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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 어떻게 읽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 (2009년 12월호)
 글쓴이 : 관리자
 

나와 구속사 시리즈-어떻게 읽고 어떻게 나눌 것인가?

구속사 시리즈 4권「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는 지금껏받은 은혜에 배(倍)나 더한 은혜를 주신다. 제목 그대로 신비롭고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그 동안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나누던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의 모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 변화의 모습은 무엇인지 얘기를 나누어 봤다.

알아야 산다’에서 ‘외워야 산다’로 변하고 있다

신선희 권사 : 완전히 바뀌었죠. 요즘은 전부 외워야 해요. 사실 구속사 시리즈 3권까지는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연대만 골라 외웠어요. 그런데 4권은 그게 통하지 않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중요도를 판단하지 않고 전부 외워야겠더라고요. 지금 남조 유다 열왕까지 외웠는데 사실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집안 곳곳 달력이고 보이는 종이고 틈만 나면 적고 외워요.

김철진 장로 : 성도의 읽기 방법들은 천차만별일 거에요. 각자 쪽지를 만들어 운전하면서 외우거나 벽에 붙여 보기도 하고 고함을 치면서 어떤 방식이든 다들 외우려고 하죠.

황현진 성도 : 그 전에는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수다 떠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모이면 책 내용을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 주는 토론의 장이 많이 열리고 있어요. 그뿐 아니라 선배님들은 구속사 시리즈 내용으로 쪽지 시험도 본답니다. 그렇지만 누구하나 싫어하지 않아요.

구속사 시리즈의 귀중함을 알아볼 사람들을 찾아 발로 뛰어야 한다

사회 : 이런 은혜가 우리들에게만 그쳐서는 안 되겠죠.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할 사명이 큽니다. 책을 나누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선희 : 다른 교회를 두루 다녀봤지만 우리 교회처럼 성경을 공부하는 곳은 흔치 않아요. 그래서 구속사 시리즈는 말씀을 사모하지 않으면 읽어도 쉽게 이해를 못해서 포기하는 분들도 있죠. 저는 내가 아는 분이라고 이 책을 다 드리지는 않아요. 책의 진가를 알아보시는 분들 곧, 정말 말씀을 사모하시면서 교회에 충성, 봉사하시는 분들께 나눠드려요.

황현진 : 그런 면에서 볼 때 청년들에게는 책을 전하는 것이 더 어려움이 있어요. 세상에 즐길 것이 많은 때라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나 사모함을 지닌 청년을 만나기는 쉽지 않죠. 또 책을 받더라도 그냥 책장에 꽂아 놓기가 다반사여서 개인적으로 다짐이 있지 않는 한 책 읽기가 쉽지 않아요.

김철진 : 남선교회에서는 이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책을 나눠야 하는 속 타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귀한 책이어서 아무에게 나눠 줄 수 없는 마음, 그렇다면 이 귀중함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다른 교회 교역자님들이 생각났어요.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책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 교회 차원에서 책을 보내주는 후원운동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구속사 시리즈 발행 실무를 맡고 계신 이승현 목사님께 자문을 구했고 많은 논의 끝에 남선교회를 주축으로 구속사 시리즈 후원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만 2년이 돼가요. 책 또는 돈을 모아 남선교회 사무실에 맡겨주시면 다른 교회 교역자님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회 : 신선희 권사님도 구속사 시리즈 나누기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다구요?

신선희 : 여러 권사님들과 함께 합니다. 길을 가다가 큰 교회가 나타나면 들어가서 비치되어 있는 주보나 소식지들을 집으로 가져와요. 다른 교회에서 노방전도 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그 전단지를 잘 받아둬요. 나중에 그 곳에 전화해서 책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받아볼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고 책을 드리죠. 책을 드렸다고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확인 전화를 드려서 책 내용이 어떠냐고 물어보죠. 한번은 한양대학교에서 목사님 한 분을 만나 구속사 시리즈를 전해드렸어요. 책을 읽으신 후 내용이 정말 유익하다고 하시면서 3권까지 계속 요청해서 받아 보셨어요. 그분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저자인 원로목사님을 뵙고 싶다고 말씀하시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밖에 나가 뛰어다녀 보면 나눠 드릴 곳은 너무 많아요. 지방에 있는, 특히 농촌 교회는 사실 상황이 너무 힘들답니다. 그래서 그분들과 연결해서 책을 보내주면 너무 좋아해 주셔서 힘들어도 일부러 찾아가게 되죠.

황현진 : 사실 처음 시작이 힘든 것 같아요.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은 조금만 생각해보고 노력하면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저 내가 아는 지인만 나누어 주려고 생각하니까 한계가 있고 쉽게 나누기를 포기하게 되니까요.

‘유구한 역사 속에 세계 최초’의 내용을 자랑하고 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회 : 구속사 시리즈를 접하고 있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의 자세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선희 : 가끔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해요. ‘이 책을 주는 동기가 무엇입니까. 안면도 없는 사람들인데…’그럴 때면‘다른 뜻은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은 유구한 역사 가운데 세계 최초로 밝혀진 내용이기에 평신도뿐 아니라, 목사님 목회 생활에 대단히 유익한 책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이 책은 교회에서 그냥 주는 흔한 책이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처음에는 까칠하게 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읽고 난 후에는 모두 좋다고 인정하는 것을 여러 번 봤습니다. 이제는 나눔을 받은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사로잡혀 5권부터는 스스로 이 책을 나누는 전파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철진 :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 때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외부적인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은혜받고 먼저 감동하여 찾아옵니다. 이제 우리도 현실에 안주하면 남이 됩니다. 남이 안 되기 위해서 몸부림쳐야 합니다. 우리는 구속사 시리즈 4권을 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죠. 사실 신앙생활은 세상과 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이 먹고 힘이 부치면 일도 조금하는 세상과 달리 나이가 들어도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죠. 하나님의 친 백성, 친 자녀되는 것은 바로 내가 열심을 낼 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는 내 자신이 말씀의 훼방꾼이 되지 말고, 둘째는 말씀의 통로가 되어 열심히 읽고 깨달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연결시켜 주며, 세번째는 이끌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마지막 목표일 것 입니다.

황현진 : 청년의 때는 누구보다 열심을 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청년 2부 그루터기선교회는 ‘구속사 읽기 운동팀’을 만들었습니다. 이 팀을 통해 행하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청년들이 세상의 헛된 것에 빠져 허황한 일에 열심내기보다는 말씀의 열정에 사로잡혀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나누는 데 함께하길 원합니다. 이러한 모습 속에 하나님의 구속사의 경륜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정리_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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