죄 때문에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를 부활시키시고 “너는 죄 없다. 너는 의인이다”하고 선언하신 것입니다(롬 6:4-5). 그래서 오늘 부활절에는 전 인류가 춤을 춰야 됩니다. “아멘, 할렐루야!” 노래 불러야 합니다. 죽으면 끝인 줄만 알았는데 살아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니 얼마나 놀랍고 기쁩니까? 이 세상에 어떤 종교가 죽었다 살아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까? 오직 기독교만이 무덤이 없는 종교입니다. 참으로 인류가 사는 길입니다. 수천억 원을 준다는 것보다 훨씬 더 기쁜 소식입니다. 천하를 다 가졌어도 죽으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살맛이 나고, 앞길이 창창하고 양양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땅이 꺼져라 하고 한숨 쉬고 있습니까. 걱정한다고 해결되면 걱정하십시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시 55:22),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잠 16:3),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眷顧)하심이니라”(벧전 5:7) 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맡겨야 할 텐데 맡기질 않습니다. 교회 와서 맡긴다고 기도해 놓고 예배 끝나면 도로 찾아갑니다. 이게 인생입니다. 답답한 일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십시오 우리를 그렇게 거듭나게 하려고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부활하셨습니까?

1. 자신이 진리이시고 참이시고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죽었다가 살아난다”고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요 6, 7, 8, 14장).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평강교회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과 똑같습니다. 당신의 말씀이 참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2. 영광을 받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갖은 고초를 겪으시고, 이단으로 몰리고, 가짜니 사기꾼이니 유혹자니, 글도 못 배웠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다 하며 온갖 비난과 조롱을 들으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영광 받으셔야 할 것 아닙니까? (벧전 1:21)


주님의 제자들이 엠마오로 내려가면서 “집에 가서 가족들 먹여 살리는 생업이나 돌봐야겠다”고 실의와 낙담에 빠져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들에게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눅 24:25-27)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영광 받으셨으니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영광 받습니다. 우리가 임시변통이 아닌 영원히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산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3.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음 부활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 첫 열매입니다(고전 15:20). 나무에 열매가 백 개 열린다면 백 개가 다 같이 익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먹음직하게 맺히는 열매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음 열매가 돼서 죽지 않고 사는 생명체가 된다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성경은 부활을 4단계로 말씀하십니다.


① 첫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3)


② 두 번째는 예수 믿는 자들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 4:16)


③ 세 번째 단계는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가 다 죽은 뒤 재림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경건하게 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 재림하실 때 죽지 않고 순간적으로 변화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고전 15:5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 3:21)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나는 죽었다가 마지막에 부활하겠다’ 보다는 ‘살아서 변화하겠다’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미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입니다(갈 2:20). 99%만 믿고 1% 못 믿어도 예수님과 함께 죽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100%

믿으면 함께 죽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변화의 소망이 있습니다. 머리가 다 빠지고 몸이 쭈글쭈글해지고 허리가 굽은 노인도 영육 간에 변화하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어린아이같은 모습이 됩니다. 밥 먹고 화장실 가는 몸이 아닌 신령한 몸입니다. 인자가 오시기 전에 마지막 감추었던 말씀(벧전 1:13)을 주실 때 순식간에 변화하는 것입니다(고전 15:51).


④ 네 번째 단계로 마지막 선악 간의 심판입니다(계 20:12-13).


4. 우리를 거듭나게 하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우리의 못된 속사람, 엉망진창인 생활, 정직과 성실이 없고 거룩하지도 경건하지도 않은 삶을 고쳐주기 위해서 부활하신 것입니다(벧전 1:3-4). 우리들의 못된 꼴, 어디 내놓아도 악취가 나고,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에 성한 것이 하나도 없는 썩어 문드러진 모습(사 1장)을 다시 살려서 싱싱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거듭나야 합니다. 국회의원이던 니고데모는 거듭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 “어떻게 다시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나는 것”이라고 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을 받고, 성령을 받으면 거듭난다는 것입니다(요 3장).


제발 말씀을 믿으십시오 왜 믿지 못하고 죽음의 길로 가려 합니까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살아갈 때 가면 쓰지 마십시오. 믿지 못하면서 믿는 척, 거룩한 척 하지마십시오. 남을 미워하고 욕하면서 남이 볼 때는 안 그런 척하는 외식(外飾), 가식, 형식은 일곱 가지 저주를 받습니다(마 23장). 예수님은 “아니면 아니다, 옳으면 옳다 하라” 하셨습니다. 어영부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겉 다르고 속 달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요,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닙니다(고전 14장).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남자만 5천 명인 큰 무리를 먹이실 때도 50명씩 질서 있게 줄지어 앉히시고 떡을 나눠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도 규모 있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가식 없이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를 이렇게 거듭나게 하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5.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뒤 하나님의 영광의 권세의 자리에 가셔서 영원한 재판장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흘린 십자가 피로 우리를 “의롭다” 선언하고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나 믿는 자에게는 죄 없다” 판결하신 것입니다(롬 3:24, 5:9, 4:25, 8:1). 감히 누가 예수님 믿는 사람을 정죄하느냐는 것입니다. 마음 푹 놓고 안심하고 나만 믿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 ‘안심’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늘 아침에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고전 15:17-18)


지금까지 살다 간 인류 중에 자기 일 다 마치고 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도중하차입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 하셨으니, 오늘 주어진 일을 ‘내일 하겠다’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마치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들에게 보람 있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6.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하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4)


예수님은 새 생명입니다. 썩어빠진 낡은 생명이 아닙니다.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생수가 콸콸 쏟아지는 활천(活川)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요 11:25).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인생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실감할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신 뒤 40일 동안 11번이나 나타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감람산에서 500명 이상 모인 데서 말씀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왜 하늘만 쳐다 보느냐? 너희 본대로 다시 오겠다”고 마지막 약속을 하셨습니다. 믿을 만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천년, 2천년 살다 죽으라고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영원성을 두고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당신의 형상을 입은 사람도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해 창조하셨으니(사 43:21) 영원히 죽지 않게 지으신 것입니다(요 8:51). 그래서 우리의 모든 삶은 늘 감사와 찬송이어야 합니다.


7. 우리를 풍성하기 하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쌀을 퍼 먹으면 독 안에 있는 쌀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퍼 먹는 만큼 늘 보충해 주십니다. 물도 마시면 생수를 또 주십니다(요 10:10). 남편을 다섯 갈아치운 사마리아의 윤락 여성에게 예수님은 “네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 하셨습니다. 여자가 놀라 물동이를 팽개치고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 하니 사마리아인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옥의 땔감’이라며 멸시했던 그들이 먼저 복음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8.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린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만 “내가 죽었다가 살아난다” 하셨다면 인간들이 믿겠습니까? 인간의 죽을 몸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견본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롬 8:11). 하나님이 임의로 살리시는 것이 아니라 “내 아들 예수의 말씀, 죽었다 살아난 부활의 영이 네 마음 속에 있느냐” 하시고, 있으면 살리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죽을 몸! 썩고 쇠하고 냄새나는 이런 몸도 살리십니다. 나사로를 보십시오. “선생님! 우리 오빠 죽은 지가 이미 나흘이나 돼서 몸에서 냄새가 납니다.” 하고 마르다가 말할 때 “가만히 있으라! 내 말 믿기나 하라!”고 하시며 죽음을 향해서 호령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썩어서 냄새 나는 몸을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하겠습니까. 38년 걷지 못한 반신불수 환자를 사람이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모두 예수님께서 “내 말로 네 죄 사했다” 하시니 고쳐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제발 말씀을 믿으십시오. 왜 믿지 못하고 죽음의 길로 가려고 합니까? 우리 현대사에서 국회의사당에서 그렇게 목소리 높여 떠들던 정계 거물들, 지금 살아 있습니까? 다 죽고 말았습니다. 살아 있다 해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 하십시오. 스데반 집사처럼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 7:59-60) 하십시오. 주님 재림하실 때 혼자 오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믿는 사람들을 부활시키십니다. 예수님 믿다가 순교당하고, 억울하고 죽음을 당하고, 병들어 죽은 사람들을 잠자는 상태에서 부활시키신 뒤 함께 데리고 하나님께 가십니다(살전 4:16-17).


9. 산 소망을 주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돈은 우리의 소망이 못 됩니다. ‘돈만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실컷 먹고 쓰다 죽으면 좋겠다’고들 합니다. 실컷 먹어봐야 화장실 가기 바쁘고 동맥경화증 걸립니다. 거듭난 생명만이 산 소망입니다(벧전 1:3-4). 거듭나기 전, 도둑질하고 사기질하던 우리의 생명도 죽지는 않았으니 생명은 생명이지만 썩어질 생명, 지옥 갈 생명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 살 때 이제는 죄와 상관없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으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생명입니다. 예수의 향기가 나는 생명, 예수를 옷 입듯 입은 생명, 하늘에 간직된 생명, 살아 있는 소망의 생명입니다(고후 2:16).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는 남편과 아내와 자식을 위해 열매 맺기를 힘쓰며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서 열매 맺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께 칭찬 받고 하나님이 붙잡아주십니다(롬 7:4). 이제껏 먹고 마시고 썩는 데에 열매를 맺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성경을 깨닫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가난한 자 위해 기도해 주고 붙잡아 주고 사랑해 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10. 당신의 말씀을 입증하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던 역대 선지자, 선열, 의인들이 순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면서 순교의 수가 찰 때까지 조금만 참으라고 하셨습니다(계 6:11). 예수님이 사탄 마귀의 입을 봉하고 “내 말이 맞았다. 내 말이 이겼다” 하시기 위해 최후 부활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역대 선지자들이 증거한 것이 다 사실임을 입증하시기 위해서 부활하셨다니 얼마나 힘이 납니까? (고전 15:3-4, 요 2:22)


기독교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히 기념하라” 하셨으니 순종해야 합니다(고전 11:25). 첫째, 세례는 안 받으면 안 됩니다. 노아 때 물로 심판 받아 죽었습니다. 우리 죄를 모두 물 속에 매장하는 것이 세례입니다. 성찬은 겟세마네 동산 가시기 전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유월절 양을 먹고 마신 것입니다. 성찬예식 때 죄 지은 것을 회개하지 않고 참예하면 자기 죄를 먹는 것이고, 예수님을 두 번 십자가에 못 박는 죄가 됩니다. 남과 싸우고 화해하지 않았다면 성찬에 참예하지 마십시오. 오늘 성만찬 예식이 하나님이 정말 좋아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예식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강권적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여러분들이 설령 나라가 몇 번 망하고 사업이 엎어지고 가족이 헤어진다 해도 하나님 믿지 않고는 못살지 않습니까? 오늘 예수님께 대답하십시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할 때 ‘아멘, 주 예수여! 내가 믿나이다’ 하는 고백이 이 부활의 아침에 여러분과 온 가족에게 다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년 4월 8일 부활주일 2부예배 박윤식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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