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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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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비춰온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백성에게
 글쓴이 : 관리자
 



시원(始原)의 흑암에
억겁의 흑암을 뚫고 찬란히 비취던 창세의 빛
말씀의 빛이
21세기의 새로운 새벽 동녘 하늘에
또다시 눈 시린 여명으로 비춰오고 있다.
빛이 비춰오고 있다.

때 묻은 역사의 오점들을 씻어
섭리의 바른 길을 밝히며
영원히 새롭게 돋아오는 빛이
지금 어두운 세기의 검은 하늘을 열고
시대의 의미를 띄우는 여명으로 비춰오고 있다.

인간 시조 아담의 마음에 비취던 빛
아벨 셋 에녹 노아 아브라함의 마음에 비취던 빛
광야의 위대한 영도자 모세의 마음에 비취던 빛
다윗과 솔로몬의 마음에 비취던 빛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에게 비취던 빛이
오늘 불신의 찬바람 부는 우리의 황량한 마음에
저 밑바닥부터 더워 올라
마침내 뜨겁게 우리를 휩싸고 마는 불길로
영혼의 하늘을 밝혀 오고 있다.

일어나라! 빛의 아들들이여.
시원(始原)의 하늘을 비취던 빛이
유구한 역사를 꿰뚫은 빛이
마음의 마음을 밝히던 빛이
이제 우리의 창문에 그 첫 빛살을 던졌으니

일어나라! 빛의 딸들이여!
해산의 고통을 넘어
신선한 생명의 기운으로 솟아 비취던 빛이
다시는 죽음이 없는 나라를 열어 비취던 빛이
영원히 세워질 나라를 밝히며 비취던 빛이
이제 우리의 가슴 한복판에
그 첫 빛살을 꽂았으니

아들들이여! 딸들이여!
사랑의 빛을 열어라.
희망의 빛을 열어라.
찬양의 빛을 열어라.
감사의 빛을 열어라.
온 누리 따뜻하고 밝게
빛을 열어라.
빛을 열어라.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이사야 9:1-3, 60:1-3, 요한복음 1:1-14, 고린도후서 4:6)

박윤식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