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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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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6년의 성도들이여!
 글쓴이 : 관리자
 

「참평안 특별호 Ⅱ」를 준비하며 참평안 기자들이 먼저 원고를 읽게 되었습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당시 선포된 말씀의 깊이와 울림이 엄청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교정을 보다가 그 메시지에 양심이 찔려서 멈춘 적이 많았습니다. 구속사 시리즈의 말씀이 최고 수준의 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30여 년 전 선포된 말씀들 역시 전혀 세월의 녹이 묻지 않은 최신 뉴스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이 지금 이 말씀을 다시 만났을 때 어떤 소감이 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송자 권사: 80년대 말씀을 읽을 때 너무너무 놀라운 것은 그때 하신 말씀이 오늘의 말씀, 지금의 말씀이라는 거예요. 그때 하신 말씀이 오늘을 보고 하신 오늘의 말씀이 었고, 그때 말씀하신 교회와 대한민국의 앞날이 현재 상황하고 너무나도 정확히 맞아 떨어져요. 말씀이 항상 ‘오늘’이라는 것에 너무너무 놀랐어요. 그때는 권두언을 읽을 때 그 정도 깊은 말씀인지 몰랐어요. 80년대 이 깊은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가 못 알아들으니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예를 들어서 말씀하셔도 우리는 무슨 말씀인가 했지요.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특별호 말씀들을 보는데 정말 하나님 아버지의 눈물이 보이더라고요. 예레미야의 눈물이 보여요. 그 시대에 이 철부지들을 두고 이런 차원의 높은 말씀을 하실 때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영의 말씀을 던져 놓으면 우리가 밭이 되어서 그 열매를 맺지 않을까 하시면서 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채현순 권사: ‘처음부터 종말을 고하였다’는 말씀처럼 그때 다 말씀을 하셨어요. 원로목사님의 사상이 다 권두언에 있잖아요. 우리가 그때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그 권두언 말씀을 읽긴 해도 몰랐어요. 그 말씀 두 번 세 번 읽어봐야 알겠다 싶었는데 지금 보면 또 그것도 아니었어요. 모두 구속사 말씀을 내 놓기 위한 과정이었던 거죠. 우리가 수준이 너무 낮아서 우리 차원에 맞춰주시면서 말씀하신 거죠.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일은 시작도 못했는데 여우, 뱀 새끼처럼 눈치만 본다고. 나는 일은 언제 시작하나.”그런 마음이 ‘기다림’이라는 시 있잖아요. 알지요? 원로목사님이 지은 시. 그 시에 다 들어 있어요. ‘내 눈자위가 붉기까지 너를 위해 울었다. 난 너를 기다려 안타까이 울었다.’ 그 속에 우리를 얼마나 기다리고 참아주셨는지가 다 들어 있어요

배숙렬 권사: 말씀하신 것은 꼭 이루어진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어요. 인도네시아 페리 장로님 댁에 처음 갔을 때 10명도 안 되는 사람이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렸어요. 그때 앞으로 여기가 아시아 선교센터가 된다고 하셨어요. 돌아오면서도 막막하고 과연 언제 될까 싶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이루어졌잖아요. 당시 하신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진 게 없어요.

기자: 특별호 기사를 보면 곳곳에 드보라 성가대의 활동이 소개됩니다. 1982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서의 주일미사 찬양, 이스라엘 성지순례, 92년 미국 LA 한·흑 화해음악회 등 80년대와 90년대는 선교의 길마다 드보라 성가대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되기 전의 세계선교 역사에 드보라 성가대는 어떤 역할을 했나요?

채현순 권사: 드보라 성가대는 말씀이 가는 길에 함께 갔어요. 원로목사님은 선교현장마다 항상 찬양을 앞세우고, 성가대를 앞세우고 할례를 시키신 것 같아요. 드보라 성가대를 앞세우고 미래의 구속경륜을 성취시키는 그 터를 80-90년대에 쌓으신 거예요. 90년대 동남아에 갈 때도 드보라 성가대 한 명도 빠짐없이 다 가야 한다며 성가대 잘 안 나오는 사람에게까지 일일이 전화 하셔서 100명 가까운 대원이 태국 방콕,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에 가서 찬양선교를 했어요. 그리고 구속사 말씀이 그 땅에 떨어진 것 같아요.

김혜자 권사: 미국 지교회도 상황이 같았어요. 타코마도 정말 초라한 집에서 등받이도 없는 긴 의자 두고 드보라 성가대와 창립예배를 드린 거죠. 그렇게 시작해서 타코마 교회가 세워지고 다른 지교회들도 원로목사님이 미국에 머무르시던 90년대에 부흥했지요. 교회가 세워지는 곳마다 드보라 성가대를 부르셔서 그때는 드보라 성가대가 일 년에 4 - 5번씩 해외에 나갔어요. 미국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도 해외 선교가 시작될 때마다 드보라가 갔어요. 지금 와서 보니까 드보라의 사명이 대단히 컸구나 싶어요. 그때는 왜 이렇게 드보라를 불러대는지 몰랐죠. 다들 어렵고 힘든 형편인데 지금 결과를 보니, 그래서 그렇게 우리를, 드보라를 부르셨구나. 찬양을 시키시고 선교의 길을 여셨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배숙렬 권사: 다른 기관은 담당목사님이 계시잖아요. 드보라 성가대는 원로목사님이 직접 이끄셨어요. 성지순례를 시작으로 해외 지교회 설립 때마다 다 갔어요. 한국 지교회도 안 가본 곳이 없고요. 원로목사님은 특별히 드보라를 직접 양육하셔서 신앙교육을 시키셨어요. 세상에서는 돈이 하나님인데 일 년에 몇 번씩 미국에 간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요. 우리는 재테크도 모르고 계를 만들어서 목돈 타면 선교에 따라갔어요.

이송자 권사: 오라고 하시면 갔어요. 명령에 순종했고, 말씀에 의지해서, 믿음으로 갔어요. 한마디로 다들 말씀에 반해있었던 거예요. 말씀에 미쳤지요. 드보라가 사랑을 많이 받는 대신에 환란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니 우리의 육신의 일을 책임져 주셨어요. 다 복 받았어요.

기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에스겔서의 그룹들처럼 말씀과 함께 동행하며 구속사 시리즈 출간까지 길을 닦으셨군요. 구속사 시리즈가 나온 후 교회에 오신 분들은 과거의 말씀은 어땠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런 분들에게 「참평안 특별호」는 마치 과거에서 날아온 오늘을 위한 편지 같습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시절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미리 써 둔 타임캡슐 속의 편지요. 오늘 드보라 성가대와 만나고 나니 특별호 기사들을 통해 알게 된 평강제일교회가 걸어 온 옛적 길, 선한 길의 역사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채현순 권사: 「참평안 특별호」에 실린 말씀들은 정말 원로목사님의 피눈물의 흔적이고 평강의 보배입니다. 성령님께서 하셨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을 만큼 두고두고 간직하며 그 발자취와 의미를 깊게 묵상하게 하네요. 산 자의 신앙으로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게 하는 말씀이에요.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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