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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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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경건한 결혼을 말하다 (2010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결혼의 계절, 경건한 결혼을 말하다 


참평안지 좌담회에 손님 모으기가 이렇게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의 계절이고 해서 마련한 좌담이었는데, 모두들 손사래를 쳤다. 게다가 정말 어렵게 모신 3쌍 부부들의 그 조심스러운 반응들이란…
일을 마치고서야 생각이 부족했음을 알게 됐습니다. 기획 의도가 충분히 무겁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이 느끼는‘결혼의 무게감’과 비교해서 말이지요. 구속사 시리즈의 발간 이후 믿음 안에서의 결혼과 신앙의 전수,
경건의 훈련 등에 성도들이 얼마 만큼의 무게감을 느껴가고 있는지 충분히 가늠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손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앙과 결혼의 배경이 저마다 달라 질문도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후, 한승희(결혼 17년차)
오상운, 홍은미(결혼 3년차)
오한범, 윤현정(결혼 11년차)


이상후, 한승희 부부는…
직장에서 만나서 결혼했다. 이상후 장로는 당시‘교회’가 무작정 싫었던 사람. 이미 평강제일교회의 식구였던 한승희 성도와 교회 나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결혼했다. 두 아들을 낳고 3년쯤 지나 집안에 ‘환난’이 시작됐다. 부인은 돌아가신 장인이 자꾸 꿈에 나타나 심한 가위눌림에 시달렸다. 그제서야 부인은 교회를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했고, 이장로도 무당을 불러 굿을 해야 한다는 집안식구들의 말보다는 이를 좋게 여겼다. 부인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갓난아이와 두 살바기를 업고 오류동을 오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남편은 자정 무렵 동네로 들어오는 마지막 버스에서 내려 눈길을 비틀비틀 걸어오는 가족들을 본 뒤로 교회를 오가는 운전기사 노릇을 시작했다. 그러나 딱 오류동 전철역까지만이었다. 교회 안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 3년 간. 지금은 부부가 모리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상운, 홍은미 부부는…
동갑내기 교사 부부다. 2007년 12월에 만나 2008년 5월 여호사밧성전에서 결혼했다. 홍은미 성도는 대학졸업 이후 직장 생활에 교회 활동 등으로 결혼 ‘적령기’를 놓쳤다. 인기 많은 초등학교 교사인 터라 소개시켜 주겠다는 얘기는 많았지만, 결혼은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이라 생각했다. 결혼 문제로 40일 작정 기도를 시작했는데 어느 날 원로목사님께서 오빠인 홍봉준 목사에게 “동생 결혼시켜야지.”라고 말씀하셨다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나 보다 싶어 기다리던 중 오빠로부터 지금의 남편을 소개받았다. 오상운 성도는 교회를 다닌 적이 전혀 없었다. 성당에만 조금 다녔을 뿐이다. 두 번 만났을 때 부인이 “부모님 세상 떠나신 뒤 아버지처럼 모시는 목사님이 있는데 인사를 가자.”길래 황당했다고 한다. 원로목사님을 찾아 뵈니“결혼 빨리 하라.”고 하시기에 빨리 했다. 교회도 바로 등록했다. 남편 오씨는 “부인이 나한테 잘하면 종교는 문제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오한범, 윤현정 부부는…
2000년 원로목사님이 양가에 직접 중매 역할을 해서 결혼하게 됐다. 오한범 성도는 초등학교 때 목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갔다. 대학까지 마치고 취직한 뒤 한국으로 부임했다. 원로목사님은 오한범 성도에게 “반드시 믿음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교회안에서 결혼하면 네가 밖에 나가서 일하는 동안 부인이 너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이라고 권고했다. 각자 믿음 안에서 자랐지만, 서로 자라온 환경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관점이 다른 부분도 있었다. 윤현정 성도는 “결혼 초기에 남편이 어떤 일로 섭섭해 한 적이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전혀 감을 못잡겠더라”고 말했다. 요즘에 와서는 “남에게는 배려하려고 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내 인격이 되지는 못했구나.”하는 걸 느끼게 됐다. 결혼을 통해 어느 순간엔가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남편을 통해 모난 나를 다듬으시고 인격을 만들어 가시는구나.”하고 깨닫게 됐다.


사회_ (이-한 부부에게) 3년 만에 교회로 돌아온 이후의 신앙생활도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승희_ 교회로 다시 불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결혼 후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이 죄였지만, 결국엔 남편이 은혜 안에서 믿음 생활을 하며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구속사의 경륜이라 생각합니다. ‘나 때문에 남편과 자식에게 하나님이 욕먹으면 안 된다’는 마음과 남편과 자식을 신앙으로 세우는 게 먼저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었지요.
이상후_ 교회를 나오게 된 것은 당시 카리스마 넘쳤던 교구 지구장의 역할이 컸어요. 구역예배에 나오라고 강하게 권유하더라고요. 거부감이 컸지만 참석하게 됐고, “다시는 안 간다.”하면서도 또 가게 됐죠. 일여 년 참석하다 보니 구역장 직분이 주어졌습니다. 이즈음 십일조를 시작했는데 신앙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나 안 주시나 시험해 보라.’고 하길래 ‘그래? 그럼 시험해 보마.’라는 식이었죠. 사실 비록 교만과 도전에서 비롯된 것이었죠.
한승희_ 사실 당시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지 못했을 때였는데, 남편이 그렇게라도 나서서 해주니 정말 기뻤어요. 여동생이 ‘형부가 우리보다 신앙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회_ (오-윤 부부에게) 보이지 않는 틈새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윤현정_ 크게 문제가 될 것도 없었고 부부싸움도 없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서로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대화가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거예요. 주변과 두루두루 원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의 이런 문제 때문에 자꾸 스스로의 부족함이 보이게 되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갔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인격이 다듬어져 가고 모든 사람과 화목해야 하는 건데, 정말 가까이 지내다 보니 그러지 못했고 그러면서 저의 단점을 더 잘 알게 된 거죠.
오한범_ 믿음의 부모가 있어서 ‘너무 쉽게’신앙생활을 해 왔고, 모태신앙으로 태어나다 보니 나름대로 신앙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던 거죠. 그런 신앙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서로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서로가 드러낼 부분은 드러내고, 다 끄집어 내면서 좀 더 나은 신앙인으로 자라가게 하는  게‘믿음의 가정’인 것 같아요. 아내를 만나서 긍정적인 쪽으로 저를 인도해 주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구속사의 경륜인 것 같습니다. 아내를 보면서 신앙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사회_ 전혀 교회 다니지 않는 분과의 결혼으로 마찰은 없었나요?
 
홍은미_ 원로목사님께 한 번도 교회 안 다닌 사람이라고 소개하니 “잘 믿을 거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이라 그대로 믿었습니다. 먼저 남편에게 ‘나는 (교회에) 심하게 다닌다. 일주일에 네 번 간다. 힘들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얘기했죠. 남편은 처음에는 잘 다니겠다 얘기하면서도 정말 힘들었던지 “목요예배만이라도 안 가면 안 되겠느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말씀을 따라가며 신앙생활에 열심인 남편을 보면서 신앙생활은 연수(年數)가 중요한 게 아니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생활에서 드러나는 걸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았습니다.
오상운_ 집사람이 워낙 열심히 하니 배우자가 된 이상 맞춰 주자는 생각이었죠.


사회_ 믿는 사람과의 결혼이 좋은 점이 있다면요?

오상운_ 휴일에 갈 곳이 분명하게 정해져서 (웃음) 좋아요. 결혼할 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는데 집사람이 신앙인이어서 경제적인 것으로는 욕심을 내지 않아 싸우지 않고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보니 결혼할 때 집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을 많이들 하더라고요. 원로목사님께서 “예물은 금반지면 되지 뭐가 필요하냐”그러시더라고요(웃음).
오한범_ 직장생활에 쫓겨 말씀을 잘 접할 수 없을 때 아내가 출근 준비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에 ‘설교 압축’을 해 줍니다. 아내도 기술이 많이 늘어서 이젠 5분짜리로 줄여 줍니다. 모자란 것을 아내를 통해서 채우면서 부부가 서로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후_ 아무리 싸워도 믿는 부부는 주일에는 반드시 교회를 나와야 합니다. 처음엔 ‘주일에 안 나가겠다.’는 게 부부싸움의 무기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협상의 대상이 아닌 것이죠. 부부싸움을 한 뒤 예배를 드리고 나면 설교 말씀에 꼭  ‘우리 얘기’ 또는 ‘우리에 대한 충고’가 나옵니다. 주일만큼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으니 우리는‘행복자’입니다. 가정과 교회 이 두 가지가 생활의 기반이 되니까요.


사회_ 믿음 속에서의 결혼생활로 개인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상후_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과 멀어졌어요. 모임에 뜸해지니까요. 이제는 교회 오는 것이 당연해졌지만 과거엔 명절날 부모, 가족들과의 갈등도 심했지요. 맨 처음 명절 연휴기간 주일을 맞아 서울로 올라오면서 섭섭해 하시는 부모님을 뒤로 하고 시골집을 나섰는데,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는 거예요. 되돌아 가야 하나 싶을 정도였지요. 노부모의 손을 뿌리치고 올라오는게 힘들었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겪을 일’이라는 생각으로 상경을 결심했는데, 큰 트럭이 나타나 라이트를 밝히며 우리 차를 안내하는 거예요. 수원쯤 이르러서는 비가 한 방울도 안 오는 겁니다. 뒤에 이것도 시험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3년 전쯤에도 청평 연수원에서 중요한 교회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도 집안 혼사가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더 있다 가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일어서는데 누님들이 험담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청평으로 와서 행사에 참석하며, 자꾸 세상과 나를 분리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을 느끼게 됐습니다.
홍은미_ ‘결혼은 현실’이라는 전제 아래, 현실 속에서 어떻게 말씀 안의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갈까 생각하면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우선식사 기도를 남편에게 맡겼습니다. 두 번째는 매일 하루의 마감 기도를 둘이 마주앉아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가정예배입니다. 비록 빠지는 날도 있었지만,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일이 정말 ‘가정 지키기’의 기본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둡고 힘들어질 때는 기도를 안 했거나 성경을 읽지 않았거나 하는 원인이 늘 있는 법이거든요.


사회_ 일상의 여러 방면에서 남들과 달라지는 점도 많겠지요

오한범_ 한때 교육이나 재테크 관점에서 집을 생각한 적이 있는데 아내는 교회 주변만 고집하는 거예요. 강남에 있는 직장이 멀어서 이사도 가보곤 했는데, 요즘에서는 역시 교회 주변으로 돌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회가 운영하는 평강 선교원에 아이들을 보내니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신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교회안에서 죽마고우를 사귄다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강남권에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해보게 됐습니다.
이상후_ 아내가 과거 두 차례 수술을 하고 몸이 많이 아플 때 교회를 왔다갔다 하는 게 마음에 걸려서 교회 주변으로 오려 했던 적이 있었는데, 곧이어‘때가 아니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곳에서도 주어진 임무가 있겠구나 하는 걸 깨달은 거지요. 구역장과 교구 총무로서의 사명을 다해 교구를 부흥시켜야 하는 책임이었습니다. 재테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사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집이든 사무실이든 필요한 대로, 필요한 때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쉽지 않은 기회를 주셔서 집을 넓혀 이사를 했는데, ‘성전 삼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구역예배 열심히 드리려고 합니다. 꼭 데려올 사람, 필요한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한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합니다.


사회_ 결혼과 결혼생활에 대해 누군가가 조언을구해 온다면…

윤현정_ 누가 소개시켜 달라고 해도 결혼이란게 조심스럽고 중요한 것이어서 누구를 만나보라고 얘기를 못하겠어요. 결혼은 하나님께서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변화시키게 해 주기 위한수단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어두워질 때는 하나님 아버지가 정해 주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망각하고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게 되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아버지께서 섭리하시고 나를 다듬기 위해 배우자를 주시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배우자와의 갈등이 있다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는 걸 기억하면서 자기 연단의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오한범_ 결혼식 때 원로목사님께서 주례사에서 ‘하나님-남편-아내가 하나로 묶여 끊어지지 않는 삼겹 줄(전도서 4:12)’이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어떻게 보면 신앙의 대물림을 통해 하나님-부모-자식으로 이어지는 끈도 삼겹 줄이 아니겠는가 합니다. 때로 오르락내리락하기도 했지만 강권적으로 역사해 주시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해 주셨으니 저희 부부도 자녀들과 하나님 안에서 삼겹 줄을 이뤄야지요.
홍은미_ 우선 경건한 자손을 얻고 경륜을 이루기 위한 결혼의 목적을 자문(自問)해 보고 기도해야 할 것 같아요. 신앙생활이 힘들질 때는 가정예배를 많이 드리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것을 통해서 남편과의 문제, 자녀 문제를 해결받고 축복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교사 경험으로 보면 부모의 문제가 자녀 문제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세상적으로 최고로 키워도 나중에 감당하지 못한 채 비극적으로 마감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참으로 충격적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신앙의 힘뿐이지요. 부모가 신앙의 기본을 자녀에게 보여 주면 자녀는 어긋나지 않고 반드시 돌아옵니다.
한승희_ 결혼이 세상적으로는 인연이고 하나님 뜻으로 보면 섭리이겠지요. 주변을 살펴보면 믿으면서도 가정 안에서 고통 당하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러면서도 말씀 앞에 배우자와 자식을 세우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 사랑 속에서 배우자와 자식이 변화되고 믿음 생활 잘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십자가는 고통과 눈물로 져야 하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십자가 눈물 속에서 체험의 신앙이 더 커지듯 남편과 자식, 구역과 지구 식구들을 통해 제믿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진행중(ing)이기 때문 아닐까요.”
한승희 성도의 말에서 부족했던 생각이 무엇인지 찾았습니다. ‘결혼 중(中)에 결혼을 이야기 하는 게 어떤 일인지, 그것도 믿음안에서… 말수는 적어도 한마디 한마디가 참으로 바위만큼이나 무거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이번 좌담은 이상후 장로의 말로 끝을 맺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은혜 가운데 준비된 분들을 불러 주셔서 마련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내를 통해 섭외가 왔다길래 거절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전화하시더니 그냥 나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멘’했습니다. 우리들의 우매한 말을 통해서 한 가정이라도 은혜받고, ‘아! 저런 사람이 저렇게 됐구나’하고 느끼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하고 왔어요. 우리는 현재와 지금을 보지만 하나님은 그 너머, 끝을 보시는 것 아닐까 합니다.”


진행, 정리_ 이지운 기자 기록_ 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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