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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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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성도들 ‘에헤라 좋구나’
 글쓴이 : 관리자
 



2013년 12월 17일의 한기총의 이단 해제 발표 소식을 들고 평강의 성도들은 기뻐했다. 그러나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몰랐다. 30년간 ‘이단’이라는 오해의 굴레에 묶여 핍박을 받다 보니 나쁜 소식에도 무신경, 좋은 소식에는 당연한 소식이라며 반응하는 방법을 몰랐다. 구속사 시리즈가 나온 이후 말씀을 공부하고 좇아가느라 바깥 소식에 신경 쓸 여지도 없었다. 좋은 소식이지만 당연한 소식이고 어찌 보면 낯선 소식이라 기쁨을 표현할 줄 몰랐다. 그때 축제의 날에 부르는 노래가 나왔다. “2013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17일, 에헤라 좋구나” 그 노래를 배우자 그제야 성도들이 기쁨을 인식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12월 30일 저녁 ‘말씀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감사예배’를 통해 기쁨을 체감하게 되었다. 교회가 오해받을 때 함께 오해받고 교회가 숨죽일 때 같이 숨을 죽여야 했던 성도들이 이제 기쁨을 노래한다. 그들의 가슴 아프고 흥겨운 소감을 전한다.





우리 가족에겐 다시 없는 축복과 은혜
우리로 하여금 12월 17일 놀라운 축하와 승리의 행사에 참석하여 증인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 드립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의 기쁨이 우리에게도 큰 즐거움이 됩니다. 이 행사는 진정으로 우리 가족의 믿음생활에 다시 없는 축복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2001년에 인도네시아 시온산교회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면서 평강제일교회의 이단 시비에 관한 이야기는 외부인이 아닌 같은 교인으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당시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고 그렇다 보니 처음엔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핍박이나 부정적 영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성경을 통해 성경적인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었지만 평강제일교회 (인도네시아 시온산 교회)에 오기 전까지는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받기 시작한 것은 평강제일교회에 출석하면서부터였습니다. 원로목사님의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되면서부터 성경 속 하나님 말씀이 차원이 다른 단계로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구속사 시리즈가 발간된 이후부터는 성경을 읽을 때 큰 행복감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교역자님들의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을 열리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 17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카르타에 계시는 윤두희 목사님으로부터 엄청난 소식을 듣게 되었고, 12월 30일 큰 축하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승리의 소식에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님을 볼 때 행복한 미소를 보이는 것처럼 진심으로 기뻐할 뿐만 아니라, 정말 그 즐거움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냥 기뻐하는 아이와 같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하행사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기간 내내 목사님, 전도사님으로부터 듣게 된 평강제일교회의 성도들이 받았던 수많은 고뇌와 박해가 정말 심각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흩어지고 커플은 이별을 해야 했으며 부모와 자식들도 서로 등을 돌렸고 심지어 직장을 잃는 사람과 사업을 접어야 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며, 일부 성도들은 친구들과 지역사회에서 제명되는 일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성도들이 평강제일교회에 오면서 그들의 믿음을 지키고자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습니다. 원로목사님께 있었던 잘못된 고발과 모함이 나로 하여금 베드로, 바울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로 인해 유대인들로부터 받았던 핍박과 고난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은 평강제일교회 성도들과 우리의 사랑하는 박 아브라함 원로목사님께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심에 큰 축하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승리의 날인 12월 17일을 구속사적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말씀 운동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할렐루야. 
센토사 & 양양 이샤크 (인도네시아 시온산교회)




이건 당연한 소식 아닌가요!

왜? 진리와 교회의 교리는 정확하거든요. ‘진실이 알려지는 날은 언젠가는 온다. 나만 중심을 잡자.’ 그런 생각으로 교회에 나왔어요.
내가 처음 온 것이 삼성그룹에서 대리 초임이던 30대 초반이었습니다. 성인이고 판단할 수 있는 나이잖아요. 그러나 “너 그 교회 나가지마” 하는 이야기 많이 들었지요. 그런 시험 많이 받았어요. 다른 교회 장로이신 형님도 그러셨는데 여기 와 보지도 않고 그런 말씀 하셨거든요. 12월 17일 소식을 들으니 일단은 마음이 가벼워져요. 어떤 짓눌리는 병을 가지고 있다가 말끔히 낫는 그런 기분이라고. 이제는 아픈 곳도 나았으니 구속사 말씀 가지고 달음박질하겠습니다. 
한진수 장로




CBS 뉴스, 축하 전화 그리고 기쁨의 눈물  

기독병원에서 일하면서 평강제일교회 성도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다들 우리 교회의 잘못된 소문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제 앞에서는 말하지 않은 거였지요. 제가 평소 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저 사람은 그런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12월 18일 낮에 이웃에 살던 다른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오늘 아침 CBS 뉴스에서 한기총이 우리 교회가 이단성이 없다는 발표를 한 것을 들었다고 하셨어요.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를 하고 계셨다며 축하해주셨어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원들이 다 함께 있었는데 제가 전화를 받으며 울먹울먹 하니까 무슨 일이냐고 묻기에 말문이 터져 우리 교회 소식을 전하게 되었지요. 다들 “너무나 축하한다.”, “나도 사실은 오해하고 있었다.”,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같은, 그동안 차마 내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던 이야기들을 쏟아 내더군요. 지난 5년 동료들에게 구속사 시리즈를 꾸준히 전했고, 신우회 예배나 말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오직 구속사 말씀으로 버틴 거예요. 성경 말씀으로는 백발백중 제가 이기니까요. 긴 싸움의 끝에 직장동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축하의 전화를 받고, 또 오해를 풀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요! 환난의 시간 동안 성도들로 하여금 말씀을 더 붙잡게 하시고 바르게 살도록 이끄셨네요. 
선란희 성도




이제는 앞으로 펼쳐질 일이 기대됩니다

12월 17일의 소식에 정말 기뻤고 ‘이제야 우리 교회가 오해를 벗는구나, 이제야 사람들이 구속사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보게 되는구나’ 싶었어요. 제 결혼식 때 우리 교회를 방문했던 직장 상사 중에서 ‘그 교회 참 크더라. 그런데 들리는 소문이 이상하더라’고 한 분이 있었어요. 아니라고 했지요. 누구보다 내가 사실을 잘 알잖아요. 회사에서 일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지만 다만 속상했어요. 말씀이 오해를 받으니까요. 그러나 언젠가는 풀어질 거라 생각했지요. 늘 이 말씀이 세계에 널리 퍼진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아니다, 와서 들어봐라” 하고 도리어 전도도 하는거고요. 이제는 성도들도 세상이 인정해줬으니 용기 있게 전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고 입소문을 통해 찾아올 테니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겠습니다. 2014년에도 구속사 말씀을 전 세계에 전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이상엽 성도



12월 30일 저녁 ‘말씀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감사예배’ 1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로, 2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축제로, 3부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다짐으로 드려졌다. 축제를 준비한 참가자들의 소감을 전한다.



교회 정문에서부터 빛이 활짝 열리는 것 같은 기분

제 나이가 이제 26살이 되는데요.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항상 핍박을 받고 있다는 거여서, 사실 이런 기쁜 소식을 듣고도 체감하지 못했어요. ‘이제부터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몰랐어요. 25년을 이렇게 살아서요. 그런데 오늘 감사예배에 한기총에서 목사님들이 와서 증언을 해주니까 훨씬 자신감이 생기고 무척 기뻤어요. 어려서는 남들이 보기에는 교회의 구조도 그렇고 (입구는 시장 길목 안이라 좁은데 정문을 들어오면 넓은 세상이 펼쳐지는 것) 우리 안에서는 거대하지만 뭔가 다른 세상에 갇혀 있는 사람들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늘 교회 정문을 통과하면 다른 나라라는 것을 느꼈는데, 이제는 정문에서부터 빛이 활짝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정말 기뻐요. 
강대성 /  가수



교회가 오해받는 동안 공인으로서 자신도 오해받을 수 있었지만, 늘 말씀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서든 달려와 준 평강의 아들은 축하공연을 위해 모리아 성전 밖에서 덜덜 떨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강의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이 아들은 오늘 “대성이랑 사진 찍고 싶다”는 교역자님들의 소원을 하나 이루어 드렸다.





지난 40년간 기다려 왔던 소식에 기쁨의 눈물이

제가 19살 때 우리 교회에 왔어요. 처음 왔을 때 동네 생선장사 아저씨까지 현관의 교회 교패를 보고 “왜 이런 교회 다니냐” 하셨어요.
나는 “우리 교회에 와서 성경공부를 하고나서 하나님이 멀리 계신 분이 아니고 늘 나와 함께 하는 분이라는 것을 체험했다. 난 이 말씀을 받고 내 삶이 변했다. 아저씨도 우리 교회 나와서 말씀을 들어 보시고 그런 말을 하시라. 흉보기 전에 정말 들어보라” 했었어요. 교회가 오해받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지요. 나는 아니까요. 제가 이렇게 기쁜 날 우리 아이들 데리고 히브리어 헬라어 찬양을 지휘하게 되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신미순 권사 / 어린이 히브리 헬라어 합창단 지휘자

세계 최고의 신학자 브루스 월키 박사도 깜짝 놀라게 한 어린이들의 십계명 히브리어 헬라어 찬양단의 지휘자는 “이렇게 기쁜 날 제자들을 데리고 축하 찬양을 하게 된 것은 스스로도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나의 앞길이었다.”고 고백했다.










환희와 감사의 감격의 날에 기쁨의 춤을 추며

오늘 축하 공연을 준비하며 원로목사님께서 얼마나 힘들고 애쓰시며 여기까지 우리를 말씀으로 양육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축하공연의 오프닝으로 준비한 ‘아리랑 환타지’에서 말씀을 품고 뜻을 이룩해 나가신 과정을 생각하면서, 환란 가운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고뇌하고 애쓰며 외로우셨는지를 표현했습니다. 저희도 부족하고 연약하기 그지없는 사람이기에 주신 사명에 대해 감사하지 못해 놓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원로목사님의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 앞에 주저앉을 수 없었습니다. 춤으로 사명을 감당했던 마홀의 아들들과 같이 춤으로 구속사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저희 바르사와 미쉐네 바르사 무용단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감사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이은경 바르사 선교무용단 리더

막 오프닝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로 뛰어 들어온 바르사 리더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가 소감을 묻자 눈을 감는다. 그리고 방금 자신이 춤으로 표현했던 것을 들리는 언어로 한 소절 한 소절을 차분하게 전해주었다. 화려한 복장과 화장에 감추어 있던 감격과 감사의 마음을 우리가 행여 놓치진 않았던가. 우리는 말로는 감사하지만 손끝 발끝까지 사용하여 감사한 적은 있었던가.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응답하라, 평강제일교회여!

2013년의 마지막 달에 평강제일교회는 30년간 묵은 상처를 치유하였고, 우리만 가치를 아는 줄 알았던 구속사의 말씀이 전 교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눈으로 보았다. 우리가 전했던 구속사의 말씀들이 응답하였다. 전하면 될까 싶었던 마음들, 받고도 읽지 않고 반응 없던 사람들에게 낙심하던 우리들에게 구속사 시리즈는 응답했다. 평강제일교회는 지금까지는 이단이라는 굴레를 쓰고 일했으나 이제는 벗고 일하게 되었다.  성도들은 당장 못 느낄지 몰라도 목회자들에게는 대형 사건이다. 법적으로 풀린 것이기 때문에 선교 현장에서는 바로 체감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올 것이다. 더 빨리 열심히 일할 때가 왔다.



응답하라, 평강제일교회!

2014년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여 나라와 열방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교회여!

글_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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