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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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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변함없는 언약 속에 오늘도 지속되는 10대 재앙의 표징과 이적
 글쓴이 : 관리자
 
출애굽기 4:22-23, 7:3-5, 예레미야 32:20-21, 시편 35:9, 사무엘하 7:23, 느헤미야 9:10, 로마서 9:6-18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중 이삭만 언약의 자녀로 인정하시고 첩의 아들 이스마엘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로마서 9:7-8). 이삭의 아들 중에도 큰 아들 에서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미워하시고 동생 야곱은 사랑했다고 하셨습니다. 자라서 선과 악을 행하기도 전에 이렇게 판단하셨으니 모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문제에 대해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로마서 9:6) 하셨습니다. 모순이 없다는 것입니다. 토기장이가 흙으로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든, 배설물을 담는 요강을 만들든 자기 뜻대로인 것처럼 이 역시 하나님의 자유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오늘 말씀을 들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430년간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습니다(출애굽기 12:40-41). 사람 대접을 못 받았습니다. 품삯도 없었습니다. 매만 안 맞아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애굽인들은 이스라엘이 번성할까 봐 아들을 낳으면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그 고통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출애굽기 2:24).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종살이에 길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를 배척하고 미워했습니다(출애굽기 6:6-9). 하나님은 갑자기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 딸이다’ 하면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어린아이 다루듯 ‘너희는 이제 노예가 아닌 품군이다.’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품군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나의 품군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위기 25:55). 품군은 노예와 달리 자유가 있고 품삯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서서히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세심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천만원도 없이 구차하게 사는 사람에게 낯선 사람이 나타나 10억원을 주겠다고 하면 ‘거짓말하지 마시오.’ 하고 외면하기 십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사(奇事)와 이적(異蹟)을 베푸셨습니다. 10대 재앙을 애굽에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그제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믿었습니다(출애굽기 14:30-31).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일점일획도 거짓이 없는, 완벽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7:17). 진정으로 믿지 않으면 말로가 비참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정욕은 다 지나갑니다. 아름다운 얼굴도,몸매도, 많은 사람들이 흠모하는 우아한 자태도 세월이 흐르면 낡고 쭈글쭈글해집니다. 눈도 귀도 희미해지고 먹어도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혈기가 왕성할 때는 천하를 호령할 것 같지만 나이가 들면 사그라집니다. 한 번 났다가 한 번 죽는 허망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의지가 든든합니다. 걱정이 없습니다. 꽃은 떨어지고 풀은 시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베드로전서 1:24-25, 히브리서 1:12). 

좋은 집을 지으려면 먼저 좋은 땅을 구해야 합니다. 남향에다 바람이 잘 통하고 거리도 가깝고 사통팔달로 빠진 터를 사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는 존재입니다(유다서 1:20). 예수님이 거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성전으로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좋은 땅, 아름다운 땅, 세상 사람들이 보지도 듣지도 못한 땅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우주 전체를 창조하실 때 이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눈독 들이시고 찾아서 이스라엘에게 주기 위해 만세 전에 정해 놓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흘러 에스겔 선지자가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그 말씀의 뜻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에스겔 20:6). 제가 지리산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 믿지도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왜 주셨습니까?”, “순종하지도 않는 강퍅한 백성들에게 왜 좋은 땅을 주십니까?” 라고 부르짖으며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사랑하시고 말씀으로 언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변할 수 없기 때문에 비록 악한 백성들이지만 그들을 사랑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출애굽기 2:24, 6:5).

10대 재앙은 강퍅한 자들 때문에 내리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습니다. 끝까지 강퍅했습니다. “예수님이 3일 만에 살아나셨다.”고 해도 동네 사람에게 들은 얘기하듯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과 생명이 나의 부활과 생명이라고 하셔도 믿지 않았습니다(요한복음 11:25-26).  예수님이 도적같이 다시 오시니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에 흠과 점이 없도록 보존하다가 맞으라고 하셨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5:23, 베드로후서 3:14, 야고보서 1:27). 믿음이 없으면 흠이 있고 점이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차렷!’ 자세로 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말씀, 전도, 성경읽기, 기도, 봉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눈가림으로 하는 사람들은 일찌감치 그만두는 것이 낫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애굽 왕 바로도 강퍅한 자였습니다. 스스로 열 번 강퍅했고(출애굽기 7:13, 14, 22, 8:15, 19, 32, 9:7, 34, 35, 14:5), 하나님께서 다시 바로를 열 번 더 강퍅하게 하셨습니다(출애굽기 4:21, 7:3, 9:12, 10:1, 20, 27, 11:10, 14:4, 8, 17).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소 귀에 경 읽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좀 안다고 자부하는 목사,장로,집사들이 더 성경을 못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이 제일 잘 낫지 않는 사람이 의사,약사,간호사라고 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넉넉하고 이름 날리며 잘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은 믿는 대로 사용하시고, 믿지 않는 사람은 사단에게 맡겨 마음대로 사용하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언 16:4).  하나님의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시기 위해 믿지 않는 자들을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로마서 9:17). 


10대 재앙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에 굴복하고 믿게 하기 위해서 내리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출애굽기 10:1-2). 10대 재앙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장구한 역사 속에서 순서를 가지고 이뤄지는 것을 예표(豫表)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죄인의 회개를 안타깝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구한 역사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한 사람도 멸망시키지 않고, 회개하게 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지만 참으시는 것입니다. 10대 재앙은 애굽 시대에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베드로후서 3:8-9). ‘10’은 만수(滿數)입니다. 가득 찬 상태를 뜻합니다. 오래 참음과 완결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시는 덕분에 우리가 오늘날 그 언약 속에서 믿고,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한 순간도 잊지 않으시고 그 완전한 성취를 위해 사람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말씀을 주셨지만 믿지 않으면 또 말씀을 들고 다른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렇게 아담 타락 이후 6천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형편에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찾아두셨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믿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런 자를 찾으면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언약을 믿기를 바라고 바라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래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신명기 9:5-6). 언약, 즉 천대(千代)에 명하신 말씀을 기억하시는 분입니다(시편 105:8). 

10대 재앙은 우상을 철저하게 파멸하시기 위해 내리신 것입니다
10대 재앙은 우상과 귀신, 사탄을 완전히 심판하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으십니다(민수기 14:22-23, 욥기 19:3, 이사야 19:1, 사무엘상 5:1-5, 예레미야 43:12, 50: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毋論)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출애굽기 12:12). 

10대 재앙은 종이 되어 애굽에 동화돼 있던 이스라엘을 완전히 구별하고, 여호와를 알리시고, 강권적으로 해방시키기 위한 사건입니다
10대 재앙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은 바로를 버리고 모세를 순순히 따라나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10대 재앙은 표면적으로 애굽과 바로 왕을 심판하는 것이지만 내면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걍퍅하고 믿지 않고 사신 우상을 섬기고 문란하고 아내를 내어 쫓기 일쑤였던 이스라엘을 성별시키고 완전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주신 것입니다(출애굽기 6:6-9, 신명기 28:15-42, 출애굽기 4:21-23, 13:8, 신명기 4:9, 6:20-22, 시편 78:5-7, 요엘 1:3, 출애굽기 7:17). 너희들도 강퍅한 것을 회개하고 나를 믿고 따르라는 메시지입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명기 4:9).


10대 재앙은 횃불언약의 성취를 위해 내리신 것입니다
10대 재앙은 횃불언약(창세기 15:13-14)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BC 2082년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언약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당할 괴롭고 답답한 일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이 있습니다. 통쾌한 승리가 예고돼 있습니다. 마지막에 죽지 않고 살아서 같이 가는 약속이 기록돼 있습니다. 횃불언약을 지나간 역사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횃불언약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이스라엘이 객이 되어 이방을 섬기고 그들이 사백 년 동안 그들을 괴롭힌다는 것입니다(창세기 15:13)  2)그 고난은 쇠풀무 같은 고난입니다(신명기 4:20, 열왕기상 8:51, 예레미야 11:4).  3)하나님이 그들이 섬기던 나라를 심판,징치(懲治)하십니다(창세기 15:14). ‘징치’는 히브리어로 ‘판단하다’,‘싸우다’,‘다스리다’ 라는 뜻입니다.  4)아브라함의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온다는 것입니다(창세기 15:14). 430년간 고역을 했지만 품삯은 한 푼도 받지 못했던 이스라엘이 거대한 은금을 가지고 애굽을 나오게 됩니다.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출애굽기 3:21-22, 11:2-3, 12:35-36, 시편 105:38). 
횃불언약은 말씀대로 4대(代)만에 이뤄졌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언약하신 대로 반드시 이뤄집니다(창세기 15:12-21, 시편 105:41-44).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때가 BC 1446년입니다. 애굽에 거주한 지 430년, 횃불언약 체결(BC 2082)부터는 636년 지난 때입니다. 그리
고 광야 40년과 가나안 정복 기간 16년을 지나 마침내 692년 만에 횃불언약이 성취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난하고 볼품없어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작다’던 민족이었습니다(신명기 7:7).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이 같이 하자 그 어느 나라보다 커졌습니다. 언약을 믿는 성도는 세상 그 어떤 부호나 권력자보다 더 하나님이 인정하신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세계 어떤 민족도 여러분을 당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다 평지지만 언약을 믿는 여러분은 시온산이고 새 예루살렘입니다. 시온산에서 부르는 노래가 마지막 노래, 새 노래입니다.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시편 105:41-44).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계명과 율례, 말씀을 듣고 놀랐습니다. 이스라엘을 일컬어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할 정도였습니다(신명기 4:6). 천하의 모든 왕들이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들으러 찾아왔고(열왕기상 4:34, 10:6-9), 다니엘이 하나님께 받은 지혜는 세계 최강국인 바벨론 전국의 박수나 술객보다 십 배나 나았습니다(다니엘 1:20, 5:11).


10대 재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0대 재앙은 설화나 동화가 아닙니다. 10대 재앙은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라 천재지변이라고 주장하는 신학자도 있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천재지변이라면 그렇게 다양한 현상이 어떻게 20일의 짧은 기간 동안 연속해서 발생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표징과 이적’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출애굽기 7:3). ‘표징(表徵)’은 히브리어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겉으로 나타나는 형상,특징’ 이라는 뜻이고 ‘이적(異蹟)’은 히브리어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특이한 능력,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흉내도 낼 수 없는 일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지어주신 가죽옷(창세기 3:21), 노아에게 보여주신 무지개(창세기 9:13), 할례(창세기 17:11),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뒤 보여주신 타는 횃불(창세기 15:17), 그리고 안식일(출애굽기 31:13)도 모두 대대(代代)의 표징입니다. 이스라엘은 대대로 10대 재앙의 표징과 이적을 기념했습니다(신명기 6:22, 7:19, 13:1-2, 26:8, 28:46, 34:11, 느헤미야 9:10, 시편 78:43, 105:27, 135:9, 136:12, 예레미야 32:20-21, 미가 7:15).


10대 재앙이 우리와 무관한 옛날이야기라고 말하는 사람은 천치 바보입니다. 마지막 때, 우리 당대에 이뤄질 말씀입니다. 10대 재앙의 첫 재앙은 피 재앙입니다. 성경에는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부터 ‘피’가 나옵니다. 피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땅이 입을 벌려서 아벨의 의로운 피를 받았습니다(창세기 4:10). 죽여서 피를 흘리게 하지 않아도, ‘핏대를 내고’. ‘혈기(血氣)를 부리는 것’도 이미 피가 땅에 묻은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살다 순교한 이들이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하고 외칩니다(요한계시록 6:10). 하나님께서는 세마포 옷을 주시면서 수(數)가 찰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10대 재앙과 같은 놀라운 구원 역사는 출애굽 때 한 번 역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택한 백성에게 표징과 이적을 베풀고 계십니다. 이 땅이 바로 애굽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곳입니다(요한계시록 11:8). 여러분의 가정이, 형제자매가 때로는 애굽이고 소돔, 고모라이고 골고다 언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자손만대에 복을 받고 생명이 깁니다. 순종했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가는 곳마다 자유요 승리였습니다. 전에 맛보지 못한 새 역사, 새 창조, 영원한 소망의 세계를 만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이요 우리의 힘입니다. 우리의 시작이고 생각이고 부모이고 형제입니다. 
오늘날도 10대 재앙을 믿지 못하면 바로 왕같이 마음이 강퍅해집니다 (요한복음 12:37-41).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저주가 너와 너의 가족에게 임한다고 했습니다(신명기 28:15).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언약을 불신하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모세는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감계(鑑戒)가 되리라”(신명기 28:46) 했습니다. ‘감계’, 지난 잘못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게 하는 경계, 훈계라는 뜻입니다. 강퍅해지지 마십시오. 우리 믿음이 불에 타버리는 믿음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고린도전서 3:12-15). 늘 감사하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18). 우리는 반드시 이 땅에서 변화됩니다. 영의 사람이 됩니다. 그 때는 어린 양 예수님이 만국을 다 비추셔서 해와 달, 별도 필요없게 됩니다(요한계시록 21:23, 이사야 30:26).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려고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신명기 4:7). 소원대로 이뤄주시기 때문에 걱정과 염려가 평안과 기쁨과 즐거움과 안심으로 변합니다. 모든 생각이 오로지 하나님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와 사랑과 자비(시편 136편),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강퍅한 마음이 순해지고, 대나무같이 뻣뻣했던 것이 연해지고 아름다와져서 하나님께서 축복된 마음, 선한 마음, 좋은 마음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년 8월 7일 (수) 하계 대성회 저녁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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